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발매되자마자 품절나서 발매 한달정도 지나고서야 겨우 도착했습니다.
후기를 간단히 요약하면 '이건 품절될만했네' 입니다.
1. 처음엔 나태하고 의욕없는 주인공처럼 묘사되었지만 의외로 할때는 하고 능력도 있는 남주
2. 그런 남주에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부끄러워 상대가 알아듣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러시아어 혼잣말로 본심을 드러내는 러시아 혼혈 은발 미소녀 여주(다만 남주는 사실 러시아어를 알아들을 수 있고 여주는 그 사실을 모름)
3. 그리고 남주와 중학교 시절 같이 학생회활동을 했고 의외의 설정이 있는 남주의 소꿉친구 서브히로인
4. 그 외 여주의 언니와 학생회장 등 주변인물들
이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주가 어떤 경위로 남주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는지도 제대로 나오고, 소꿉친구에게 있는 의외의 설정이 꽤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라 깜짝 놀랐습니다.(그런데 알고난 뒤에 앞부분 다시 읽어보면 복선이 있었음)
그리고 남주의 어린 시절에 얽힌 떡밥, 남주가 여주를 위해 결심하여 가입한 활동도 남아있어서 후속작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모모코의 일러스트가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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