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은 완결난지 한참 된 상태이지만 애니 방영당시 한참 연재중인 탓도 있고
원작의 분량만큼 제작을 했는데 그 다음 애니로 쓸 것이 빨리 안 나와서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급하게 끝을 낸 애니메이션인 '간츠' 입니다.
쿠루노 케이와 카도우 마사루가 그렇게 끝까지 메달리고 애걸복걸 할수 밖에 없었던 '간츠' 이네요.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좀 더 보면 나오는데 애니에선 천수관음 인가? 부처랑 그 부하들과 싸우고
이상한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완결 내서 좀 끊긴 감이 있어서 매우 못마땅 했습니다.
한번 죽었던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제한시간을 주고 점수의 따라 3가지 혜택을 주고 외계인이나 우주인을 두고
죽음의 서바이벌 을 시킨 녀석입니다.
보신 분들도 있지만 원작에서 계속 보면 '간츠'의 비밀이 나옵니다.
보는 사람들 심쿵하게 하는 컷이네요. 경계선을 지키기 위해 어느 정도 편집해서 올립니다.
오프닝이나 1화에서 키시모토 케이 가 첫 등장하는 씬인데 ... 다른 것은 몰라도 제작진들이 여기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려서 정성스럽게 만든 것 같습니다.
가만히 보면 애니 - GANTZ 는 오프닝과 본편에 나오는 컷이랑 비교하면 작화가 확 틀린 것이 보입니다.
영화로 간츠 나왔는데 개인적인 소원으로 애니 좀 제대로 완결까지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바라시는 분들 많을텐데...
엄청난 힘을 가진 학생 이지만 성격이 착한 탓에... 많이 피해 보는 카도우 마사루 입니다.
쿠로노 케이를 각성하게 해준 인물 이고 하나뿐인 동생은 지키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생인데 '간츠'로 인해
긴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여러가지 사건이 있는데 '간츠'의 100점 채우고 주는 선택사항 중에 죽은 인물 살리기 기능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서로 많이 친해지게 돼요. 나중에 (애니에 그 전에 끝나지만)
동기가 다소 불순한 쿠루노 케이 한테 연애의 라이벌이기도 합니다. 키시모토가 좋아하는데 눈치를 채지
못하는 바보 입니다.
(나중에 알게 됐나? )
오프닝 컷을 보니 지하철에서 사람 구하다가 케이랑 같이 처음으로 전송되는 장면 입니다.
애니가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완결하는데 이상하게 지하철에서 끝나더라구요.
간츠 에서 초반에서 이미 상당한 전투를 치루고 어느 정도 정보를 갖고 있는 니시 죠이치로 입니다.
치사하고 비겁하고 새티스트 인 성격을 갖고 있는 녀석입니다.
처음으로 죽었을 때인가... 죽기 싫다면서 엄마를 찾는데 약한 모습을 보구 동정심이 살짝 갔으나,
한 짓을 보면 그냥 중2병 이네요.
아무튼 원작에서 끝까지 친해지지 않고 다른 캐릭터들과 어느 정고 거리를 두고 지내요.
혹시라도 GANTZ가 다시 애니로 완결까지 나온다면 곤조 인지 뭔지 그 감독 말고 제대로 하는 분이
제작 했으면 좋겠습니다. 구애니를 보니 작붕이 종종 눈에 보입니다.
사쿠라오 세이 라는 이 누님도 좋아하는 캐릭터 인데 짧은 매력을 보여주고 키시모토 한테
제대로 삐진 쿠로노 케이를 잘 달래주고 전투가 끝나고 사귀자고 말을 하고
천수관음이라는 성인 한테 생을 마감합니다.
이 누님도 생긴 것이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걸 보구 했는지 몰라도 리메이크가 된다면
힘 좀 써서 매력이 살아나게 잘 그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이 누님은 따로 하는 운동도 있고 킥복싱을 하는 모양입니다. 운전면허도 막 딴 상태이고 은근히 미인 입니다.
어른타입 중에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쿠로노 케이랑 커플 돼도 반대는 않하는데 케이 이 녀석은 키시모토 이후로 좋아하는 이상향이
독특하게 바뀌어서 전 보기 않 좋았습니다.
(애니에서는 키시모토만 좋아하고 끝이 납니다.)
천수관음 우주인을 이기고 다음 부터 빅재미 이거늘... 어떤 사정이 있는지 몰라도 애니는 급하게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완결을 내서 아쉬운 작품 이었습니다.
부디 좋은 감독을 만나서 리메이크로 다시 태어나도록...
요즘에 GANTZ 를 다시 정주행 하고 만화책도 다시 보게 돼어 PC에서 삭제하기 전에 본 인상이 남아서
글을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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