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일본박스오피스 전체1위는 별다른 경쟁작없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불다](최종 흥행수입 155억엔)가
차지했지만 2013년 하반기 일본영화계의 가장 핫한 뉴스는 단연[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이하 마마마 신편)]
였다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지난 2013년 10월26일 일본의 전국 129개관에서 개봉한 [마마마 신편]은 개봉첫주 흥행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심야애니로서 역대 최고였던 케이온극장판의(최종성적 19억엔) 흥행기록을 넘어서더니 급기야는 개봉 10주차를 맞은
12월31일 누적관객 145만을 동원하며 20억엔이라는 고지마저 돌파!! '신기록'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연말에 13개관까지 줄었던 상영관도 20억엔돌파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에 힘입어 1월11일부터는 새로운 특전과함께
다시 전국 59개관 (주말기준, 평일에 돌입하는 13일부터는 70개관으로 조금 더 확대됨)으로 확대되어...
최종적으로는 어느정도 스코어를 기록하게될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사실 저는 '마마마'라는 작품을 tv시리즈 포함하여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만 본작품의 독특한 흥행페이스에
(표안의 숫자는 만단위에서 대략적으로 자름, 스크린당 관객수는 한 상영관에 하루동안 들어온 관객수를 의미
하루에 평균 6회정도 상영될 수 있다고 가정하면 총관객수에서 6을 나누면 회차당 평균 관객수를 예측 할 수 있다.)
개봉첫날이었던 10월26일(토)과 이튿날인 10월27일(일) 단 이틀간의 흥행성적이 4억엔이상...
동원관객은 27만 1000명이 이르는 대히트입니다.
고작 129관에서 이틀간 27만여명을 동원하려면 한상영관에서 6회정도 상영한다고 가정했을때
한회차당 175명정도의 관객이 들어야 이를 수 있는 숫자입니다.
일본의 평균적인 극장규모는 알 수 없지만 국내 멀티플렉스 상영관들의 평균 좌석수가 200석내외인것을 감안하면
전회차가 거의 매진에 가까운 성적을 보여야만 이를 수 있는 수치라는거죠..
2주차와 3주차는 거의 비슷한 페이스를 보여주고있고 4주차부터 조금씩 페이스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재밌는것은 8주차의 흥행성적...
주간순위는 7주차와 마찬가지로 10위지만 주말흥행수입과 관객수가 거의 두배로 상승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130만 관객돌파기념으로 12월 14일(토)부터 제공된 5번째 특전 [마녀도감]이 골수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했기 때문이 아닌가 보여지네요...
(확실히 이정도 특전이면 시들어가던 중복관람의 혼을 다시 불태울 수 있었을것이다!!)
이후 9주차 10주차는 박스오피스의 공개정보가 없습니다.
일본 박스오피스를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사이트를 뒤져봤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고..
바로 1월첫주 박스오피스로 넘어간것을 보면 일본은 이시기에는 집계발표를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사이 [마마마]의 추정흥행수입이 22억엔에 이를것이라는 추측성 기사가 한번 나오긴했지만.
다행히 날짜도 절묘하게 12월31일에 20억엔을 찍으면서 다수의 언론기사를 통해
12월31일기준으로 관객수 145만12211명 흥행수입 20억 287만 9400엔이라는 상세한 정보가
확인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상영이 끝나지 않은 [마마마]는 최종적으로 어느정도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까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20억엔 돌파기념으로 13개관까지 줄었던 상영관의 수가 1월11일(토)부터 새로운 특전과함께
다시 59개관으로 확대되었는데요 ....(평일이되는 13일부터는 10개관정도가 더 추가되어 70개관이 됨)
거의 상영종료분위기까지 갔던 작품의 상영관이 다시 4배이상 늘어나는것이 매우 드문일이긴하지만
아쉽게도 최종스코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할 전망입니다.
실제 1월첫주 박스오피스에서는 17위까지 집계되는 순위권밖으로 밀려나 주간 수입이 1000만엔 이하인게 확실하고
(17위에 턱걸이한 캡틴필립스의 주간수입이 1000만엔정도였음...)
이번 둘째주부터는 상영관도 다시 늘어나고 새로운 특전이 제공되어 다소의 기대감이 생기는것은 사실이지만
야후재팬의 영화카테고리에서 확인해본 결과 상영관수는 최대 70관으로 늘었지만 상영관수보다 더 중요한
상영횟수는 총 139회로 상영관별로 채 2회도 되지 않는데다가 상영시간대도 오전이나 심야시간위주로 몰려있어
관객동원이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회차당 관객비율이 흥행 6-8주차 수준까지 다시 올라가준다하더라도 예상되는 스크린당 하루관객수는 100명이하...
총관객수 5000명이하로 실제 기대할 수 있는 주간 수입은 잘해야 1천만엔 정도...
[마마마 신편]이 앞으로 2-3주정도 더 극장에 남아있는다고 가정해도 이기간동안 추가할 수 흥행수입은
1억엔이하...결국 [마마마 신편]의 최종스코어는 21억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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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마마마 신편]의 평균티켓단가는 1410엔으로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도라에몽,포켓몬등의 애니메이션의 티켓단가는 평균 1100엔선...원피스나 드래곤볼은 1300엔정도인데
사실 이정도도 애니메이션 티켓단가로는 높다는 평이었죠...
[마마마]는 그만큼 일본내에서도 초등학생보다는 최소 청소년 이상의 성인관객층이 주를 이른다는 증거가 되겠습니다.
티켓단가만으론 거의 에반게리온 수준이네요....
하긴 특전 다 모으려면(필름은 복불복이니 포기한다쳐도..) 랜덤으로 제공되는 일러스트들을 '확률의 신'의 도움으로
중복없이 손에넣는다해도 최소18번을 봐야하니 초등학생레벨에서 덤빌 수 있는 수준이 애초에 아닌것이죠...
출처 : 직접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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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마 본이후로 왜 애니를 봐야하는지를 깨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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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모로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작품이라는 걸 또 한 번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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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참 오랜기간 봐왔지만 그중에서도 최고의 극장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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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호무라 덕분입니다. 호무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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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같이 보고 나오면서 와 저게 저렇게 될수도 있구나 하면서 다음은 언제 나오네 내기를 해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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