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만화가 웹툰으로 부상했지만 그 인기에 비해 무언가 비어있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꽤 있을거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난 그 중 하나가 우리가 보편적으로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민족의 감정이라고 생각함.
만화에 포함된 정신적 가치가 물질적 가치를 못 따라오는거임. 왜 그럴까 생각해봤음
일단 만화는 섬세한 감정을 담을 수 있는 미디어이므로 그 나라의 일반적인 감정을 따르게 되고 이 민족의 감정은
역사에 영향받지 않을까 함.
한국은 반복되는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는 오랜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한국의 민족감성은
피해자의 감성과 많이 일치함. 그래서 나쁜놈에게 당하는 주인공이 여러 미디어에서 사용되는거임.
멀리 갈 것 없이 한국 드라마나 소설, 웹툰을 보면 당하는 캐릭터 프레임이 주로 등장함.
근데 이게 단점이 있는데 일단 추하다는 것, 그리고 이거하나로는 한국이 가진 문화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힘들다는거임.
아름답고 우월한 피해자 본 적 있음? 피해자에게서 찾아낼 수 있는 가치는 인권 정도밖에 없다고 생각함.
즉 만화에 쓰기엔 맞지않는 부분이 많아서 도저히 흥행하질 않는다는거임
하지만 사정은 일본도 비슷했음. 피지배 문화로써 더 나빴으면 나빴지 좋지 않았음. 더 소극적이고 불합리했지
근데 어떻게 성공했냐면, 일본은 자기들 문화의 장점인 화려함과 서로간의 협동, 불합리속에서 피어나는 진심에
주목했고 이는 일본만화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해준 소년만화로 성장했음.
(소년만화의 모토는 정의 우정 쟁취 등으로 일본문화가 키워온 가치와 비슷함)
게다가 문자문화에서 이미지 문화로 넘어가는 시대의 흐름에 완벽히 부합해 오늘날 만화대국으로 성장하는
기회도 잡았다.
한국만화는 이걸 모델로 삼으면 된다는 거임. 어차피 대중문화는 작품에 내포된 문화적 가치의
소비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충분히 먹힘. 작품이 가진 가치, 적절함, 불합리함을 따지는건 현재 필요없음.
일단 장점만을 과장시키면서 크기를 키우고, 버티면 되는거임.
일본이라는 산 증인이 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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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같지도 않은 소리. 일본 시장정도로 제대로된 출판만화에 대한 수요와 정책적 협력까진 안 바래도 만화시장이 클수 있도록 진작 기간산업 육성및 인식을 긍정적 으로 할 수 있도록 문화부 전반이 협력만 해 줬어도 지금의 영화 자리에 만화가 있었겠죠. 순조롭게 자라던 싹-원더키디가 등신같은속물같이 한방만 노리던 헛방 극장용 만화 영화..그 정점이 원더풀 데이즈-로 인해 끝장 났듯이 시장과 인지 그리고 규제 이렇게 세개만 잡았어도 이 나라 만화시장이 이렇게 되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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