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의 능력은 거의 치트키 급 입니다.
친아버지를 세포수준으로 회귀 시켜서 죽게했고
데쿠의 원포올 100% 상태로 인한 모든 부상을 실시간으로 돌려가며 회복 시켰고 (이것도 결국은 시간역행이지만)
밀리오의 능력 상실은 자신의 신체조각으로 만든 탄환 때문이지만, 여튼 능력을 복구 시켰습니다.
드래곤볼에서의 드래곤볼, 선두
헌터헌터에서 키르아 여동생의 능력 처럼 나히아 세계관 내에선 죽은사람을 되살리는 걸 제외하면 거의 치트죠.
그래서 리스크라고 건게 에리가 스스로 컨트롤을 못 해서 폭주하면 주변에 닿은 사람은 소멸로 인해 사망하는 것이고요.
하지만 여기서 의문 점이 생기는 건 다음 사례들 때문입니다.
우선, 나이트 아이의 죽음
장기가 다 손상됐고 죽기 전에 다른 사람과 어느 정도 소통까지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리커버리 걸로 시간을 벌고 이레이저 헤드가 미도리야 옆에서 폭주를 멈춰준 거처럼 똑같이 제어를 하면 될 일입니다.
물론, 이때는 에리의 출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기 때문에 순식간에 나이트아이가 소멸해 버릴 위험성이 있긴 하지만 시도해볼 가치는 있었죠.
올마이트의 회복
여기부턴 더 이해가 안 갑니다. 밀리오를 회복시킨 시점에서 에리는 이제 어느 정도 능력 컨트롤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왜 올마이트를 회복 안 시킬까요?
올마이트가 회복되고 원포올을 돌려받게하라는 게 아니라, 적어도 폐, 위장, 소장 등이 다 날아간 주변인물이라면
개성이 신체와 같이 사용하는 세계관에선 그냥 해줘도 되는 거 아닐까요?
올마이트가 50대인가 그런데 5년전 올포원에게 당해서 몸이 그리 된 거니 5년 만 앞당겨도 충분히 건강하게 살 수 있을텐데 말이죠
이레이저헤드의 회복
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 다리 한 쪽과 눈 한 쪽을 잃었는데 에리의 능력이면 바로 복구 가능합니다.
심지어 뇌무에게 당한 상처까지 복구 가능하죠. 이젠 히어로는 몰락하고 남아있는 히어로들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복구능력을 왜 안 쓰는 걸까요?
이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저는 에리의 존재, 정확히는 개성이 왜 만들었나 싶을 정도네요.
치트키 급의 능력을 만들고 심지어 이젠 컨트롤 까지 가능한 시점인데 그 능력을 그냥 방치하는 게 말이 되나요?
그 점에서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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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충전이란 설명이 나왔었나요? | 21.09.28 1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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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의 뿔에 뭔가가 축적되어야 개성을 사용할 수 있다는 묘사가 있었습니다. | 21.09.28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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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21.09.28 1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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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에 도 적었지만 뿔=쿨타임 개념인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 거면 개연성이 있긴 하네요 ㅎㅎ | 21.09.29 0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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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그렇지만....원피스처럼 점점 컷 안에 그림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 21.09.30 11: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