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역대 드래곤볼 극장판 흥행수입정리

[무책임테일러]

참조자료 : 드래곤볼 극장판 DVD박스 북클릿 & 2CH 애니메이션 극장판 스레

1월 12일 기준으로 에반게리온의 세번째 극장판 [에반게리온Q]의 흥행수입이

50억엔(한화 약 600억)을 돌파했고 관람객은 363만4161명으로

2012년 일본영화 흥행랭킹 5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또한 원피스의 신작 [필름Z]는 1월6일 기준으로 52억엔(한화 약612억)을 돌파하여

토에이 배급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아직 흥행세가 유지되고있기때문에

60억엔돌파도 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만약 원피스가 60억엔을 돌파할경우 2012년 일본영화 흥행랭킹에서

테르마이로마이(60억엔) 춤추는대수사건(59억엔)을 제치고 2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현재는 4위, 1위는 BRAVE HEARTS 우미자루[73억엔]입니다.)

※ 일본은 영화의 연간 흥행수입 순위를 자국내작품과 해외작품을 각각 나누어 집계합니다.

즉 지금 말씀드린 순위는 2012년 개봉한 일본영화들만을 대상으로한 순위입니다.

※ 원피스와 에반게리온의 흥행수입 원화환산하면서 '0'을 하나씩 더 붙인것 수정하였습니다.

    각각 6000억 6120억이 아니라 600억 612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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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주에 개봉한 [헌터X헌터]의 극장판도 금주 흥행랭킹1위를 기록하면서

일본극장가에'애니메이션'의 강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

이쯤되니 드래곤볼의 오랜팬으로서 오는 3월30일 일본현지에서 개봉예정인

드래곤볼신극장판[신과신-BATTLE OF GODS]이 어느정도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되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신도아니고 해당분야의 전문가도 아니니 새로운 드래곤볼극장판의

흥행수입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번 기회에 과거 드래곤볼의 극장판들은

어느정도의 흥행성적을 거두었는지 조사해 보았습니다.

총 열일곱편의 극장판중에 우선 정확한 흥행수입조사가 가능했던 '드래곤볼Z'시리즈 열세편의 성적표입니다.

최고성적은 여섯번째 극장판이었던 '격돌 -100억파워의 전사들(메탈쿠우라)'편으로 흥행수입 31.2억엔에 42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현재의 티켓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58억엔에 이르는 성적으로 현재까지는 [원피스-필름Z]조차

상회하는 성적표라 할 수 있겠습니다.

89년 7월 15일부터 95년 7월15일까지 정확히 6년의 기간동안 열세편의 극장판이 제작된것도 놀랍지만...

솔직히 드래곤볼 극장판들은 골수팬인 제입장에서도 '정성껏'만든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라고 말하기는

좀 꺼려지는게 사실인데 거둔 성적에는 입이 떡 벌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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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편의 토탈 관객수는 4136만....한편당 평균관객수 318만 환산 흥행수입은 43.7억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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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일본의 영화 티켓가격은 명단위까지 디테일하게 나온 에반게리온의 숫자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50억엔을 363만4161명으로 나누니 1375엔이 나오더군요...따라서 현재 티켓값으로 환산한 흥행수입은

(관객수 X 1375엔)의 계산값입니다. 

※ 저는 현재 두장의 드래곤볼 사전예매권을 가지고있는데 한장은 [원피스X드래곤볼]의 콜라보기획으로

나온 티켓으로 2600엔(각 1300엔씩)이고 한장은 [점프페스타]한정으로 나온 드래곤볼 전용 예매권으로

약간의 특전을 포함해(포스트카드 2매) 2000엔입니다.

※ 흥행수입은 전체매출이고 배급수입이라함은 총 흥행수입중에서 극장에서 갖는 수입을 제외한

배급사의 실제매출입니다. 국내의 경우 배급사와 극장이 나눠갖는 비율이 5:5인데 일본도 별반

다르지 않은것 같네요. 배급수입이 배급사의 순이익을 뜻하는것은 아니며 제작비와 기타 마케팅비용을

제외한 금액이 실제 순이익이 되겠지만 그것까지는 우리 일반인들이 파악할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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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Z'없이 '드래곤볼'이라는 타이틀로 제작되었던 나머지 네편의 극장판의 성적도 확인해봐야할텐데..

