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스샷 올리려고 했으나 혹여 애니스샷이 없다고 무의미한 항의가 들어올까하여
과거 글에서 가져옵니다.
엄청난 인기를 끌며 종영되었던 스즈미야 하루히였습니다만 이 영상이 DVD로 발매되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군요. 3월에 공연을 하여 이제서야 발매되었습니다.
2기도 나온다는 소식이 있으니 기억도 되살릴겸 재미있게 보고 넘어가주시면 그걸로
족합니다.
이 글에서는 공연후의 모습들과 출연진만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격주"

....5명?

....5명?!

.............충격과 공포.
사실 SOS단 여성진 세명,
히라노 아야[스즈미야역],치하라 미노리[나가토역],고토 유우코[아사히나역] 세명이서
ED를 댄스와 함께 췄던 영상이야 섬머 페스티벌 2006에서도 있었기에 딱히 신선하지
않았습니다만 ... 5명이 췄습니다. 넵.
스기타 토모카즈[쿈역]씨와 오노 다이스케[코이즈미역]씨가 함께하셨습니다.
아아, 예상도 못했습니다. 물론 풀버전은 아니며 위에서 보이듯 논스폰서 풀엔딩영상
과 함께 SOS단 전원이 댄스를 춥니다. 애니메이션때에도 그랬지만 여성진이 그나마
낫지 남성진의 댄스는 가공할만한 포스를 지녀서 보는이로 하여금 지옥을 보여줍니다.
이것을 마지막으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격주 공연이 끝이납니다.
공연 후 영상

보이십니까. 울고계십니다. 항상 우시는군요...
스즈미야 하루히 역의 히라노 아야씨입니다. 이분 사실 목소리가 이상하느니 어쩌니
비판도 있던데 이 영상을 보면 공연도중모습도 나옵니다만 생각보다 상당히 순한
분이신것 같습니다. 이럴때 감정에 복받쳐 우는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분 상당히
서럽게 우십니다.;;
머리에 손을 얹고 위로해주시는 분은 코이즈미 이츠키역의 오노 다이스케씨.
위의 공연후 모두가 모여 소감을 말할때부터 울기 시작하십니다만 모두가 오랜만에
모여서 정이 들었던것때문에 참으실수가 없었던것 같군요.
좌측에 검은 양복은 스탭이고 그뒤의 흰티를 입으신분이 쿈역을 맡으신
스기타 토모카즈씨입니다. 껴안고 있는 분은 최근 럭키채널에서 맹활약을 펼치시는
시라이시 미노루. 와와와 와스레모노는 죽지 않습니다.

계속 웁니다.;
가장 왼쪽의 여자분은 쿠니기타 역을 맡으신 마츠모토 메구미씨이고 옆은
시라이시 미노루,스기타 토모카즈. 공연 소감때도 아야씨가 운다고 놀렸던 스기타씨
입니다만 이번에도 싱글 벙글입니다.

쿠니기타역의 마츠모토 메구미씨가 히라노아야씨를 위로해주고 계시고
뒤의 청록티는 나가토역의 치하라 미노리,스기타씨 오른쪽뒤의 여자분은 아사히나역의
고토 유우코씨입니다. 오노 다이스케씨와 이야기를 하고 계시네요.
쿈씨가 가리키는것은 무엇인가?

치하라 미노리씨가 시라이시 미노루씨와 껴안는다고 놀리는 중이였습니다.[...]
고토 유우코씨나 치하라 미노리씨도 훌쩍훌쩍 하시긴 합니다만 그냥 눈물이 맺힌
정도인데 아야씨는 계~속 웁니다. 지금도 울고 있습니다.
오른쪽의 오노 다이스케[코이즈미 이츠키역]씨는 멋진 포즈?

출연진

-시라이시 미노루 [타니구치역]
이분 매우 재미있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격주에서 아래 마츠모토 메구미씨와
MC를 맡으시고 계신데 엄청 유쾌하신 분입니다. 몸사리지 않고 공연을 위해서
재미를 위해서 한몸 바치시더군요. 성격자체도 상당히 유쾌한듯 합니다.
애초에 하루히 성우진들이 전부 매우 친한것 같습니다.

-마츠모토 메구미 [쿠니기타역]
이분도 재미있으신 분입니다. 미노루씨와 멋진 MC를 보여주시고 공연 1부에서 했던
즉석 상황극에서 성우진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여 당황하게 만드는 짖궃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전부 대처해내는 하루히 성우진의 모습을 보니 과연이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아오키 사야카[左,쿈의 여동생역] / 마츠오카 유키 [右,츠루야 역]
아오키씨는 원래 목소리 자체가 연기하시는 목소리와 거의 근접하더군요... ㄱ-.
천연이랄까.. 셔플에서 보여줬던 시아라든가 쿈여동생역의 목소리자체를 매우 쉽게
내시는 모습.
마츠오카 유키씨는 관록을 보여주십니다만 노래한곡하셨습니다. 아오키씨는 못하셨죠.
츠루야역에 걸맞게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다음에도 꼭 출연하고 싶다는 두분.
사야카씨는 이번에 노래못했으니 다음에 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시라토리 유리[左,키미도리 에미리역] / 쿠와타니 타츠코[右,아사쿠라 료코역]
시라토리 씨는 단 한번밖에 출연하지 않았고 출연한 장면조차 적어서 명장면소개코너에서
나왔던 요약이 전부와 비슷하다고 쓸쓸함을 호소하셨습니다.
그렇게 출연이 적은데 자신이 여기 참가해도 되는거냐고 웃으시더군요.
쿠와타니 타츠코씨도 노래 한곡 하셨으며 연기때의 목소리는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최근 나노하등 여러군데서 나와주시는 것 같으니 친숙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치하라 미노리[左,나가토 유키역] / 고토 유우코[右,아사히나 미쿠루역]
치하라씨와 고토씨는 메인답게 여러 노래를 보여주셨습니다. 치하라씨도 나가토역과
대비해서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시고 나가토야 원래 그런 설정이라 치더라도
고토씨는 맡으시는 역들과 180도 다른 분 같습니다. 활발함이나 터프함은 단연 최고.
거의 츠루야역의 마츠오카 유키씨급의 포스. 끝까지 울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다니시더군요.

