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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하루치카 남주가 게이라 안 본다=동성애에 대한 존중의 문제?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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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게이 보기 싫어서 안 본다면 그것만으로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작화가 구려서 안본다 배드엔딩이라 보지 않는다 모에물이라서 안본다 여캐가 적어서 안본다 이런 수준의 개념인거 같은데
16.01.2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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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분 말에 동의합니다. 동성애가 아니라 동성애[코드]입니다. 흔히 말하는[모에코드]들이랑 똑같은 선상에 있는 취향입니다.
16.01.2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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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그렇고 앞뒤 다 짤라먹고 "게이가 나와서 보지 않는다" 라고 만 해서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16.01.2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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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가 나오니 안본다는 흑인이 나오니 안본다와 마찬가지로 차별적 발언에 가깝습니다 아직 동성애에 관한 완전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후천적 경험에 의한 변화보다는 선천적 유전자로 설명하는 이론이 주류에 가깝고요
16.01.2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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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애초에 남자끼리의 연애에 거부감이 없다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눈앞에 남녀가 키스하는 장면과 남남이 키스하는 장면이 한번씩 존재한다고 합시다. 전자는 훈훈해 보일수도 있지만 후자에 대해서는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홍석천 얘기가 나왔는데, 예능인으로 홍석천이 나오는거야 문제없지만, 홍석천이 남자랑 연애하는 드라마가 나온다면 남자랑 연애하는거 내 취향 아니니까 안 본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16.01.2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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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그렇고 앞뒤 다 짤라먹고 "게이가 나와서 보지 않는다" 라고 만 해서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16.01.2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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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이야기 할때 무엇이 싫다고 하면 그것에 대한 이유도 설명해줘야 납득이 가든 말든 할텐데, 귀찮아서 그냥 결론만 말해버리곤 하죠 | 16.01.26 0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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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에 대한 존중이랑 게이물을 보는거랑은 진짜 천지차이죠
16.01.2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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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이랑 게이물을 보는 것도 천지차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하루치카와 게이물도 천지차이입니다. 그걸 완전히 중점적으로 또는 자극적으로 다루지도 않는 걸로 알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에 대해서 단순히 '게이가 나와서 안 본다'라는 말을 비판할 수 있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그냥 남주가 게이일 뿐인 청춘물에 불과하니까요 | 16.01.26 0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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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몰입의 대상인 주인공이 게이라는 시점에서 충분히 거부감을 느낄 수 있죠 애초에 주인공이란게 괜히 주인공인것도 아닐뿐더러 주인공이란건 결국 몰입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거든요 하렘물이 인기있는것도 그런 이유죠 하물며 동성애란게 존중의 대상이 되어야하는건 당연하지만 몰입의 대상이 되어야한다면 글쎄요...그건 사람마다 다른게 당연하죠 그런 이유로 몰입의 대상이 게이이면 당연히 거부감이 드는 분들도 생길테고, 그런분들이 '게이가 나와서 안 본다'는 말을 하는건 지극히 당연한 이유고 비판할 거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16.01.26 0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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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가 자신의 성적 취향을 존중받아야하는건 마땅하죠. 그렇다면 동성애자에 혐오감이 아닌 거부감을 느끼느것도 마찬가지로 존중받아야 마땅한게 아닐까요? 저는 이유만 충분하다면 그 당사자 앞에서 거부감이 든다고 말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네요. | 16.01.26 0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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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인 이유에서 동성애가 형성된다는 게 대세인 시점에서 몰입의 대상이 동성애자인 것 '만으로' 하차한다는 게 물론 개인 자유에 속합니다만 비판의 대상이 안 될 수 있나요? 몰입의 대상이 흑인이라는 이유 '만으로' 하차한다는 말을 서방의 게시판에 올려도 비판의 대상이 안 될 수 있을까요? | 16.01.26 0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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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못할건 없겠지만 그거에 일일히 비판 할 필요가 있나요? | 16.01.26 0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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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그러려니 넘어가면 될걸 굳이 하나하나 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16.01.26 0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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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전혀 다른 논제인데요. 비판을 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저는 그런 태도는 비판받는 게 조금 더 바람직하다고 봐요 | 16.01.26 0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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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은 외모에 대한 '취향적' 문제고, 동성애는 캐릭터 내면에 대한 '취향적' 문제죠 결국 흑인이라는 이유로 하차하는건 외모가 '취향에 않맞아서' 하차한거고 동성애의 경우 주인공의 내면 부분이 '취향에 않맞아서' 하차한거니 둘다 따지고보면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만 결국 '취향에 않맞아서' 하차한거니까요 | 16.01.26 0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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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꾸준히 공개된 글을 올리는 일을 이야기하고 있어서요 개인적으로 게이가 나와서 하차하든 등장인물이 죄 여자라서 하차하든 취향의 영역이 맞는데요 상당히 많은 분들이 캐릭터 내면을 신경쓴다기보다는 단순히 게이라는 속성만을 보고 하차한다는 식의 태도를 보여요 이곳은 덜하지만요 그런 건 비판의 대상이 맞다고 봐요 | 16.01.26 0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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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이 이후 댓글은 안 쓸게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 16.01.26 0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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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만 보고 하차하는게 왜 문제인거죠 속성도 엄연히 취향의 범주인데 말이죠 | 16.01.26 0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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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말하자면 남주가 게이인건 부차적인 문제고 치카와 약간이라도 연인같은 느낌이 있다면 보려고 했는데.. 둘다 남선생을 사랑한단점에서 크게 실망을 해버렸네요
