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갈때 순전히 하루쨩 베스트라이브 상영회 하나 당첨되고나서 땡처리 하나물고 고한건데
오카에리 라디오 낮밤 이벤트도 끼울수 있을듯하고...
그러다보니 판이 점점 커져가네요(?)
뭐 늘 하던짓의 연장선상입니다만서도...
일단 칸나기 최종권이 나온대서 특장판 사려고하네요.
여기에 하루쨩 캐릭터송도 새로 수록된다하고...
마침 가는날 발매라 가는날이 장날이네요.(?)
특장판이 2천엔밖에 안하다니 엄청 혜자같아보이네요.
그동안 비싼 굿즈만 사다보니 2천엔은 진짜 거저같아보이긴합니다.ㅋㅋ
문제는 하필이면 토요일부터 시부야에서 칸나기 전시회를 한다는데...
이날 좀 바쁜지라 짬이 날지 모르겠네요.
오전엔 오다이바가서 하루쨩보러 가서 베스트BD 발매전 상영회보고나서
점심이나 어떻게 때우고나면 이제 신바시에서 걸어갈순있지만
토라노몬에 있는 닛쇼홀에서 하는 오카에리 라디오 이벤트 낮밤을 가면...
보통 회당 2시간은 할꺼고 낮이 입장 1시 개연 2시 밤이 입장 4시반 개연 5시반이면
낮이 2시개연해서 2시간하고 4시안돼서 끝나면 정리하고 입장 4시반하고 바로 5시반이면
끝나고나면 8시쯤되니까 금방 또 저녁먹어야하고...
짬이 날지나 모르겠습니다 ㅋㅋ
3박하는데 목, 금, 토 일정이 다르니 연박은 언감생심이고 이때가 성수기라
작년에도 연박 못하고 돌아다녔는데 올해도 그럴거 같네요.
목요일엔 밤늦게 도착하니 공항 근처 카와사키가서 잤다가
로케지 카페 가서 대충 먹고 나면
시부야가서 NHK홀쪽 가서 아키쨩이 담당한 NHK의 기상캐스터 마스코트 하루쨩의 전시회를 하는데
이때가면 마침 무료에 호리구치 유키코 선생이 그린 원화에 아키쨩이 그린 하루쨩 일러스트도 있고
아키쨩 나레이션도 한다니 가야죠..ㅋㅋ
갔다가 또 먹을거 사러 자주가는 신주쿠 산쵸메 할인슈퍼도 가야하고
아키쨩 베스트 앨범사러 타워레코드나 HMV같은데 돌아다녀야하고
그러다 시간맞춰서 카야바쵸가서 호텔 체크인하면
이제 씻고 좀 쉬다 저녁도 해결할겸 아키바도 들렸다
좀 돌아다녀야할듯하고
토요일은 앞서 언급했듯 이벤트가 3개나 몰빵되어있기때문에...
칸나기 전시회를 끼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일요일 오후에 하네다 근처 카마타에서 페르소나 5 이벤트를 하는데
스기타 토모카즈, 호시 소이치로, 미야노 마모루같은 유명남자성우에
쿠기밍도 나오고 사토 리나에 하루쨩도 나온대서...
이미 일반은 6/10에 발매되고 털린지 오래라
일옥에서 남성명의로 된걸 한장 사갈까도 했지만
그걸 뒤늦게 알아서 이미 귀국항공편이 하필 일요일 오전비행기인상황...
아쉽지만 차라리 잘됐다 어차피 월요일 새벽귀국하거나 일요일 저녁귀국하면
그나름대로 힘들었겠지 싶어 이번엔 원래 계획한 이벤트만 가볍게 다녀오기로 납득했습니다.
그냥 하나 당첨됐더니 일정이나 갈 이벤트가 기하급수로 늘어나고있네요...
마찬가지로 살게 딱히 없어서 좋아했다가
생각해보니 하필 그전주에 아키쨩 베스트앨범 발매해서 사러가야하고
칸나기 특장판도 가는날 발매고해서 사야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야히 싱글하고 하루쨩 BD가 갔다와서 발매라 한숨 돌리겠네요...ㅋㅋ
칸나기 그림체가 엄청 바뀌어서 못알아보긴했는데(?)
간만에 하루쨩하고 카나쨩도 나오고 이래저래 기대가 됩니다.
사실 칸나기는 애니메이션전부터 좋아하던 작품이고 애니메이션도 재밌게 보고
못또 하데니네는 아직도 하루쨩 라이브가면 안무랑 곁들여서 풀 코러스로 소화하는 곡인데
비처녀 논란과 원작자의 연재중단만 아니었어도
2기는 나왔을거 같은데...