아쉽게도 이 네작품의 경우는 정확한 개별데이타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평균값이라도 구할 수 있었던것은 '드래곤볼' 총 열일곱편의 극장판 토탈 관객수가 4900만명이라는

'기본데이타'가 존재하는 덕분인데요(드래곤볼 극장판 DVD박스가 출시되면서 공개되었음)

'Z'시리즈의 총관객수가 4136만이었으니 자동적으로 나머지 네작품의 토탈 관객수는 약 764만명이되고

이것을 다시 나누면 한편당 191만명 현재티켓값으로 계산한 환산흥행수입은 26.2억엔 정도가 됩니다.

'드래곤볼Z' 첫극장판의 관객이 175만인것을 감안하면 '오리지널'시리즈의 흥행도 예상외로 상당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마지막 극장판이었던 '최강의길'의 성적이 '제작사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라는것을 떠올려보면 처음 세편의 극장판들은 200만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을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마도 '닥터슬럼프'와의 크로스오버도 있었던 '불사사의한 대모험'편이 오리지널 시리즈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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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세번째 극장판이었던 '불가사의한 대모험'의 개봉이후 어린손오공과

'피콜로 대마왕'의 대결을 '극장판버전'으로 새로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그사이 원작의 오공이 갑자기

'청년'이 되어버린데다가 곧바로 결혼~~ 아이까지 낳은채 사이어인편으로 돌입하는바람에 극장판

'피콜로 대마왕'편은 백지화되었고 라뎃츠편 스토리를 베이스로하는

'드래곤볼Z-나의 오반을 지켜줘'가 제작되었던 것입니다.

이때의 아쉬움을 간직하고 있던 제작진은 '드래곤볼'의 연재가 종료되고 '용권폭팔'편으로

'Z'극장판 시리즈를 종결지은 후 과거의 기획을 업그레이드하여 '부르마와의 만남'부터 '피콜로 대마왕'과의

사투까지 이어지는 오공의 유년시절 이야기를 '3부작'으로 재구성하겠다는 기획을 부활시켰으나

'최강의 길'의 성적과 반응이 기대만큼 좋치 못했고 TV애니메이션의 후속시리즈인 'GT'도 방영중이었기때문에

결국 새로운 3부작 기획도 백지화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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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해서 지난 드래곤볼 극장판들의 성적을 확인해 보았는데요

결국 드래곤볼Z 타이틀을 달고 제작되는 열네번째 극장판인 [신과신 BATTLE OF GODS]는

관객 320만이상 흥행수입 45억엔정도는 올려야 시리즈 '평균'은 하게되는 셈인데....

'팬심'으로는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두말할필요없는 현역최강 원피스도 최근의 '스트롱월드'와 '필름Z'이전의 극장판들은 한두작품을제외하면

10억엔전후의 성적이었고 나루토나 블리치같은 에이스급 작품들의 최근 극장판 수입도 10~20억엔사이였던것을

감안하면 드래곤볼 신극장판도 15억~20억엔정도의 흥행수입이면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꾸준히 인기가 유지되고 있었다고는 하나 종료된지 20여년이 다되가는 작품이라는 사실도 변함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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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공개되었던 '소년점프 40주년 기념극장판' '돌아왔다 오공과 친구들'편은 제외하였습니다.

잡지사 40주년을 기념하기위한 소규모 이벤트상영이었던데다가 무료상영작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goku2002

[DarknessX]

무책임테일러님 글에는 추천을 먼저!
역시 최고의 드래곤볼 매니아 십니다.

[무책임테일러]

에구 감사합니다.

[폭딸]

돌아온 브로리편을 가장 재밌게 봤는데

[혁명기 발브레이브]

궁디 팡팡 트랭크스가 브로리 능욕할때가 가장 재밌었죠 ㅋㅋㅋ

[무책임테일러]

오공이 조커로 등장하는 극장판들도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공허의 서주현♥]

메탈 쿠우라 나오는 편을 제일 재밌게 봤는데, 매출액도 최고군요.