16.01.2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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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당초 재미없어서 안 봅니다만 둘이 분위기 좋았으면 보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16.01.26 0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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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게이 보기 싫어서 안 본다면 그것만으로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작화가 구려서 안본다 배드엔딩이라 보지 않는다 모에물이라서 안본다 여캐가 적어서 안본다 이런 수준의 개념인거 같은데
16.01.2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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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라노님이 쓰신 비유지만 냉부에 홍석천이 나와서 안 본다랑 냉부 편집이 구려서 안 본다 김성주 진행이 취향이 아니라 안 본다랑 같은 선상에서 볼 수 있는 건가요 | 16.01.26 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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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케두=지금// 그 예시와는 좀 다르구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배우가 전라도인이라 안본다 정도와 동급이라고 봅니다. | 16.01.26 0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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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전 킨케두님 예시가 맞다고 봅니다. 현실의 인물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선인장님 예시가 맞겠죠. 하지만 지금 논하고 있는건 창작물 속 캐릭터입니다. 이건 취향문제죠 | 16.01.26 0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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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의 캐릭터가 전라도인이라 안본다는건 어떠세요? 이것도 취향이라고 하시려나요? | 16.01.26 0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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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말도 참 웃긴데 저 백합물 싫어합니다. 이러면 저도 동성애자 차별인가요? 그냥 백합물이란게 보기 싫은건데 | 16.01.26 0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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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시당초 지역 얘기가 왜나오는지 모르겠는데요.. | 16.01.26 0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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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지역 차별은 되게 나쁜것 같고 성소수자 차별은 그냥 취향차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 16.01.26 0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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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전 그것도 딱히 문제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전라도에 대해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있어서, 그런건 않보는 분들도 있을수도 있죠 존중은 해야하지만, 개인적인 거부감은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 16.01.26 0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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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기서 얘기하는건 개인적으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거부감을 표현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거죠. 당연히 그걸 전제로 얘기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솔직히 말해 혼자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으면 알게 뭡니까. | 16.01.26 0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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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출신 사람들과 은원이 있어서 싫어하는 거면 그럴 수 있는데요. 지역 차별 문제는 온갖 왜곡과 거짓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점에서 여기에서 언급하기에 올바른 예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16.01.26 0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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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감이 있어서 않보는걸 거부감이 있어서 않본다고 말하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할까요 물론 이번 사건은 거기에 부가설명이 않붙여져서 차별처럼 보여서 일어난 논쟁같습니다만 | 16.01.26 0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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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애초에 남자끼리의 연애에 거부감이 없다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눈앞에 남녀가 키스하는 장면과 남남이 키스하는 장면이 한번씩 존재한다고 합시다. 전자는 훈훈해 보일수도 있지만 후자에 대해서는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홍석천 얘기가 나왔는데, 예능인으로 홍석천이 나오는거야 문제없지만, 홍석천이 남자랑 연애하는 드라마가 나온다면 남자랑 연애하는거 내 취향 아니니까 안 본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 16.01.26 0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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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물 안본다=여성인권 존중 이런 식의 접근도 없는데 말입니다
16.01.2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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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하루치카는 기대했는데 1화에 이은 2화에서도 주인공인 하루타의 어줍잖은 추리로 아...이런 애니구나 하고 하차했습니가. 선생을 좋아하는 두 청춘남녀가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기대했는데...
