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톰과 제리] 과거의 미국이기에 가능했던 내용

[바꿔버리겠어!]

1930~50년대의 미국은 흑인을 풍자하는 것이 전반적일 정도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블랙 코미디적 풍자의 목적이 아닌 인종차별적 요소는 싸그리 검열하지만, 초창기만 해도 톰과 제리에는 인종차별이 만연했고 미국 사회에서의 스테레오 타입 유머들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등장인물 중 한명이자 설정상 톰의 주인인 매미 투슈는 흑인이었지만 인종차별 논쟁으로 인해 이 캐릭터 또한 문제가 되어 여러번 설정이 바뀌었고 결국 흑인이 아닌 백인 여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전 가족들이 보는 톰과 제리에도 이런 비하인드 내용이 있었다니.. 충격입니다.

[지나가는 경찰서장]

인종차별이라고 바꿨지만 그것도 문제되서 나중에 다시 바꿈.

[무명군]

톰 잠자리에 써져있던 이름도 뭔가 이유가 있어서 지워진?

[비염진권]

흑인버젼이 오히려 원작이었군요 전 당연히 블랙워싱당해서 리마스터된 버젼인줄 ㅋㅎ

[FMDM]

시대적 한계인가?: 맞음

인종차별 낌새 맞는가: 맞음

[루리웹-2121185533]

"당신이 보게 될 만화들은 그 시대의 가치관을 담고 있습니다. 그 시대의 미국에서 흔했던 인종차별적이며 문화에 대한 편견이 묘사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묘사들은 그때는 물론, 지금도 옳지 않습니다. 이 영상들은 워너 브라더스의 현대 사회에 대한 가치관을 대표하지 않으나, 본 영상들은 그 당시 방영되었던 그대로 수록되었습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장면들을 편집하지 않은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과거에 그러한 고정관념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부정하는 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톰과 제리 공식 DVD, 블루레이를 틀면 맨 처음 나오는 경고 문구

[몽골리안갱뱅크림파이]

우피골드버그배우분이 정말 잘하셨음. 추한역사는 숨기면 안됨

[329번째]

저 토요일 밤의 파티 에피소드 보면 매미 투슈가 부유한 집안이어서 파티에도 갈 수 있는 거라고 묘사되던데 저 정도면 당시에는 흑인 치고는 엄청 좋게 묘사된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