-스기타 토모카즈[左,쿈역] / 오노 다이스케[右,코이즈미 이츠키역]
변태 1호 ,변태 2호. 합쳐서 변태들.....[직접 말했습니다]
변태 3호는 미노루씨입니다만 위에서 먼저 인터뷰하고 가셨죠, 아쉽군요.
참고로 티셔츠에 '쿈' , '코이즈미'라고 써있습니다.....ㄱ-
아,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미노루씨와 더불어 세분이서 최강 콤비를 보여주셨습니다.
거리낌없는 사이인것으로 보였고 세분다 개그센스가 장난이 아니라서 이분들이
없었다면 다른 애니메이션들의 공연처럼 노래 몇개 부르고 정해진대로 몇개하고
끝났을것입니다.
하루히의 녹음에서 실제로 애드립이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 쿈의 여동생역을 맡았던
아오키씨도 뒤에서 지나갈때의 대사등은 전부 애드립이였고 쿈의 대사나 코이즈미의
대사들에서도 상당히 애드립이 많았다고 합니다. 모두가 워낙 친하고 감독님등
스탭들과도 분위기가 좋았기에 자연스레 성우님들의 연기도 빛을 발한것이라 봅니다.
스기타씨는 처음에 건담의 샤아 복장과 선글라스를 쓰고 나와 엄청난 웃음을 주셨고
오노씨도 스기타씨와 콤비로 상당히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서로애드립을
주고받는 모습이 단순히 같은 작품의 성우로 모였다고는 보기 힘들정도였습니다.


-히라노 아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주인공 스즈미야 하루히역]
또 우십니다. 끝까지 우십니다. 아마 자신이 그닥 주목받지 못한체로 어중간한 성우
생활을 하다가 하루히로 생각도 못할만큼 많은 걸 받게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만
천성도 무척 착하신 분 같습니다. 스기타씨와 장난치는 모습에서도 무척 순수하시더군요.
[히라노 아야]
예, 이렇게해서 하루히의 격주..많은분들이 와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울어서]얼굴이 엄청 대단하게 되버렸네요.
정말로 뭐랄까, 여기까지의 과정이 무척 길었었구나랄까.
하루히의 라이브가 하고 싶다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고
특히 멋진곡을 많이 노래하기로 되어서 정말 모든분들의 앞에서
빨리 노래하고 싶다고 기대해왔었습니다. 그게 오늘 실현되서 정~말로
즐거웠어요. 몇번이라도 더 해버릴수 있을정도로 기분이 들떠서,
텐션 올라서, 또 가까운 시일에 이렇게 모일수 있으면 좋겠구나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작품에 있어서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역을 맡게
되서 정말 저의 모든게 변했어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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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에 자꾸 히라노아야에 대해서 태클을 거시는분이 계시는데 저는 이분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루히덕에 호감을 가진 편이죠. 럭키스타나 지금의 음반등은
확실히 이분의 능력도 있지만 하루히라는 계기가 있었기에 만들어진것입니다.
사람마다 능력이 있지만 그것을 발휘해낼 기회가 없어서 묻히는경우도 있습니다.
하루히는 히라노아야에게 중요한 계기,변환점이 되었다는것이지 히라노 아야에대해
쓴소리를 하는게 아닙니다. 길게 논쟁하기 싫어서 소감 직접 번역해두고 글 추가
합니다. 이 글은 아야씨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쓴게 아니라 스즈미야 하루히출연진
전체를 다루는 글입니다. 리플안달아도 되니 보고 즐겨주시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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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이렇게 많은 걸 얻고 이자리에 서게된게 전부 하루히라는 작품덕이라고
울먹이며 말씀하시는것을 보니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역이 히라노 아야에게 얼마나
큰 선물이였는지 새삼 느끼게 됬습니다.
점점 울먹이는게 심해지자 달려온 치하라 미노리씨와 고토 유우코씨.
껴안고 위로해주며 인터뷰를 마치고 서로를 껴안고 뛰어가시는 모습을 보니
보는 입장에서도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가 호평을 받는만큼 비평도 받았지만 사실 저 역시도 이정도로
캐릭터의 개성이 강하고 한캐릭터마다 전부의 존재감을 지녔던 작품은 하루히
뿐입니다. 한해를 휩쓸었던 애니메이션으로서 이유 없이 그런일이 가능한것은
아니겠지요.
2기가 나올때가 언제인지는 모르나 어서 이들이 다시모여 즐거운 연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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