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화에 그렇게 이쁜 영상을 보여줘 놓고, 이번화에는 날림이 좀 많았던......
그 이전에 이번화는 방영된 전 에피소드를 통틀어 가장 별로였네요.
이미 기정사실화 되어 있었던 아크의 죽음(그래서 어떻게 연출해줄까 꽤나 기대하고 있었죠).
표현하기에 따라 보는 사람을 제대로 울려줄 수도 있었을 텐데.....
구태의연한 연출과 약한 임팩트의 대사......('카페오레가 먹고 싶네' <= 적어도 이건 아니잖아 -_-;;)
크리스의 자폭도 그리 동감하긴 힘들었구요.
제작진의 센스 부족이라고 할 수 밖에......
그나마 아크의 투혼이 괜찮았지만, 상당히 뻔한 전개에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또 이번화에 꽤나 구체적으로 다뤄진 가르즈오름.
복제품이라도 둘 사이에 뭔가 끈적한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단순한 선악의 대결구도로 가기보다는, 이들 세력에도 나름대로의 지성을 부여해 좀 더 심도깊은 드라마를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말할 것도 없이 마지막의 카미나기의 각성, 충격이죠.
흠흠...... 거의 셀레브런트로 확실시되는 분위기인데, 제가 바란 전개는 아니었지만, 카미나기의 전투모습도 약간 기대되기도 합니다(그 여린 톤의 목소리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그럼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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