인간은 오래전부터 하늘을 올려다보는 존재였다.
별을 헤아리고 해와 달의 움직임을 따라 삶을 조율했다.
하지만 미술관에서 만나는 하늘은 어떤 모습일까?
예술가들은 우주를 어떻게 그려왔을까?
『우주를 품은 미술관』은 인류가 예술 작품으로
하늘을 해석해온 역사를 들여다보는 천문예술 인문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태양과 달, 행성, 천문 현상이
신화와 철학, 과학과 상상력을 거쳐 회화 속에서
어떻게 재탄생했는지를 시대별로 따라가며 살펴본다.
천문학자, 철학자, 화가들이 함께 바라본
밤하늘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깨닫게 될 것이다.
하늘을 바라본다는 것은 곧 나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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