16.01.2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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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얘기지만 추리가 너무 슥슥 지나간다는 뉘앙스의 비판은 자주 보아도 딱히 어줍잖은 건 아니지 않았나요? 과정이 별로 안 그려져서 그렇지 추리 자체는 깔끔한 답안 같았는데... 본문의 논란도 그렇듯 어떻게 받아들이고 느끼는지는 각자의 감상이지만 살짝 과격한(?) 표현이 논쟁을 부르거나 누군가의 멘탈을 박살내거나 합니다ㅠ | 16.01.26 0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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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가 너무 작가의 의도에 맞게 추리되고 답이 나오는게 좀 불편하더군요. 추리를 하나의 편리한 도구로 이용하는게 보기 불편했습니다. 그거에 사스가 하는 분위기도 좀 그렇고 | 16.01.26 0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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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고 싶었던건 좀 더 자연스럽게 사춘기의 소년 소녀들이 학교생활속에서 청춘의 달고 씁쓸한 맛이 나는걸 기대했는데 기대에 벗어난거죠 뭐 | 16.01.26 0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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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가 나오니 안본다는 흑인이 나오니 안본다와 마찬가지로 차별적 발언에 가깝습니다 아직 동성애에 관한 완전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후천적 경험에 의한 변화보다는 선천적 유전자로 설명하는 이론이 주류에 가깝고요
16.01.2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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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작가인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REAL 이란 만화를 보면 장애인 농구를 하는 스포츠물인데, 장애인 농구라 답답해서 못 보겠다고 하면 이건 장애인 비하인건가요? 그냥 화끈한게 보고 싶다는거지 장애인들의 분투기 같은거 우울하고 답답해서 보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 16.01.26 0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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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 들어주신 장애인 농구와 현 문제는 전혀 다릅니다 화끈한 농구를 보고싶던 A라는 사람이 있었다라는 전제에 선택을 잘못한거죠 그런데 장애인 농구를 보고는 뭐이리 화끈하지가 못해? 난 저기 화끈한 일반인 농구 보러 갈거야 라는식이라면 장애인 비하로 여겨지기에 충분하겠죠 그 화끈함이 운동의 격렬함을 의미하는 화끈함이라면 말이죠 TV에 나오는 흑인에게 왜 피부가 하얗지 못했어? 하는식과 같죠 그런데 막줄처럼 장애인들의 분투기가 우울하고 답답해서 보고싶지 않다 라는건 단순히 극의 분위기에 대한 본인의 취향문제겠죠 | 16.01.26 0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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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분위기가 장애인들의 이야기니까 그런거죠. 장애인들의 분투기라는건 그게 바로 장애인들이 누구나 갖는 드라마 아닌가요? 리허비리를 통해 사회에 복귀하는건 장애인들의 일상과 같은겁니다. 그런데 그게 보기 싫어서 안 보는거죠. | 16.01.26 0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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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제가 논쟁하면서 언급한것과 마찬가지로 게이가 싫으면 않볼수도 있고, 게이라는것도 결국은 한 사람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중 하나이며, 한 사람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중 하나이기도 하죠 그리고 그 요소에 대해 까는건 문제로 이어지지만 그 요소에 거부감이 들어서 사람이면 친해지지않거나, 창작물이면 보지않거나 하는건 개개인의 자유라고 생각됩니다 | 16.01.26 0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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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전혀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는거죠 이번 일과 동일한 일로 바꾸려면 장애인들의 분투기가 우울하고 답답하니까 보기 싫다가 아니라 장애인이 나오니까 안본다로 바꿔야죠 | 16.01.26 0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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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게이니까 안본다에 대해서라면 그저 취향문제죠 주인공이 장애인이니까 안본다는것도 마찬가지고 결국 아무리 거창하게 포장해봣자 주인공이 평범하거나, 여자라거나, 기타등등의 이유로 안본다고 말하는거랑 같은 선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장애인이랑 게이라는 것만으로 과하게 특별대우 하는걸로 생각되고요 | 16.01.26 0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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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타가 등장해서 남선생님 좋아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안 본다는데 뭐가 다른거죠? 