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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2017년 상반기, 눈길을 모은 성우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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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42.***.***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저번분기는 혼도 카에데 였다면 2분기는 후지타 아카네가 관심도가 큰거 같습니다. 사기리연기는 확실히 괜찮은데 시스티나는 약간 불안한 모습도 많아서 아직 어설픈면이 있더군요. 니코나마 3대성욕 사건때문에 이미 주목은 받고있고 하나카나와 유사한 목소리 외모는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타카미나의 야마다 엘프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게보고있습니다. 식극때보다 더 좋아진모습인거 같아요. 엘프의 성격을 잘표현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5.27 12:14

(IP보기클릭)138.197.***.***

Heavens Sky
안녕하세요. 저도 에로망가 선생 히로인 성우 중 타카하시 미나미의 연기가 가장 괜찮게 들리더군요. 참 뭐랄까요, 목소리 특성 상 청순가련 히로인 연기에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식극의 소마에선, 뭐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솔직히 기대치 만큼은 아니더군요. 게다가 저는 타카하시에게 츤데레를 시켜도 조금 연령대가 있는 유형으로 주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 목소리 특색과 관계 없이 성우 본인이 잘 살리는 캐릭터는 따로 있나 봅니다. 물론 본문에서도 잠깐 거론했지만, 무리하게 로리 보이스를 요구하지 않은 점은, 이게 음향감독의 판단인지 성우 본인의 의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17.05.27 21:42 | |

(IP보기클릭)110.12.***.***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번 분기 신인으로서 가장 눈에 띈 사람은 누가 뭐래도 후지타 아카네(3/3)입니다. 에로망가 선생, 금기교전, Sin일곱가지대죄에서 모두 주역을 맡았고 각 작품에서 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기교전과 sin일곱가지대죄에서는 살짝 미묘한 느낌이 있지만 에로망가 선생에서의 사기리는 밸런스가 좋은 연기네요. 하나자와 카나를 생각나게 하는 톤은 이 사람의 장점입니다. 토크나 이벤트 대응에서도 이번 분기 3작품의 라디오와 특방을 봤을 때 나쁘지 않은 모습이네요. 다만 이번 분기 이후에 작품이 정해지지 않은 건 살짝 단점입니다. 가을 또는 겨울 분기에 좋은 작품의 주역을 맡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제 신인에서 벗어나고 있는 성우 중 관심이 가는 성우는 오오니시 사오리(4/5)입니다. 에로망가 선생, 소드 오라토리아, 시원그녀, 클락워크 플래닛에서 주역을 금기교전에서 단역(?)에 참가하였습니다. 쿨한 역할, 좋은 집안의 아가씨 등 기존부터 이어진 연기는 여전히 좋았네요. 그리소 금기교전의 여왕 역을 통해 이제부터 있을 오오니시의 배역 변화를 전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금기교전 라디오에서 후지타 아카네가 오오니시의 어머니 역할에 의외였다는 이야기를 한 것처럼 이전보다는 다양한 배역에 도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악역이나 카오스 성향의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이번 분기 활약으로 빠질 수가 없는 사람을 꼽으면 히카사 요코(5/8)가 있습니다. 아이카츠 스타즈, 프레임암즈걸, RE:Creators, 베르세르크 2기, 유정천가족2, sin일곱가지대죄, 금기교전, 소드오라토리아, 그리고 2쿨 째인 리틀위치아카데미아까지. 팬으로서는 축복받은 분기입니다. 더군다나 앞으로 맡을 거라 생각하지 못한 평범한 고교생 역부터 아가씨, 여기사, 유부녀, 악역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게 인상적이네요.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서 언제 배역이 확 줄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지금은 감사히 즐기고자 합니다. ps. 세 명을 제외하고 개인적인 한줄평입니다. 토다 메구미 : Sin일곱가지대죄의 실질적인 에이스. 혼도 카에데 : 프리큐어에도 출연. 한동안은 푸시가 계속될 듯. 아야세 유우 : 프암걸로 첫 주역을 맡은 오오니시의 동기. 과연 앞으로는? 오자와 아리 : 2016 신인여우상. 그러나 생각보다 2017년 활약은 적은 편 타카다 유우키 :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해바라기. 뉴게임!!이 기다리고 있다. 센본기 사야카 : 짜게 식은 츳코미 좋아요~ 연기는 좀 더 보여줄 필요가 있음. 타무라 무츠미 : 속이 꽉찬 알짜배기. 시마모토 스미 : 오랜만에 들어서 반가웠습니다. 나가나와 마리아 : 특색있는 목소리는 양날의 검. 오오조라 나오미 : 칼칼한 느낌의 연기. 아오니는 과연 이번에도? 타카하시 미나미 : 사람도 좋고 재능도 많은 라디오 부자.
17.05.27 16:20

