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리뷰] [타마코 러브 스토리] (스포,스압) 토키와 미도리에 대한 고찰 [15]




(3529640)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38325 | 댓글수 15
글쓰기
|

댓글 | 15
1
 댓글


(IP보기클릭).***.***

BEST
사실 너무 현실적이고 가슴 아픈 이런 느낌의 동성애코드는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미도리라는 캐릭터가 실제 청소년 시기에 동성애적인 감정을 느낀 분들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표현해준거 같아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14.10.02 21:27

(IP보기클릭).***.***

BEST
솔찍히 극장판보고 굉장히 놀란게 그냥 백합정도로 끝날 수 있는 설정을 나름 애절하게 담아내서 정말 놀랐습니다. 뒤에서 보는 여자분들이나 티비판을 안보신 분들은 미도리가 모치조를 좋아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저도 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지만 극중 마지막에 결국 타마코의 등을 떠밀어주는 장면에서 이 영화는 타마코와 모치조뿐 아니라 미도리의 러브스토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10.02 21:34

(IP보기클릭).***.***

BEST
너무 잘만든 캐릭터들이라서 극장판으로 끝나질 않길 바랐는데 너무 시원하게 끝나서 너무 슬퍼요 ㅠ
14.10.02 21:22

(IP보기클릭).***.***

BEST
귀엽고 예쁜미도리...
14.10.02 21:08

(IP보기클릭).***.***

BEST
국내에 개봉해 준 것만으로도 감사할 작품이지요. TVA를 완주하고 나서 그 후일담이 나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그래서인지 내심 TVA로 속편이 나오기를 바랬었습니다.
14.10.02 21:12

(IP보기클릭).***.***

BEST
귀엽고 예쁜미도리...
14.10.02 21:08

(IP보기클릭).***.***

아...전 논문 울렁증이 있어서.....우웁...
14.10.02 21:09

(IP보기클릭).***.***

BEST
국내에 개봉해 준 것만으로도 감사할 작품이지요. TVA를 완주하고 나서 그 후일담이 나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그래서인지 내심 TVA로 속편이 나오기를 바랬었습니다.
14.10.02 21:12

(IP보기클릭).***.***

BEST
너무 잘만든 캐릭터들이라서 극장판으로 끝나질 않길 바랐는데 너무 시원하게 끝나서 너무 슬퍼요 ㅠ
14.10.02 21:22

(IP보기클릭).***.***

오오 정성글이시네요. 초반에 미도리 설정을 보고 꽤 쇼크를 받았는데.. 러브 스토리에서 해결하기 위한 요소였군요..
14.10.02 21:22

(IP보기클릭).***.***

BEST
사실 너무 현실적이고 가슴 아픈 이런 느낌의 동성애코드는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미도리라는 캐릭터가 실제 청소년 시기에 동성애적인 감정을 느낀 분들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표현해준거 같아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14.10.02 21:27

(IP보기클릭).***.***

TVA에서 표현된 미도리는 아슬아슬하지만 그나마 경계선의 안쪽으로 달렸는데 극장판은 지체없이 한가운데로 달리더군요...자칫하면 자신의 마음을 알리는 바깥쪽으로 넘어갈 수도 있을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는 내내 긴장감이ㅎㄷㄷ
14.10.02 21:32

(IP보기클릭).***.***

BEST
솔찍히 극장판보고 굉장히 놀란게 그냥 백합정도로 끝날 수 있는 설정을 나름 애절하게 담아내서 정말 놀랐습니다. 뒤에서 보는 여자분들이나 티비판을 안보신 분들은 미도리가 모치조를 좋아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저도 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지만 극중 마지막에 결국 타마코의 등을 떠밀어주는 장면에서 이 영화는 타마코와 모치조뿐 아니라 미도리의 러브스토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4.10.02 21:34

(IP보기클릭).***.***

이런 입체적인 감정표현은 웬만해서 표현하기가 어렵죠. 잘만든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14.10.02 21:58

(IP보기클릭).***.***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심지어 GV때 게스트분마저 오해하셨던 듯 하던데... 잘 정리해주셨네요. 블루레이 발매가 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14.10.02 22:05

(IP보기클릭).***.***

예에에전에 한 분이 타마코 마켓을 흔한 모에물이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낸 작품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 온적이 있습니다. 물론 뎃글에는 그냥 흔하디빠진 모에물이라고 태클을걸고 싸우는 사람이 있었죠. 하지만 이 미도리 칸나 라는 캐릭터가 일반적인 애니메이션과 다름을 보여준다고 확실하게 생각합니다.
14.10.02 23:07