동성을 좋아하는 사람이 동성을 좋아하는 일상을 그리는 것과 장애인이 장애로 인해 고생하는 일상을 그리는 것 뭐가 다르죠? | 16.01.26 0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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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 나오니 안본다는 말을 너무 과대해석 하시는데 ~~에 대해 비판이나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저 본인이 않맞아서 안본다는겁니다 결국 차별까지 갈정도로 거창한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 16.01.26 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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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존중한다는건 즉 동성애가 정상이라고 인정한다는겁니다 어느쪽이 옳고 그름이 아닌 자연스러운 차이점이라는 말인데 이성애가 정상이고 동성애는 비정상이다라는 시점은 이젠 차별론에 가까워요 그런데 그들이 나온다는 단순한 이유로 어떤 매체에 거부감을 느낀다 라면 이미 그들을 정상으로 인정하지 않는것일텐데요? 본인들은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하지 않나보죠? 만약 그렇다면 저와 더이상 나눌 얘기는 없을거 같은데.. | 16.01.26 0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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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미르//그 논리대로라면 누구누구의 성격이 이러이러해서 싫다는건 죄다 비정상이야 같은 논리고, 차별이군요 대단하십니다 | 16.01.26 0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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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또한 전혀 다른문제죠 성격은 본인이 충분히 선택할수 있는문제니까 님의 성격은 태어날때부터 그러셨고 의지로 바꿀수 없는 문제였나요? | 16.01.26 0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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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외모가 평범해서 않보는건 평범한거=비정상=차별 이라는거고 무슨무슨 장르가 싫어서 않보는건 싫어하는 장르=비정상=차별 이겟네요 | 16.01.26 0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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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꿀수없다고 해서, 그게 싫어하지 말아야하는 이유가 될 이유는 없죠 그걸로 무언가 해코지하지말아야할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요 | 16.01.26 0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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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까 게시판 특성상 댓글 순서가 조금 꼬였지만 | 16.01.26 0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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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외모운운은 외모지상주의라는 관점에서 차별로 보일수있겠고 장르선택은 차별이 될수없습니다 '바꿀수없다고 해서, 그게 싫어하지 말아야하는 이유가 될 이유는 없죠' 라는말은 '난 저 사람의 피부가 검은색이니까 싫어한다'라는말과 동일한건데요 이게 인종차별이 아닌가 싶네요 님과는 더 나눌 얘기가 없는거 같습니다 | 16.01.26 04: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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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애초에 동성애에 대한건 어릴적부터 여러가지 주변 요인으로 거부감이 각인된 분들이 많은데, 그게 쉬이 바꿔지는겁니까? 쉬이 바꿔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않바꿔지는 분들은요? 지금 님 말씀은 그 않바꿔지는 분들에 대한 차별같은데 | 16.01.26 04: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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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나눌 얘기는 더이상 없을거같군요 지금 않그래도 늦은 시각이라 머리도 제대로 않돌아가고 말이 이리저리 꼬였지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만 하자면 거부감은 감성, 존중은 이성적인 문제로 거부감과 존중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것과 거부감느낀다고 죄다 차별로 모는건 매우 잘못된 생각이라는것 | 16.01.26 04: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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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끝난 얘기입니다 그건 동성애는 자연스러운 차이로 거부감이나 부정적인 감정의 대상이 아니다라는게 결과입니다 그게 정상으로 인정한다는거고 존중한다는거죠 어릴적부터 거부감을 각인되왔다는게 어떤 작업인진 모르겠는데 그게 단순한 사회의 분위기를 말하는거면 얼마든지 바뀔수 있는 내용입니다 | 16.01.26 04: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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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이란건 