(IP보기클릭)138.197.***.***

그럭저럭굽신
항상 그럭저럭굽신님이 글 재밌게 읽어 갑니다! 언급해 주신 성우들 중 몇 명에 대해 코멘트를 하자면요, 토다 메구미에 대해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말 연기 하나는 확실한 사람인데, 역시 장기적으론 소속사가 받쳐 주기는 힘들 거 같긴 해요. 전에도 한 번 말한 기억이 있는데, 이 사람도 조만간 소속사를 바꾸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그리고 프레임 암즈 걸의 신인성우들 대체로 연기가 각이 잡혀 있어서 감상에 무리가 업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 애니 자체가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요, 그리고 너무 등장인물이 많네요. 이런 식의 쇼케이스는 솔직히 신인성우들에게 크게 도움도 안 되거니와, 스토리 전개를 타이트하게 가져가기 위해서도, 예컨대 무장신희 정도로 주연급 캐릭터의 수를 제한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17.05.27 21:43 | |

(IP보기클릭)49.143.***.***

신인이라 얘기하긴 뭐하지만 요즘 이시카와 유이가 눈에 조금씩 띄더군요. 진격의 거인이 초대박이 났을땐 솔직히 그렇게 인상에 안 남았고, 퀄리디아 코드에서는(작품 자체도 망작이지만) 진격의 거인때와는 달리 너무 앵앵대서 보기 그랬는데 오히려 걸리쉬 넘버나 에로망가 선생같은 곳에서 생활연기같은 조연을 몇 개 하는게 훨씬 기억에 남았습니다. 애니 외적으로도 니어 오토마타같은 곳에서 홈런치고 있고 남들의 반 밖에 안 되는 경력에 비해 성과는 배는 뛰어난 성우입니다. 뭐 어차피 연극배우 출신이라 연기력은 검증된 사람이니......
17.05.27 23:35

(IP보기클릭)138.197.***.***

C.C Sabathia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이시카와 유이는 코마츠 미카코처럼 발빠르게 심야애니의 주류 노선으로 갈아탄 케이스가 아니었죠. 아무래도 출세작이나 성우의 연기 성향 상 비모에 애니 쪽에 발을 담글 가능성을 보긴 했고요. 그 계열에서 가장 핫한 한 메구미처럼 말이죠. 그간 경력을 보면 확실히 그쪽을 중심으로 활동을 해왔기에 모에 계열관 선긋기를 확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러하기에 최근의 작품 실렉션은 꽤 의외긴 합니다. 뭐, 퀄리디아 코드, 걸리시 넘버 모두 작품복이 없었기에 그다지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습니다만... 그리고 사실 제가 본문에서 이시카와를 다루지 않은 이유기도 한데요, 에로망가 선생에서도 아직 극중 비중이 높지 않아서 다른 성우들에 비해 크게 부각되진 못하네요. 그럼에도 에로망가 선생의 흥행 가능성은 충분하니깐요, 이 애니를 계기로 앞으로 커리어 범위를 어느 정도 넓혀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17.05.28 11:2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38.197.***.***

supercell
아오야마 얘기를 하면서 혹시 supercell님이 읽으시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연기 욕심이 많은 성우가 실력도 충분하게 갖추고 출격하는 모양새라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단계에는 역시 에이벡스 관계자들한테 얼마나 눈도장을 찍느냐가 관건이겠죠. 저는 매우 긍정적으로 연기를 들었지만 높으신 분들의 의중은 어떨런지… 그럼에도 애니의 스토리 구성이 이상해서 너무 평이 미지근하네요. 어차피 아오야마에게는 에이벡스의 내부 평가가 훨씬 중요한 변수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애니 퀄러티만 더 받쳐 줬다면 대중 인지도도 동시에 대폭 끌어 올릴 수 있었을 텐데, 이 점이 꽤나 아쉽습니다. | 17.05.28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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