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목하고 있는 성우? 딱히 안 보이네"
와카모토 노리오가 지금의 성우업계에 대해 생각하는 것
이치오카 히카리 / 2022년 10월 18일
사자에상의 아나고 역, 드래곤볼 Z의 인기 악당인 셀 역, 은하영웅전설의 오스카 폰 로이엔탈 역 등으로 알려진 성우 와카모토 노리오 씨. 70세를 넘었음에도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전노장은 현재의 성우업계를 어떻게 보고 있고,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더불어 77세를 맞이한 와카모토 씨의 향후 목표를 물었다.
"우리는 외국 연기자들을 목소리로 뛰어넘고 싶어"
이치오카) 지금 성우계에서 주목하는 분 있나요?
와카모토) 성우? 내가 묻고 싶은데, 누구 팔팔한 신인 있나? 최근의 성우는 깔끔하게 말하지만 변화가 없어. 누가 무슨 역을 하는지 모르겠어. 말투만 조금 바꾸는 수준에 목소리도 똑같고. 그 장면에서 그 역할이 무엇을 하는지 알기 어려워. 장면을 장면답게 성립시키지 못해. 문구를 더 일상적으로 만들어서 리얼리티를 표현할 수 있는가? 이것이 성우지.
이치오카) 그렇군요.
와카모토) 성우는 말야, 재능만으로 계속 할 수 없어. 10년을 버티지 못해. 재능이 있음을 전제로 하고, 거기서 연습을 쭉 하지 않으면 계속 할 수 없어. 계속해서 새로운 사람들이 나오니깐.
내 생각에 지금의 성우들은 말투가 패턴화하고 있어. 예전에는 "이 역 하면 그 사람"이라는 것이 있었어. 예를 들어 내가 데뷔했을 무렵엔 서부극의 창.녀 역을 더빙하던 사람이 연기 잘했어. 대단했지.
지금의 더빙은 이제 다들 같은 목소리로 들려서 별로야. 보면 외국 연기자들한테 지고 있거든. 외국 연기자들을 목소리로 뛰어넘어야 해.
이치오카) 그런 설득력을 얻는 과정에서 아까 말씀하신(* 역자: 인터뷰는 총 3부인데, 여기선 2부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을 가리킴.) "흙냄새"가 중요한가요?
와카모토) 중요하지. 요즘 들리는 목소리 연기에선 알콜로 소독한 느낌이 들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듯한 강렬한 체취, 인간의 숨결을 느낄 수가 없어. 예를 들어 멋진 캐릭터라도 뒤에선 여러가지 더러운 짓을 하는 거야. 그 더러운 면을 등에 짊어지고 표현하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대사가 전혀 다르게 들려.
그리고 이것만은 분명히 말하고 싶어. 능력이 없는 사람은 이 업계에 들어오면 고생해. 2년이면 2년이다고 기간을 정하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다른 일 했으면 좋겠어.
이치오카) 빨리 갈아타는 편이 좋겠네요.
와카모토) 그런데 좀처럼 포기를 못해요. 계속 하다 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생각케 하는 업계거든.
내가 보고 있는 범위에서 치열하게 연습하는 성우는 적어. 젊었을 때야 멋있게 말하면 나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하지만 아까 말한 것처럼 멋진 캐릭터라도 일상생활을 보내며 부끄러운 짓도 해. 그런 것을 짊어지고 멋진 대사를 치는 것과 멋지기만 한 대사를 치는 것은 완전히 격이 달라. 인생의 이면을 짊어지고 있는 사람은 대사가 달라.
"호흡과 목소리 연습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와카모토) 엔딩크레딧까지 보려는 성우는 좀처럼 없단 말이야. 잘하는 애들은 많아. 내가 데뷔했을 때보다 훨씬 잘해. 하지만 흥미를 끌 만큼 독창적인 개성이 없어. 그게 없으면 이 업계에서 계속 할 수가 없고 두각을 나타낼 수 없어.
성우는 대사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야. 가장 안 좋은 공부 방법은 대본을 받아서 어미가 어떻고 시작점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읽기만 하는 거지. 그런 식으론 절대로 발전 못해. 표현력 같은 것도 좋지만 말이야. 호흡과 목소리 연습하는 것도 좋아. 철저하게 연습하면 대사는 뒤에서 따라오게 돼.
앞으로는 까칠한 목소리나 지옥에서 들여다 보는 듯한 목소리, 카니발에 있는 기인 같은 목소리가 가능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왔으면 해. 그리고 악역 말이지, 악역이 두드러지지 않으면 영웅이 나약한 존재가 돼.
"본업은 어디까지나 성우"
이치오카) 조연들이 다양하고, 특히 악역이 대단해서 할리우드가 재밌거든. 보는 사람 입장에서 무심코 "이 자식" 소리가 나오는 악역 말이지. 남성도 여성도 엄청 박력 있어.