(IP보기클릭).***.***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차이겠죠. 타마코마켓에서 모에를 찾는 사람은 모에를 보게 될거고, 나름 의미를 찾는 사람은 그 의미를 찾는거고. 솔직히하게 말해서 "명작"을 만드는건 그걸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의미를 부여하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작자가 아무리 좋은 기법과 서사, 캐릭터구성등을 한다고 해도 그걸 보는 사람이 한낱 애들 보는거라고 치부해버리면 그냥 묻히겠죠. | 14.10.03 02:16 | |

(IP보기클릭).***.***

대추아가씨// 공감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극장판 개봉 후 미도리에 대한 평가가 토대부터 어긋나가는 글이 많이 보여서 거든요. 어떤 작품을 어떻게 보는 지는 개인 취향이고 관심 없는 캐릭터는 관심이 적으니 잘 모를 수도 있는 것이지만 극장판만 보시고(혹은 TVA를 대충 보고) 오해하신 내용을 '그렇다'고 확정시하며 타마코 러브 스토리를 소개할 때에 '몰라도 되는 극에 중요하지 않은 캐릭터'라고 미도리를 소개하는 것이 팬입장에서 좀 속상해서..ㅠㅠ 미도리가 모르고 지나칠 수는 있는 캐릭터이지만 몰라도 상관 없는 캐릭터는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어요. 공들인 캐릭터를 알아 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제작하는 사람들도 보람을 느끼고 좋은 작품을 계속 만들어 갈테니까요. | 14.10.03 23:41 | |

(IP보기클릭)61.102.***.***

보면서 헷갈리긴햇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짚으니 정말 제작진이 정성 쏫은게 보이네요 훌륭한 글 감사합니다
17.01.24 16:36

(IP보기클릭)14.45.***.***

방금 극장판 보고 나무위키 찾아보니 이런 좋은 글이 있었네요. 작성시점에서 무려 5년이나 뒤에 보게 되었네요ㅎ 처음 계기도 이 캐릭터 바톤 돌리는 짤에 혹해서 보게되었는데, 재밌고 아련하게 봤고 또 쓰신 글 덕분에 새로운 타마코를 읽는 느낌으로 잘 읽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굉장히 늦었지만 좋은 글 감사합니다!
19.07.02 15:05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49)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1)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51)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3)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0620978 공지 스포일러 공지사항입니다 (20.09.14) 百喰 綺羅莉 18 529205 2020.09.14
30587534 공지 [애갤 유저 칼럼] 안내 및 리스트 업데이트 (19.07.27) (17) 양웬리 12 844914 2017.06.26
28316776 공지 [필독]애니 갤러리 게시판 공지사항(20.09.14) (13) 桃喰 綺羅莉 24 1411948 2015.12.27
이야기 데어라)7화 예고편에서 시도가 에너지파 쏘는 거 정체 크로우잭 36 20:35
이야기 히어로 아카데미아 스타앤드스타라이프 나오는 만화책이 몇권인가요? 나는 무너 1 123 14:22
이야기 하이큐 극장판 보고 왔습니다. (2) 용암충 1 348 2024.05.15
23148988 리뷰 GreenElf 48 15310 2014.10.20
22924154 리뷰 토키와 미도리 48 38325 2014.10.02
22333346 리뷰 태어나서죄송해요 48 15671 2014.08.13
21720301 리뷰 고기방패 48 11811 2014.06.23
21462967 리뷰 안능하제옇 48 68805 2014.06.03
21293710 리뷰 난...다토? 48 7936 2014.05.20
21155423 리뷰 ornot 48 11208 2014.05.08
20357723 리뷰 멀리까지가보자 48 6202 2014.02.26
19815035 리뷰 프레드리카 어빙 48 43847 2014.01.10
19392357 리뷰 니네아빠네모네모 48 6008 2013.12.02
30584537 리뷰 붉은박쥐 47 23316 2017.04.25
30582952 리뷰 아무레 47 11479 2017.03.29
30121594 리뷰 kr23 47 6066 2016.05.17
27337992 리뷰 GreenElf 47 10116 2015.10.11
26870482 리뷰 데이비드상 47 5774 2015.08.31
26306285 리뷰 死무스 47 7300 2015.07.15
25870514 리뷰 네코미미메이드 시노노메유우코 47 8515 2015.06.12
25167946 리뷰 10032호 47 8796 2015.04.15
20811408 리뷰 AceSaga 47 7267 2014.04.09
19237062 리뷰 리뷰/감상 47 46686 2013.11.16
19182174 리뷰 오의 47 30146 2013.11.11
17875964 리뷰 akfldh64 47 41959 2013.07.03
15550609 리뷰 오의 47 40717 2012.10.20
13870827 리뷰 스네이이이이이크 47 16699 2012.02.24
30606721 리뷰 레마스터 46 18325 2018.11.12
30602597 리뷰 wtfman 46 14607 2018.07.06
30592051 리뷰 고기방패 46 35794 2017.10.05
29616983 리뷰 Lano 46 9055 2016.04.08
글쓰기 17134개의 글이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