[무책임테일러]

전 개인적으론 그 전편이었던 최강대 최강과 용권폭발편이 가장좋은데 용권은 흥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네요..

[gigagiga]

음... 원으로 환산할 때 0을 하나 더붙이신 거 같은데요?

[무책임테일러]

넵..초보적인 실수를..ㅠ.ㅠ 수정했습니다..

[sayflow]

6천억;;; 이 아니고 600 억이겠죠. 뭐 이것도 대단하지만

[무책임테일러]

역시 글은 정신멀쩡할때 써야하는데 새벽에 작성하다보니...수정했습니다..ㅎㅎ

[엑사]

첫번째 브로리편과 메탈크우라편이 가장 괜찮게 본거같네요.

[무책임테일러]

첫번째 브로리편은 그나마 다른 극장판들보다 러닝타임이 길어서 (68분) 우와~~하면서 오래즐길 수 있었습니다...

[POWER!!]

58분 아닌가요?

[무책임테일러]

다른 극장판들은 50분내외인데 첫번째 브로리편은 68분도 아니고 72분이네요..방금 드래곤박스 북클릿에서 다시 확인했습니다^^

[자칼[Zakal]]

아, 이런
일본은 2월에 가는데
개봉은 3월말이야...ㅜㅜ

[무책임테일러]

이런 아쉽군요..전 겸사겸사 4월중에 다녀오려합니다.

[히타키☆맛살]

초등학교 2학년때인가...

홍역을 한번 되게 앓은적이 있는데...

그때 엄마가 보고싶은 비디오 맘대로 빌려보라고 해서 처음으로 드래곤볼 극장판 메탈 쿠우라편 빌려봄...

그래서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근 2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나니...ㅎㅎ

[무책임테일러]

메탈쿠우라편만 약간 뜬금없이 한참 뒤에 따로나와서 더 반가웠던것 같습니다.

[캡잡게의뉴비]

극장판 하면 역시 엄청난 인기를 얻고 3편까지 제작된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 !

[무책임테일러]

까딱하면 부활의 퓨전편에도 브로리가 나올뻔했었죠...처음에 논의되던 시나리오는 브로리가 지옥의 영혼들과 융합돼 자넨바가 되는거였는데(물론 브로리가 등장했다면 자넨바라는 이름을 쓰진 않았겠지만)회의단계에서..'브로리가 너무 자주나오는것도 흥미가 떨어진다'며 캔슬되었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네로]

난 또 , 실사판 포함인줄 알았네 . . .

[서유혼]

놀랍게도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전세계 흥행수입은 약 6000만달러로 제작비는 다 뽑았습니다--; 영화 자체는 도저히 쉴드 불가능한 개막장이지만..

[무책임테일러]

한국에서의 예상밖의선전(100만돌파)과 중국의 힘이었습니다. ㅎㅎ

[확산밀리언 효성♥]

극장판 주인공은 브로리지 ㅋ
제 기억엔 3번 나오죠?

[무책임테일러]

넵 8탄,10탄,11탄에 등장합니다...11탄은 복제품이라 거의 괴물같은 외모입니다만...

[1605CP]

버독편은 OVA로만 나왔었나?

[무책임테일러]

버독편과 트랭크스편은 TV스페셜입니다.^^

[가디언히어로즈]

극장판은 특징이 연출은 죽임 내용은 ....

[1605CP]

내용은 Copy + Paste 아 근데 브로리편은 좀 달랐음. 조금...

[무책임테일러]

그당시 드래곤볼 극장판들은 본격적이라기보다는 방학시즌을 위한 이벤트성 작품들이라서 제작기간도 짧았구요..아무래도 완성도는 좀 떨어지죠..