그러한 성우들이 나왔으면 좋겠어. 이제 뻔한 영웅은 사양할래. 멀끔함 뒤에 더러움을 품고 있는 식으로 말이야. 더 독창적인 캐릭터를 원해. 후벼드는 듯한 목소리가 아니라서 꽂히지가 않아.
이치오카) 요즘은 가수 활동을 하는 성우들도 있는데 와카모토 씨는 어떻게 보십니까?
와카모토) 노래나 아이돌스런 이벤트 같은 건 성우의 본업이 아니야. 본업은 내레이션을 포함해서 어디까지나 성우지. 다른 건 부차적인 일이니까.
이치오카) 요즘은 배우로 활약하는 성우들도 있는데요, 성우라는 직업의 기반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와카모토) 뭐 괜찮겠지. 그렇지만 그걸 본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못 이겨. 코로나 사태 이후 성우가 사회 보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지만 그걸 본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이길 수 없었어. 어디까지나 성우는 성우 실력을 키워야 해.
이치오카) 와카모토 씨의 지금 목표는 무엇입니까?
와카모토) 그거야 당연히 건강이지. 그러니까 이건 내 맘대로 말할게. 야간 일은 사양하고, 빨리 집에 와서 자고 새벽 4시, 5시에 일어나. 그 페이스를 무너뜨리면 안 되니까. 먹는 양도 소식으로 하고 야채를 많이 먹자는 주의야. 하루 생활을 깊이 있게 보내야 해. 성우한테만 해당되는 게 아니야. 딱 정한 대로 생활을 보내다 보면 점점 초점이 잡히게 돼.
그런데 이 일은 실력이 오르고 성숙하게 되면 재미가 생기게 돼. 고객도 기뻐해 주고. 사람들한테 도움을 주기도 해. 특히 CF 같은 건 막대한 돈을 들여서 만드니깐 철저하게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드리려고 해. 그렇지만 오랜 작업은 안 해. 처음부터 핵심을 찌르기 때문에 말이지. 찔끔찔끔 하는 식으론 안 해.
이치오카) 단시간에 최선을 다한다는 말이네요.
와카모토) 내레이션 대본을 놓고 "이런 문구는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식으로 조금씩 지혜를 모아 수정해. CF는 서로 간의 싸움이야.
때로는 갈등이 없으면 좋은 작품이 안 나와. 일본인들은 대체로 갈등을 일으키지 않으려 하잖아. 그렇지만 앞으로는 갈등이 없으면 안 돼. 목소리를 높이거나 싸운다는 게 아니야. 글로는 이해해도 귀에는 안 들어온다는 말이 있어. 그런 것들을 해결하고 수정해서 좋은 작품을 만드는 거야.
성우한텐 그런 능력도 필요하게 될 거야. 받은 것을 그대로 읽는 거 같은 편한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어. 받아 온 거에 더 가치를 얹어 되돌려 주는 존재가 되고 싶어.
성우 인생을 되돌아보면
이치오카) 앞으로 80대, 90대, 100대에도 계속 활약하실 거 같네요.
와카모토) 그거야 모르지 (웃음). 수명이 있으니까. 하지만 선배인 하자마 미치오 씨는 89살이니까 그 정도를 우선 목표로 해서 쫒아가려고 해.
이치오카) 마지막으로 성우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무엇입니까?
와카모토) 혼란스런 장르로 볼 수 있는 일을 하며 필연 속의 우연, 우연 속의 필연이라 부를 것들을 접할 수 있었어. 나로선 성우 인생을 걸을 수 있었다는 거 자체가 행복이었다고 말할 수 있지. 난관을 맞닥뜨리고 여러 일에 도전한 것이 행복이지 않을까?
본문
[정보] 베테랑 성우 와카모토 노리오, 최근의 일본 성우계를 논하다 [50]

2022.10.20 (14:12:18)
마지막 수정 시간: 22.10.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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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네요.. 확실히 요세는 '어떤 역할이면 어떤 목소리'라고 정형화된 패턴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성우의 문제라기보다는 쏟아져 나오는 작품들의 수가 굉장히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IP보기클릭)218.146.***.***
와카모토 노리오 성우님은 목소리 한번만 들어도 누군지 알만하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듯한 강렬한 체취, 인간의 숨결" 같이 개그 캐릭부터 진지한 영역까지 어떤 캐릭터를 해도 전달하려는 내용이 귀에 쏙쏙 박히는듯.. 셀/안데르센/야애니/베리메론 등등 목소리는 같지만 다른 성향인게 보임 요즘은 야애니 더빙 안하시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듣자마자 x무룩함..
(IP보기클릭)183.104.***.***
뭔가 우리나라랑 좀 비슷하네요. 저기는 아이돌화된 성우 문제라면 우리나라는 요즘 디즈니 작품들 보면 신인 성우들 많이 나와서 많이 듣게 되는데 이름은 신선한데 목소리들은 뭔가 하나같이 힘 빠지고 학원에서 배운 듯한 발성으로 조곤조곤 읊는 느낌이 강하던데 동굴 목소리에서 미성으로 트렌드가 바뀌어가듯 트렌드의 흐름이라고는 생각은 하는데 너무 삼삼한거 같음.
