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번화는 되게 조마조마했습니다 7년전 옆동네에서 최종화를 남겨두고 1주 결방된 열차전대 때문인지 말입니다
그리고 지난화에서 아스미가 나노뵤겐을 심었는데 자칫하다 독을 마신거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자칭 지구신이라서 그런지 멀쩡하네요
2.이거 처음나왔을때부터 현재까지 말도 안되는 추측을 올렸던 자신에게 이런 말을 남기고 싶네요
'야이 씨ㅂ놈들아. 내가 그랬어. 야이 씨ㅂ놈들아 내가 저질렀다고 미친....'(입에서 자꾸 욕만 맴도네요)
3.테라뵤겐 3간부는 리타이어했는데 나머지 숙주의 근황이 궁금해지는데 아무튼 인연이란게 있겠죠
(네부소쿠의 소체가 된 조류는 폭풍성장을 거쳤다든가 해서 말입니다)
4.라떼가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심쿵,프레시라면 몇단어 구사하고도 남았을텐데 저 댕댕이는 성장이 더딘거 아니냐고 생각하네요
(현실이었음 1년 지나가면 사람나이로 12살짜리인데....)
5.킹 뵤겐의 숙주.... '그런거 없다' 그냥 프리큐어판 지니스였네요 마치 라오어 2탄에서 엘리엄마 과거편이라고 예측한 사람들의 절망이 알겠네요(아크드 10단계 대기음)
6.코무라가 맡았던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서 고프프리의 경우 주인공 일행(신전사 제외)은 중간보스급 인물에게 아이템이 털리는 일화가 있었는데
여기서는 없네요 후술하자면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지 제가 바라던 이야기(지구의 운명전(두 총수간의 대결로 지구를 두고 싸우지않는 협정))가
나오지 않아서 아쉽군요
예시:테아틴은 킹 뵤겐과의 지구의 운명을 거는 싸움 직전 누군가와 연줄이 있었던 옛동료(라비린 엄마,페기땅 아빠,냐토랑 아빠)를 불러
엘리멘트의 기둥과 생명의 기둥(아이템을 증폭시키는 장치)을 스고야카 시에 설치하고 오라는 명령을 하달했지만
수상한 낌새를 느낀 뵤겐즈는 뾰족한 수를 생각해 감시자들을 심어둔다
첫타자로 페기땅 아빠가 설치하려고 했으나 감시자들 때문에 오해받기 정말좋은 상황에 이르자
페기땅 아빠는 최후의 보루로 즉석에서 메가파츠를 쓰는데 노도카 일행과 싸우다가 패배 엎친데 덮친격으로
바테테모다or네부소쿠가 난입 페기땅 아빠에게 부자상봉을 할 수 없게 고통스러운 최후를 가했고
같은시각 다른장소에서 세운 두번째 기둥은 라비린의 아빠하고 다른 동료들이 기둥을 세우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심어둔 부하들 때문에
허무하게 끔살당한다(다른 이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감염된 힐링 애니멀에게 보기좋게 끔살당한다.)
스고야카 시에 직접 온 테아틴은 노도카 일행에게 엘리멘트 보틀과 3개의 힐링스틱을 내놓으라는 명령하지만 그걸 거부한 노도카일행
제대로 분노한 테아틴은 두개의 기둥을 이용한 공격을 써서 강제로 빼앗고 노도카 일행은 한순간에 벌어진 일이라 어안이 벙벙해진다
결국 강제로 해산당하다시피 했고
3일 후 결전의 날이 찾아올때 테아틴은 우연히 라떼의 아버지의 모습을 목격한 냐토랑의 아빠가 입막음을 빌미로 킹 뵤겐에게 공격당한 것을 보고
킹 뵤겐이 냐토랑 아빠가 자신에게 반역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자 냐토랑의 아빠는 킹 뵤겐이 라떼의 아버지를 장악한 사실을 말하려다가 결국 사망하고,
본인은 킹 뵤겐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갖게 된다.
이후 운명전이 시작될 무렵 스고야카 시에서는 아이템이 없어서 변신할 수 없는 노도카 일행은 메가뵤겐 때문에 신나게 굴리고
힘을 강화하는 두개의 기둥 중 하나가 파괴당하면서 힘이 조금씩 약체화되었고 적 간부에 의해 마지막 기둥까지는 파괴하나
테아틴은 엘리멘트 보틀의 고유능력은 잃지 않는다고 자신만만하나 엘리멘트 능력이 나오질 않고 갑자기 보틀이 깨져서 힘이 새어나가는걸 뒤늦게 파악하지만
기회를 노린 킹 뵤겐은 테아틴을 손쉽게 제압했고 본인의 패배를 인정할테니 깔끔하게 끝내자는 테아틴의 조언을 무시한 채
일체의 고민 없이 테아틴을 잔인하게 깨물어서 승리한다 이때 킹 뵤겐이 테아틴마저 해치웠다고 생각하게 되는 상황에서,
곧바로 라떼도 감염시키려 한다는 초유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7.지난화에서 사람들뿐만 아니라 엘리멘트씨까지 당했는데 메가뵤겐&기가뵤겐화 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킹 구아이와루처럼 메가뵤겐을 대량으로 풀려버리면
진심으로 레지던트 이불의 인페르노 아니 황무지 난이도는 쏴ㅂ가능, 현재 오프닝에서 3간부가 이미 없어졌는데 아직도 남아있네요(옆동네였으면 하나둘 지우는게 기본인데)
8.킹 뵤겐의 지구멸망 계획은 구체적으로 구아이와루를 잡아먹었을때부터 계획했다는건 23년전 성수전대 긴가맨에서 다이타닉스를 해치우는데 성공하지만
깊디깊은 지하에서 마수가 지구를 좀먹는것은 물론 빌드의 에볼라와 다르게 킹 뵤겐의 유전자를 인간에게까지 손대지 않았다...는 뻥이구
최종결전으로 돌입하니까 분위기가 다르네요
9.'무언가를 위해 싸워나간다'라는 것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느낌이네요
노도카는 지병과의 싸움/치유는 꿈을 위해서 싸우고/히나타는 자신의 약점과 싸우고/아스미는 좋아하는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니 말입니다
10.다음화는 노도카 일행들이 힐링가든으로 가네요 왠지 쥬오우쟈의 엔딩과 유사한 기분이 들지만 오십보백보 따지면 이게 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