이미 그사이에 야마칸감독은 와그쨩데리고 아이돌물찍고
야마칸 이미지도 나락으로...(;;)
다른데는 몰라도 언제한번 센다이역 앞에 가서 성지순례(?)도 해야하고
칸나기 성지순례도 해야하는데
센다이까지 갈일도 없어서 포기했었던 찰나 (사실 센다이 간다하면 다들 후쿠시마 가는줄 알기때문도 있고...)
언젠가는 가보고싶긴합니다만 올해 스피어 투어에 하필 센다이에서 하는데
이걸 생각해보니 미리 한주 땡겨 가는바람에 못가네요.
생각해보니 8/5에 토마츠&코토부키 합동 라디오 이벤트 갔다가
8/6 센다이 기차타고가서 스피어 투어 딱 보고
센다이에서 오든 아니면 도쿄로 돌아와서 귀국하든 해도 됐는데...
이래서 뒷북이 무섭다는겁니다.ㅋㅋ
http://sphere.hauyashi.com/toyosaki/single14/mv_joa.html
그래서 이번 성지순례...까진 아니고 순례는 저번에 가려다 못간데나 가려고합니다.
여기만 가면 얼추 다 가긴하네요.
물론 저번에 여기말고 못해본게 몇개 더있지만 그건 뭐 카나가와현에서 라이브할때 또 가면 되니까요.
한때 나고야에 꽂혀서 3연속으로 간적있는데 이젠 요코하마에 꽂혀서 3연속으로 가는거 같습니다.ㅋㅋ
이번까지 치면 4연속이지만 이번엔 다행히도(?) 요코하마는 안가고 카와사키만 살짝 다녀올려고합니다.
그보다 이해가 안가는건 왜 케이큐 본선과 카와사키 타이시역이 있는데는 패스도 안먹고 불통인지...
같은 케이큐인데 케이큐 카와사키에서 갈아타야하고
패스도 안먹어서 못나가는 애매한역...
이번엔 그래서 케이큐 패스 안쓰고 가려고합니다.
저번에야 요코하마도 돌아다녔으니 끊었지만 이번엔 저기만 다녀와도 될거 같아서요.
어차피 오후일정은 도쿄에서 해야하니 이번엔 요코하마나 저번에 갔던 이시카와쵸의 카페까진 못갈거 같습니다만...
이번달 초에 스피어 투어때 갔어야했는데 아쉽게 못간걸 만회해야죠.
사족으로 안타까운건 쟈란 1500엔어치 쿠폰있는데 그게 이번달 예약까지라
못쓰는게 참 아쉽네요. 이번달에 예정대로 갔으면 썼겠지만
대신 다음달에 못나갔을거 같고...
매번 갈수없는 노릇이라 진퇴양난인데
그래서 이벤트도 매년 최대한 안가본데로 골라가야하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작년에야 뜬금없이 근접전 되는바람에 거의 한달도 안돼서 또간다고 해서 눈치 좀 많이 봤지만
이제 근무지도 옮기고 요양차원에서 다녀온다고하면 뭐라하는 사람은 없어서
홀가분하게 다녀올거 같네요.
안그래도 한국도 지금 날씨 엄청 덥고 열대야가 시작되었는데
그나마 일본가서 호텔에서 에어콘 빵빵틀고 편하게 누워서 맥주 한캔따고 TV나 보고 유유자적하고 있고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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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혹시나 놓치는게 있을까봐 사전에 몇개 더 보고가긴하는데 페르소나5같은건 예상못하긴했었네요. 어차피 일반도 못구한상황에서 땡처리물고 가는거라 그쪽에 아쉬움은 적긴합니다만, 오카에리 라디오 이벤트 일반발매가 결정되었는데 아직 별 소식이 없어서 빨리 확정짓고싶긴합니다. 일정이 빠듯하면 몸이나 멘탈 쉬러가는건데 갖다오면 또 처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예전같으면 돈아끼고 시간아낀답시고 새벽비행기타고갔다와서 숙박비도 아끼겠지만 이번엔 숙박은 3박씩이나 하고 제대로 일정 도는건 이틀밖에 안되는 비효율적인 일정임에 불구하고 비행기도 잘 산데다 이벤트쪽에 큰돈이 들지 않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매주 뭔가 이벤트가 있으니 골라가야하니 딜레마이긴해도 한편으로는 골라갈수있다는게 선택지가 넓어져서 좋은것 같네요. 날도 덥고 여름이지만 잘 준비해서 다녀오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 | 17.07.02 23: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