(IP보기클릭)211.245.***.***
아라이 사토미 근데 그 누님도 이제 경력 20년정도 되는 베테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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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리 멜론이라는 희대의 명곡을 부른 와카모토옹
(IP보기클릭)106.101.***.***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네요.. 확실히 요세는 '어떤 역할이면 어떤 목소리'라고 정형화된 패턴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성우의 문제라기보다는 쏟아져 나오는 작품들의 수가 굉장히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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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기준이면 수요 때문이라는 생각이 듬 뭐 그건 어쩔 수 없는거고 근데 외화쪽이나 게임 더빙들 보면 괜찮은 목소리도 많은 거 같은데 | 22.10.20 14: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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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우리나라랑 좀 비슷하네요. 저기는 아이돌화된 성우 문제라면 우리나라는 요즘 디즈니 작품들 보면 신인 성우들 많이 나와서 많이 듣게 되는데 이름은 신선한데 목소리들은 뭔가 하나같이 힘 빠지고 학원에서 배운 듯한 발성으로 조곤조곤 읊는 느낌이 강하던데 동굴 목소리에서 미성으로 트렌드가 바뀌어가듯 트렌드의 흐름이라고는 생각은 하는데 너무 삼삼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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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목소리의 개성이 없어지는 문제는 한참 전에 토미노 요시유키 옹이 지적한 바가 있었죠 | 22.10.20 17: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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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모토 노리오 성우님은 목소리 한번만 들어도 누군지 알만하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듯한 강렬한 체취, 인간의 숨결" 같이 개그 캐릭부터 진지한 영역까지 어떤 캐릭터를 해도 전달하려는 내용이 귀에 쏙쏙 박히는듯.. 셀/안데르센/야애니/베리메론 등등 목소리는 같지만 다른 성향인게 보임 요즘은 야애니 더빙 안하시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듣자마자 x무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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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애니에서 특유의 중후한 발성으로 연기하시면 존슨이 얼굴을 못들듯 .. | 22.10.20 16: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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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안x로x였나? 거기 나오는데 목소리 듣자마자 바로 팍 식음.. 에이멘 당할 것 같은 기분.. | 22.10.20 16: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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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X기X 잉X리X에서 에드윈 블랙으로 나왔는데 이후에 작품에는 배역이 바꼈더군요. | 22.10.20 17: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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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x그x드 생각남 ㅋㅋㅋ 그 시절 xx스 작품 너무 많아서 잘못생각함 ㅋㅋ | 22.10.20 17: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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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ㅋㅋㅋㅋㅋㅋㅋㅋ | 24.12.08 23: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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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기
아라이 사토미 근데 그 누님도 이제 경력 20년정도 되는 베테랑이니..... | 22.10.20 14: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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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그렇구만요 ㅋㅋㅋㅋ 금서목록 애니를 본지가 거의 15년되네요 ㅋㅋㅋㅋㅋㅋ | 22.10.20 14: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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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어비스의 나나치라던지 | 22.10.20 15: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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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금에서 쿠로코 맡은 성우분이죠 ㅎㅎ 이분도 목소리 연기톤이 좀 튀는 편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중독성이 강해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 22.10.20 15: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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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토미노 옹한테 많이 혼났던적도 있었다고 하죠. | 22.10.21 03: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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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리 멜론이라는 희대의 명곡을 부른 와카모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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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이후 세대의 성우들 얘기인듯...저도 딱 하야미 사오리나 타카하시 리에 같은 성우들 이후에 뇌리에 남는 성우가 없네요 | 22.10.20 19: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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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노부전에서 와....하고 감탄을ㅋㅋㅋㅋㅋㅋㅋ 개그캐도 찰떡이다 싶었죠 ㅋㅋㅋ | 22.10.20 15: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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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 연희무쌍의 초선을 보셔야ㅋㅋㅋㅋㅋㅋ | 24.12.08 23: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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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영감님은 40년 전에도 성우들 갈구시던 분이라ㅋㅋㅋ | 22.10.20 15: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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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nPNh68cYG8 너무 묵직해서 모두들 빠져드는 미성... | 22.10.20 16: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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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요즘 성우들은 맑고 부드러운 미성 계열이 많다보니 외화 더빙에는 별로 안어울리죠. 외화쪽은 애니랑은 선호하는 보이스 컬러가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인들 외모 탓에 좀 연령대가 있어보이는 보이스를 요구하는 편이죠. 그래서 애니쪽 성우들이 외화로 넘어가면 어색하다는 말이 나오는 거고 | 22.10.20 19: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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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은 야겜 야애니로 데뷔하고 여러 음지 작품 하면서 실력을 탄탄하게 쌓은 케이스라 | 22.10.20 23: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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