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프리큐어5 31화
어째 프리큐어5만 계속되는것 같은데 원래 프리큐어5가 이런 장면이 많습니다.
물론, 그래서 더 완성도가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싸움한 번 안 하고 1년 끝내는 프리큐어들도 많아서 원...
이번편은 분노랄까 질투에 가깝습니다.
축생 주제에 인간 여중생에게 러브레터를 받는 코코(부들부들...)
그리고 그걸 목격한 노조미
"여보.... 우리 사이 다 거짓말이었어...?"
멍청한 밀크냔은 분위기파악 못하고 그간 받아왔던 러브레터들 대☆공☆개
"...........당신 이거 설명 좀 해보세요."
잘못한 건 아는 축생
침묵=yes라고 하죠 아마.
"여보.. 아니 코코다씨. 저 변호사한테 좀 다녀올게요."
또 계단으로 뛰쳐나가는 노조미.
맨날 화만 내는 린쨩이 웬일로 붙잡으러 갑니다.
린 "이 기지배야. 요즘세상에 얼굴 잘생겼지 직업은 교사지 저런 남편감 어디 또 없어. 걍 뺭때기 때리고 말지 왜!"
노 "....."
"요즘세상은 위자료 >>>>> 바람핀 남편요 ㅋㅋㅋ "
....어느새 세상 돌아가는걸 깨우친 노조미쨩이었습니다.
11. 프리큐어5 33화
기레기 에피소드
분위기 심각한데 배실배실 웃으면서 입장하는 노조미쨩^^
알고보니 기레기가 대형 오보를 낸 모양이군요.
아무것도 모르고 등장한 기레기. 무식이 용감이라고...
나왔다! 14년간 화만 내 온 달인 나츠키 린 선생!
"님 고소"
"?!"
선수가 부상당한 줄도 모르고 까는 기사를 쓴 기레기. 이건 뭐 변명이 안 되지요.
기레기의 프로의식(...)에 할말을 잃은 달인
12. 하트캐치 프리큐어 1화
전학을 계기로 변신하려는 츠보미입니다. 그런데....
전학 첫날부터 왕짜증 생물 발견 ㅋ 이건 트라우마 레벨이네요.
학교 데뷔도 망쳐놓고는 얼굴 두껍게 망해가는 패션부에 들어와달라는 퍼랭이입니다.
결국 한소리 듣습니다만...
여기서 포기하면 에리카가 아니죠!
억지로 집으로 끌고가서 이것저것 입혀봅니다.
결국 폭발한 츄보미
니 선물 따위는 필요없어!
아직도 분위기 파악 못한 에리카
한번 줬으니 무르기 없다고 우기는중;;
결국 또 계단으로 뛰쳐나가는 츠보미.
프리큐어들은 화내고싶어도 옆에 계단이 있어야 화낼수 있을듯 ㅋ
끝까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에리카... 귀엽습니다 ^^
13. 스위트 프리큐어 1화, 2화
스위트 프리큐어는 히비키 카나데 싸우는 장면은 많은데 솔직히 진심으로 싸우는 장면은 아니라고 봐서 6화 빼고는 다 패스합니다.
1, 2화는 아직 둘이 제대로 화해하기 전이라서 소개.
옛날엔 베프였지만 1년 전 어떤 일로 사이가 틀어진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카나데가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레코드를 들고 등장합니다.
"....어차피 히비키는 이 레코드 기억도 못 하지?"
먼저 한 방 날려주시는 마누라
"흐...흥! 몰라! 그런 레코드!"
알고서도 자존심 대결한다고 모르는척.. 귀엽습니다 ㅎㅎ
"하아? 당신이 어쩜 그럴 수 있어? 별거중이라고 결혼반지도 어디다 팔아먹은거 아니야?"
이러다 보니 프리큐어로 변신해도 제대로 파워가 날 리가 없고..... 결국
스무스하게 발린 두 사람.
중력! 중력은 일 안하고 어디간거야!
사실 저 스커트 안에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기 때문에 결코 흘러내려서는 안되는... 그런 깊은 사정이 있습니다. 네.
카나데 "우리... 정식으로 이혼해요"
히비키 "....."
카나데 "아무말도 안해주는구나. 그럼 안녕..."
ㅠㅠ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14. 스위트 프리큐어 6화
개인적으로 스위트 프리큐어 베스트 에피소드로 꼽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히스테릭하면서도 상냥한 카나데, 의외로 섬세한 히비키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에피소드.