[코이와이]

매해 3월 7월 나왔던거 보면 참 대단한것 같음 ㅎ 제작기간이 진짜 짧군요

[터네잉]

갠적으로 기억에 남는 극장판이

열매를 먹고 강해지는 타레스편, 손오공의 몸을 뻇으려고 한 뇌만 남은 닥터위로편, 쿠우라편, 브로리편, 돌아온 브로리편, 보자크편, 퓨전편, 용권폭발편 등이 있네요 ㅋㅋ 드래곤볼 극장판은 그냥 다 봐야됨.. 존나 재밌음

[썹다신강림]

용권 폭발편 손오공 피니쉬 전 대사가 너무 중2스러움

" 나서지마라 트랭크스 이녀석은 내가 쓰러트린다 "

[무책임테일러]

제작진들이 맘먹고 오공을 밀어주기 위해 만든 극장판이라..ㅎㅎ

[1605CP]

용권은 어째 필살기로서 매력이 좀 덜하긴 했어요 ㅎㅎ
드래곤볼은 역시 장풍계 필살기가 최고인듯.
에네르기파나 파이널플래쉬같은거 그냥 장풍 크고 길게 나가는것 뿐이지만 보는사람에게 주는 그 압도감은 대단하죠 ㅋㅋ

[Blu-ray]

쿠우라가 등장한 작품을 브로리 편보다 훨씬 재밌게 보았는데 역시 흥행수입이 이를 말해주는군요~!

[무책임테일러]

프리저편 돌입부터 연재종료시까지의 흥행수입이 다 대단하지만..그중에서도 절정기는 역시 프리저편때였으니까요..

[썹다신강림]

어릴때부터 이상하게 생각했던게 에너지파 맞고 디질떄

마지막순간까지 가운데 옷이 안사라짐

파 맞으면서 나머지 부분옷늘은 다 날라갔는데도 ㄷㄷ

[무책임테일러]

소년만화니까 다 사라지면 좀 곤란하지요...ㅎㅎㅎㅎㅎ

[썹다신강림]

타레스때였나

[1605CP]

근데 생각해보면 극장판은 제작 들어갈때 이미 시나리오 정하고 들어가는데, 토리야마 작가가 걔들 별 신경안써주고 원작 진행시켜서
붕 뜨는 경우가 무지 많았죠 ㅎㅎ 시간 공간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일들이 되어버림.

예를 들어서, 베지터 죽는거보고, 죽은 베지터와 산 오공이 퓨전한다는 내용으로 마인부우전 종료쯤에 개봉할 극장판을 제작들어갔는데,
토리야마 선생이 좀 있다가 베지터 살려버림 ㅋㅋㅋㅋㅋㅋ 결국 베지터는 산채로 마인부우전 종료.

브로리편도 사실 초사이어인 손오공 베지터 긴머리 트랭크스가 한 시간대 공간대에서 싸울 수 있는 시기가 원작상에서는 찾기 어렵고 ㅎ

타레스편도 오공이 계왕권으로 타레스와 겨루는데 토리야마 선생은 베지터전 이후 피콜로는 죽여버리고 오반과 크리링은 우주로 곧장 보내버렸으며, 계왕권 배우고 온 오공은 베지터랑 싸워서 전신깁스하고 누워있다가 곧장 우주로 가버리게 만들어서, 타레스와 싸우는 시간대가 존재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림 ㅋ

쿠우라편도 마찬가지. 프리더가 나메크성에서 죽음을 맞은 것을 알고 형인 쿠우라가 가족명예회복을 위해 찾아온다는 내용이었는데
초사이어인인 손오공이 지구에 돌아와있다가 쿠우라와 대면한다는 가정하에 스토리를 진행해버렸더니만, 아뿔사.
원작진행으로는 손오공은 돌아오는데 1년이나 걸렸고, 오공보다 기계로 부활한 프리더와 아버지 콜드대왕이 먼저 지구에 도착해서 죽어버림.

결국 쿠우라는 붕 뜸.
프리더가 죽자마자 보복하러 출발했는데, 1년걸려 도착한 오공보다도 늦게 도착했을 뿐더러, 그 사이에 부활한 동생과 아버지도 죽어버렸는데
또 그 소식은 전혀 모르는것처럼 되어버린것.

