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미코도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3년은 금방 지나가니까."
쿠미코 어렸을 적, 동네 언니였던 아오이쨩이 했던 말입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인상적인 대사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날들은 순식간에 지나가 있으니까요.
위 쿄애니 특별공지가 기억나시나요? 유튜브에 2022년 6월 4일자로 올라왔습니다.
뒤늦게 유포니엄을 접하고 1년 3개월을 가슴 앓이하고 나서야 겨우 희망을 가졌던 3기 확정 공지였습니다. 아직도 그 감격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 이렇게 이야기 한 분들이 계셨죠. "1시간짜리 중편 애니메이션도 앞으로 1년이나 기다려야 하고 3기는 아직 2년이나 남았잖아."
그런데 나왔습니다. 올해 8월4일 일본에서 특별상영 형식으로 극장 개봉되었습니다. 1년 2개월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2023년 12월 4일입니다. 예고편에서 쿠미코가 어깨 힘 잔뜩 주고 공표한 12월 초순 오디션 겸 정기 연주회도 끝났습니다. 시간은 화살같이 날아갑니다.
앙콘이 개봉한 날로부터 벌써 4개월, 앞으로 4개월만 더 기다리면 (아마도) 3기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엉덩이가 예뻤던 아오이쨩의 어딘가 슬픈 눈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봄이 지나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는 누군가의 구절이 떠오르는 밤, 앞으로 4개월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유포니엄을 봐주시고 같이 즐거움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IP보기클릭)1.213.***.***
뒤늦게 아무런 기대도 정보도 없이 접했다가 콩쿨 결과에 같이 박수치고 기뻐하고 같이 울며 아쉬워했던게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그 시간을 기다리고 버티는데 힘을 더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IP보기클릭)223.39.***.***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정보에도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기분 좋게 보고 있습니다. ^^ 너무 늦게 유포니엄을 보는 바람에 다른 분들과 같이 즐거움을 나누지 못했던게 항상 아쉬웠습니다. 저 역시 짧다면 짧은 3년의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것은 회원님들의 애정어린 피드백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IP보기클릭)1.213.***.***
뒤늦게 아무런 기대도 정보도 없이 접했다가 콩쿨 결과에 같이 박수치고 기뻐하고 같이 울며 아쉬워했던게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그 시간을 기다리고 버티는데 힘을 더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IP보기클릭)223.39.***.***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정보에도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기분 좋게 보고 있습니다. ^^ 너무 늦게 유포니엄을 보는 바람에 다른 분들과 같이 즐거움을 나누지 못했던게 항상 아쉬웠습니다. 저 역시 짧다면 짧은 3년의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것은 회원님들의 애정어린 피드백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23.12.09 19: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