카나데와 소타. 성실한 누나와 놀기 좋아하는 동생.. 평범한 남매입니다.
히비키랑 소타도 소꿉친구이지요.
둘이서 뭔가를 꾸미는 히비키와 소타. 뭘 꾸미는지는 나중에 드러납니다.
"가게 일은 안 돕고 어디 갔었니!"
아차, 벌써 어둑어둑해졌군요.
"흐...흑흑...."
어라?
"소, 소타.. 누나가 좀 심했지? 울지 말고 자 들어와서 밥먹자;;"
햐, 상냥합니다 카나데.
근데 소타는 연기였네요 ㅋㅋㅋ
스트레스 쌓이는 카나데.
"어휴.. 저런걸 동생이라고..."
하지만 히비키는 소타가 뭘 하려는지 알기 때문에 화내는 카나데가 안타깝습니다.
"저기 카나데.. 소타는 사실..."
"흥! 히비키는 남동생이 있는 고생은 모른다니까!"
남편 바가지 긁는 카나데.
"...그래 난 몰라. 난 형제가 없잖아....."
'너무 심했나'
계단으로 뛰쳐나가는 히비키. 역시 계단 ㅋ
다음날.....
말썽쟁이 동생이 또 일을 저지른 모양입니다?
"또 가게 주방을 어질러놓고... 누나 생각도 좀 해 봐!"
카나데 "맨날 맨날 말썽만 부리고... 정말로 제대로 하는 게 없다니까!"
"!!!"
툭
"누나 따윈... 누나 따위 정말정말 싫어!!"
헉.. 이때 소타와 일을 꾸미고 있었던 히비키 등장.
그리고 소타가 떨어뜨리고 간 박스를 발견한 카나데
히비키 "소타가 불러서 와 봤더니... 소타가 뭘 하려고 했는 줄 알아?"
이와중에 분위기 못 읽는 괭이
"음표! 음표!"
"하미, 잠깐 입 좀 다물어 줄래?"
"깨갱...."
"오늘이 화이트데이잖아? 소타는 누나에게 줄 선물을 만든다고, 도와달라고 날 부른 거야"
「누나에게」
"누나를 생각해주는 남동생이 있어서, 진짜 부럽다!"
그리고 소타를 찾아 뛰쳐나가는 히비키.
카나데와 소타 남매는 과연....
이상으로 프리큐어 분노의 역사를 마무리합니다.
왜 스위트에서 끝이냐면, 스마일 프리큐어, 도키도키 프리큐어는 프리큐어끼리 제대로 감정을 부딪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악당들에게야 매번 분노하지만, 역시나 드라마로서는 프리큐어간, 혹은 프리큐어와 평범한 인물들 간의 갈등이 있어야 재미있는 법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프리큐어5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생생하게 '인간 프리큐어'를 그려낸 수작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작, 특히 도키도키 프리큐어 주인공인 아이다 마나는 너무나 완벽한 초인이라서 그렇게 감정이입이 되지는 않습니다.
도키도키 프리큐어가 혹평을 받는 것도 너무 평면적인 인물상이 한몫 하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릿카가 마나한테 거하게 화내는 에피소드가 하나쯤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무한테나 사랑을 뿌리고 다니는 마나 vs 마나 한 명만 바라보는 릿카.. 이런 구도로 말이죠.
일본에 대지진이 난 이후에는 (스위트 프리큐어 6화가 지진 나기 전에 제작되었을 겁니다) 프리큐어끼리 싸우는 에피소드가 하나도 없는데요.
밝은 면을 더 많이 보여주자는 의도일까요? 취지는 이해하지만 언젠가 다시 싸우면서 크는 중학생들의 모습을 그려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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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아 일 똑바로해라 치마는 무중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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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프레쉬도 빠진거 같네요 프레쉬는 다른것도 몇개 있지만 친구가 사상이 글러먹었다고 집앞까지 찾아가서 때려서 죽이는게 명장면이었죠(약간 왜곡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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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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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아 일 똑바로해라 치마는 무중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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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치마 | 14.01.23 1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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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프레쉬도 빠진거 같네요 프레쉬는 다른것도 몇개 있지만 친구가 사상이 글러먹었다고 집앞까지 찾아가서 때려서 죽이는게 명장면이었죠(약간 왜곡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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