아무튼 그 당시에는 설정갖고 따지는 팬들도 적어서 작가가 그냥 "까먹었다" 라고 말해도 다같이 웃고 넘기는 분위기였고
(실제로 토리야마 선생은 나중에 오다 에이치로가 타오 파이파이에 대해 물어보자 기억하지 못했었다 ㅎㅎ)
이런일들이 있어도 아이들끼리만 왈가왈부해가면서 다들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무책임테일러]

극장판은 기본적으로 '페러렐월드(평행세계)'세계관으로 제작되기때문에 원작하고 연결짓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원작'에선 쿠우라도 브로리도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일뿐이구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원작은 '만화책'입니다.

[카리스님]

사실 그만큼 실시간으로 보던 사람들이 예측하기 힘든 방향의 스토리로 진행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죠.. 음.

[대매신[어니스트 베델]]

원래 극장판은 tv나 원작이랑 전혀 상관없는거 아닌가염? 말이 좋아서 페러렐 월드지
그냥 팬들 주머니 털기용이지 그외에 아무런 가치가..
그리고 유명 상업소설가나 만화작가들 중에 자기 작품에 염증을 일으키는 일이 많아서.. 좋아서 쓴다기 보다 업악에 떠밀려서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돈 벌려고 쓴 작품들이 대부분이여서 그런가.. 영화 미저리보면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가가 자신이 인기리에 장기연재하고 있는 작품을 평가절하고 염증을 느낀 끝에 그냥 쫑내려고 하다가 변을 당하지만 ㅋ

[무책임테일러]

대매신님 /엄밀히따지면 하신말씀이 맞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극장판이랑 원작을이어서 끼워맞출필요가없는거죠 ㅎ 다만 최근 원피스극장판처럼 원작과연계되는 극장판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흥행에서도 재미를보고있으니 이런패턴이 정착될가능성도보입니다

[TigerDivision-™]

저도 쿠우라와 메탈쿠우라편을 가장 재밌게 봤는데, 뭐랄까... 꼬랑지 찰랑찰랑 하는 악역들이 왠지 모르게 매력적이랄까요 ㅋㅋㅋ;;

[무책임테일러]

흥행에 가장 성공한 이유가 있었군요..ㅎㅎ

[번개대갈]

역시 메탈쿠우라 편이 최고군요. 어렸을떄 가장 재밌게 봤는대

[무책임테일러]

지금 수입으로 환산하면 'Z'시리즈의 대부분이 '스트롱월드'이상의 흥행성적을 올린것이니...참 대단하긴하지요...

[1605CP]

메탈쿠우라편 음향효과도 좋았죠 ㅎㅎ 설겆이그릇 뒤적이는 소리들 ㅎㅎ
한마리 상대로 실컷 두들겨맞다가 이겼는데, 저글링 떼처럼 몰려나오는 장면도 그렇고

[자칼[Zakal]]

토리야마 선생님이 드래곤볼 다시 연재해 주신다면
극장판은 계속 실행되겠죠?ㅋㅋ
독자들을 위해서 재연재를ㅜㅜ

[무책임테일러]

그 확률은 희박하지만 상관없이 이번 극장판이 기대이상의 흥행에 성공한다면 몇년에 한편씩이라도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레옹]

다시 연재해도 끝판왕과 싸울 라운드설정하는게 골아플듯...ㅎㅎㅎ

[문화충격]

전 브로리편
아케이드 드래곤볼젠카이를 하는데

니코동에서 녹화해서올리는애들보면 브로리편이 네타로 제일많이 사용되는거같은 ㅋ

딱 오늘 드래곤볼 쟁탈전이 끝났는데 요번공개된건 자봉과 비델
비델이 밸런스 파괴중....원작모르면 비델이 주인공인줄 알듯 ㅋㅋ

[무책임테일러]

흠..뭔지 저도 구경해 봐야겠군요^^

[실피르]

작성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전 메탈 쿨러 편을 가장 재미있게 봤고요. 드래곤 볼 극장판들 흥행성적이 다 이렇게 좋을지 몰랐는데 역시 대단하네요. 이번에 새로나오는 극장판은 말씀하신 대로 20만이 힘들 것 같지만 인기에만 기대지말고 제작자들이 각성하고 고퀄로 흥행시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무책임테일러]