뭐 인식적인 문제죠 주변에서 그렇게 보니, 본인도 자연스럽게 물든거고 거기에 감성적인건 결국 비논리적인 거고 애초에 창작물에서 동성애에 대한 코드 나와서 안본다는게 왜 여기까지 왓는지도 이젠 잘 기억않나지만 바꿀 수 없다고 해서 그것이 무조건적으로 싫어하지말아야할 이유는 못되죠 아무리 머리로 설득해보려 해봣자, 감성은 머리로도 설득할 수 없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 16.01.26 0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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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단순히 싫어한다는걸 '무엇무엇은 잘못되고 비정상이며 뭐라뭐라 까는것'과 같은것마냥 모시는게 이해가 않되지만 | 16.01.26 0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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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쟤는 동성애자래, 흑인이래 하면서 싫어하는게 누구나 할수 있는 정상적인 행위이며 그것이 문제될게 없다는 말씀 잘들었고 님께선 이걸 감성적 문제라 여기는 모양인데 아닙니다 지극히 이성적인 문제고 그 판단이 쉬이 안되는건 단순히 관심이 없어서 무지했기 때문이겠죠 | 16.01.26 0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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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이 고작 창작물 주인공이 게이라 안본다는것가지고, 다른 논란소재까지 꺼내가면서 여기까지 오신것 잘 봤고 이 문제를 동성애자래, 흑인이래라며 비꼬시면서 말씀하시는것보단 동성애자에 몰입하는게 싫다는 쪽이 맞는것같군요 주인공은 결국 몰입에 대한 대상이고, 그 몰입의 대상의 어떤 면이 싫어서 몰입하기 싫은건 선천적인거든 후천적인거든 알빠아니죠 몰입하기 좋냐마냐인데, 흑인은 외적인거고, 동성애는 외모보단 내적인거고 외적인것과 내적인건 차이가 있고, 특히 몰입과 그 대상의 내적인것에 관한 연관은 개인적으로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 16.01.26 05: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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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벌써 날까지 저물었으니, 저는 이만 자러 가봅니다. 수고하십시오. | 16.01.26 0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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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인공이 평범하게 생겼으니 안 보겠다고 하는 것과 같은데, 그럼 이것도 외모 차별인가요? 서브 캐릭터도 아닌 주인공이라면 내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 아닌지.. 이건 인종 차별과 성소수자 문제라기보다는 전적으로 취향 문제 수준의 이야기 같은데요. ;;
16.01.2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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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분 말에 동의합니다. 동성애가 아니라 동성애[코드]입니다. 흔히 말하는[모에코드]들이랑 똑같은 선상에 있는 취향입니다. | 16.01.26 0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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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동성애 진지하게 다룬작품이 얼마나된다고 어차피 상업적작품이고 사람마다 각자 취향이 있는건데 게이라서 안본다고 동성애무시라니.. 너무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16.01.2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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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지한 동성애 다큐멘터리였다면 모르겠는데 팔려고 만든 애니메이션에서 동성애 따진다는거자체가 좀 웃기다고생각 | 16.01.26 0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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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 글을 통해 어디가서 뭔 말을 할 때는 말뽄새를 바르게 해야된다는걸 배울 수 있습니다
16.01.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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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문제를 따지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말 좀 바꾸면 범죄를 다루는 작품을 좋아한다면 범죄를 긍정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 꼴인데...-_-
16.01.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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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30570 공지 [필독] 애니 이야기 게시판 공지사항(수정20.09.14) (2) 百喰 綺羅莉 3 38592 2020.09.14
28887108 공지 원작누설 스포일러 공지입니다. ( 수정 : 16.08.23) (15) 桃喰 綺羅莉 28 207363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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