뭐랄까 제작자들 입장에서보면 요즘 유행하는말로 '가성비'최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많은돈을 들여 만든것도 아니고 스토리도 단순했는데 말이죠..^^

[문화충격]

은하가 아슬아슬이였나 보작 나오는편인가? 엔딩에서

브로리가 지옥에서 날뛰고있으니 다녀오라는데 배고파서 밥먹고간다는 부분 나오는데
브로리2편에서 오반이 브로리 평범하게못이겼는데 보작때 지옥가서 오공이 브로리 때찌때찌한다고?라는 생각했건 ㅋ

개인적으로 브로리3편은 18호 활약땜에좋았지 바이오 브로리는 좀 아니였음 ㅠㅠ

[문화충격]

1편은 어렸을때 비디오 수십번도더봤는데 사이어인이아닌 노멀 손오공의 움직임이 정말 멋지게 나와서 여의봉도 쓰고 마지막보스전이 좀 아쉬웠지만 원작처럼 오반의 숨겨진 파워가 나왔기에 조ㅗ았던

[1605CP]

저도 바이오브로리는 좀 아니었어요 ㅎㅎ 그냥 거대 슬라임일뿐...
격투는 커녕 걷기도 힘들어보이던데..

[무책임테일러]

말씀하신 내용은 11번째 Z극장판 '바이오브로리'의 엔딩장면입니다. ^^ 제작진들이 이때 이미 오공의 초3를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기상으로보면 오공은 이미 초3로 변신이 가능한 시기이고 저승에서는 체력의 문제도 없으니 브로리정도는 문제도 아니었겠죠..

그것보다는 애초에 드래곤볼의설정에서 죽은자들은 신이 특별히 허락하지 않는한 영혼의
형태로만 존재해서 이승에서 강하던말던 염라대왕이 다 통제할 수 있었는데 나중엔 셀이나
프리저같은 악당들도 육체가 그대로 존재하기도하고...뭐 이런 설정무시가 드래곤볼의
매력(?)이라면 매력입니다만..ㅎㅎㅎ

[대매신[어니스트 베델]]

브로리도 결국 쩌리의 좌로

[셔플동맹]

저도 메탈쿠우라편을 제일 재밌게 봤던거 같네요. 국내에 만화책으로만 접할수 있었던 드래곤볼에
신선한 스핀오프 느낌이었습니다. 전투신도 아주 화려했구요 ㅎㅎ

[무책임테일러]

전 바로전편이었던 최강대 최강편이 가장 좋았습니다. ^^

[샤크프리]

드래곤볼 만화로 평생먹고 사는작가....

[1605CP]

희대의 역작 닥터슬럼프도 있습니다 ㅎ
한 작가가 명작 두개 때려넣게도 무지 어려운데 그정도면 큰 업적이죠.
게다가 드래곤볼은 보통 성공한 것도 아니고

[-우메]

토리야마 작가님은 만화외에 게임 드래곤퀘스트의 일러스트를 그려왔습니다...그 외에도 게임일러스트나 자동차디자인등 작품활동 하신건 많아요 ^^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드퀘 게임이 나올때마다 작업하고 계시구요

[무책임테일러]

드래곤볼만으로도 넘사벽인데 닥터슬럼프에 드래곤퀘스트시리즈까지 있으니까요..

[도박하면손가락]

이번 신작에서도 베지터 3초 인가요?

[무책임테일러]

글쎄요..전 제작진이 아닌관계로..그런것은 알 수 없습니다..나와보면 알겠죠? ㅎㅎ

[쿠로바네]

드래곤볼은 지존이다 진짜..;; ㄷㄷ;;

[무책임테일러]

자신의 시대를 씹어먹고 다음세대에도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몇안되는 작품들중 하나죠^^

[제로아돌]

저도 메탈쿠우라편을 가장 재밌게 본것 같아요....가장 큰이유는 진짜 후덜덜 했던 대원판 비디오와 셀ost를 적절히 배치한 메탈쿠우라전의 백미
근데 곰곰히 생각하면 메탈쿠우라편이 가장 막장입니다;;;;그도 그럴게 다른 극장판은 패러렐월드라고 쳐도 시간상 어느정도 맞추는게 가능한데...메탈쿠우라 전은 인물들만 보면 트랭크스가 등장하지 않았다는점을 생각할때 시기상 초사이언베지터가 등장한 19호와 싸우는 시점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신이 덴데 ㅡㅡ;;;;;;그런점에서 모순이 상당하죠;;;;;;더 재밌는건 대전집인가 하는데에서는 완전체 셀싸움전이라고 하는데 후에나온 브로리전이나 인조인간 15호전은 그전 시간대 ;;;;;생각하면 극장판중 가장 모순이 적었던 쿠우라전(시간상 인조인간 등장하기전인 3년중 한번)이었는데 메탈쿠우라전으로 인해 이상하게 꼬여버린걸 생각할때 저정도 흥행이었으니 막 집어넣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제로아돌]

그래도 좀 신기한게 한국에서도 드래곤볼의 인기가 상당했는데 극장판 dvd가 정발이 되지 않은게 참 희안한 상황......뭐 판권이 비싼것도 없지 않았겠지만 ^^;;;;;

[무책임테일러]

일단 지나칠정도로 장편이기도하구요...한참 DVD가 보급되던 시점에서는 드래곤볼은 국내에선 좀 시기가 지난경우라 시장성을 장담할 수 없었던게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trowazero]

격투신은 타레스편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임팩트 있는 적은 쿠우라와 브로리

[무책임테일러]

저도 전체적인 밸런스는 타레스편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지구인전사들도 활약하는 작품이라서...

[孫悟空]

저는 메탈쿠우라편이 제일 재밌었네요. 전투씬도 굉장히 신선했음

[무책임테일러]

국내에서도 메탈쿠우라편에대한 호응도가 높군요...

[갈색마술왕⊙∇⊙]

저도 메탈쿠우라편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임팩트가 엄청났었음

[무책임테일러]

전 팔부러진 메탈쿠우라가 회복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코이와이]

나이를 먹고보니 인상에 남는 것중 하나가 13~15호 나온 편에서 손오공이 면접보는거.. 취미는 독서와 스포츠

[마왕단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05CP]

ㅋㅋㅋ 치맛바람 엄마 치치가 사립학교 보낸다고 부모면접까지 가는 내용이었죠 아마?

[무책임테일러]

독서와 스포츠는 전세계 공통인가 봅니다.. ㅎㅎ

[부자 청년]

으음.

[주겨뻐려]

근데 예전이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안돼죠
지금이 어느시댄데

[문화충격]

어떤시대인가요?ㅎㅎ

[무책임테일러]

장단점이 있지요..하지만 극장용으로만 보면 지금이 환경은 더 좋습니다. 극장이 단관이 아니라 멀티플렉스화되면서 상영관도 많아졌고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도 훨씬 쉽기때문에 일본도 우리나라도 영화산업은 더 커졌죠.. 90년대 한국최고의 흥행영화의 관객은 100만이었지만 지금은 1300만인 시대니까요...일본쪽은 정확한 통계치를 제가 모르니 함부로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90년대에는 한해 흥행수입이 30억엔정도면 1위를 노려볼만했는데 최근엔 7-80억엔은 되어야 1위가 되더군요..티켓값은 당시가 800엔..지금은 1300엔...티켓값은 1.6배정도 올랐는데
수입은 2배이상 늘었으니 결국 그시대보다 지금이 평균 관객수가 더 많다라는 증거 아닐까요?

[핸드린느]

30번째 추천!!ㅎㅎㅎㅎ 네이버를 안들어가다보니 루리웹에서만 테일러님글을 볼수있네요ㅎㅎㅎ

[무책임테일러]

루리웹엔 가끔씩밖에 인사를 못드리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간장에밥말기]

전 메탈쿠우라에서 잘 안나오던 무천도사랑 오룡이 등장해서 신선했음

[무책임테일러]

생각해보니 그렇네요...무천도사와 오룡이라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