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로 시간계산기 돌리니 191시간 11분 나오더군요....
95렙 야만용사 XBOX & PC방 유저입니다.
PS는 돌비애트모스 안된다고해서 엑박으로 구매했습니다.
만렙 코앞인데 현타와서 접고 시즌1에 다시 복귀합니다.
다른 직업캐릭터도 키우고 싶고 야만도 계속 하고 싶은데 붙들고 있을 엄두가 안납니다.
게임이 재미없어서? 컨텐츠가 없어서? 아니구요....
그동안 플레이하면서 마부에 들인 돈이 2억 골드 넘는거 같은데...
이게 폐지 판매해서 모으는데는 한세월인데 몇분이면 수천만이 순삭이더라구요...
레어템 회당 비용 400백만 골드 가까이되면 현타와서 그냥 종료합니다..... 그렇게 총 2억 넘게 썼네요.
들인 노력에 비해 결과가 너무 허망합니다.
공략 안보고했던 유저라 게임 중반부까지 합연산 옵션에 돈 쓴 것도 허탈하더군요.
그리고 최상옵 노린 것도 아니고 중상옵만 나와도 멈출건데 하옵 하나만 주거나 아예 안주거나...
최악의 옵션들은 많고 (특히 저항류) 하다보면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슬롯머신 패가망신이란게 이런건가 싶네요.
출시 전에는 개발진이 스킬빌드 바꾸는데 골드 많이 든다고 겁주던데.....해보니깐 빌드 바꾸는건 일도 아닙니다.
지금 제 레벨에서도 정복자까지 갈아엎는데 얼마 안들어요. 마부에 쓰는 돈에 비하면 말이죠...
그들이 말했던 빌드초기화비용에 마부 비용도 포함했었던 듯 싶네요.
시즌여정혜택으로 상점판매가 올려준다고하는데....
이거 시간갈아서 폐지줍는게 보상받을 수 있을 만큼의 납득할만한 수준아니면
저는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초기시즌은 생략하고 훗날 개선된 서비스의 디아4를 즐길 생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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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이나 필보에서 파티요청 들어오는것 빼고는 온리 솔플이었습니다.
XX런이니 그런것도 한번도 한 적 없구요.
적당히 물결이랑 악던돌고 명망 다 끝내니 어느새 93렙 되어있더군요.
문양15렙업 제외하고는 소위 말하는 던전뺑뺑이는 이제서야 시작한 셈입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지역배경과 특색, 지역만의 몬스터 등 게임요소들 즐기면서 플레이하니 재밌더군요.
만렙도 아닌데 플탐이 왜이리 길어요? 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 이유는 이렇습니다.
렙이 낮으면 뒤쳐진다, 남들 고행에서 놀때 나는 아직도 말도 못 타고 있다 등
경쟁이라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성향이라 그렇습니다.
그외에도
- 메인+사이드 스토리, 마을 NPC대화, 일지 등 모든 컨텐츠 노스킵 풀더빙 감상
- 5지역 명망 올클리어 (보상 5단계까지가 아니고 전부 다 초록색 숫자로 올클리어)
- 세팅의 경우의 수 체크하면서 빌드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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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빌드나 공략 참고없이 플레이한 맨땅헤딩유저입니다. (참고한 공략은 오로지 수수깡위치, 합연산곱연산)
3번의 오픈베타 모두 즐겼고, 출시전 공개된 빌드나 티어리스트도 참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스킬, 모든 위상 다 써봤습니다.
이것저것 섞어서 시너지있는 매커니즘 만들어보고 고민도 많이하느라 플탐이 긴 듯합니다.
렙업과정에서 조금씩 수정해나갔고, 결국 선택과 집중으로 쓰고싶은 스킬도 버릴땐 맘아프더군요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소용돌이 세팅으로 했습니다.
키설정 바꾸고 XYB 3함성, L2에 광전사 궁, R2에 소용돌이 넣고하니 무지 편하더군요
제 최애스킬은 도약, 발차기, 강철손아귀입니다. 발차기로 도약 쿨타임 초기화하는 위상이 정말 좋았습니다.
도약으로 장거리에서 찍고, 발차기 뻥으로 취약걸고, 일부는 사슬로 끌어와서 취약걸고...
물론 초반에만 쓰고 버려야했지만 참 재밌게 썼습니다.
이런 빌드가 엔드에서도 쓰일 수 있도록 밸런스 조정이 된다면 참 좋겠네요.
선조위상+선조도 써보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중반넘어가니 어느정도 세팅이 고착화 되더라구요.
중반에는 무한 광폭화유지 빌드로 궁 쿨에도 광폭화 유지. (지속시간 최대10초로 증가, 광폭화 지속시간연장 위상, 정복자 활용)
후반에는 지금의 엔드빌드와 같은 3함성, 광전사, 자원생성최대 매커니즘으로 세팅.
사람 생각하는거 똑같다고 재밌게도 엔드빌드가 제가 짠 빌드와 똑같더군요.
아마 대부분 유저들이 남이 해놓은 스킬트리와 정복자보드 그대로 찍고 있을텐데
이게 왜 최적의 세팅인지, 자기 캐릭터가 왜 이렇게 굴러가는지 매커니즘 이해하는분은 아마 반도 안될겁니다.
다른 스킬조합은 애초에 써보지도 않았을테니까요...
자기만의 세팅을 만들어간다는데서 디4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엔드에는 왜 빌드가 과거 교복마냥 정해져있냐는거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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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슬램때 기억나십니까
오픈베타때 이것저것 해보라고 열어두었던 드랍율을 본섭기준으로 맞추니깐 난리났던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걸로 불탔던거 생각해보면 한심해보였죠...
악몽만 올라와도 드랍율은 충분히 높고, 상자깡도 있어서 최상급 퍼센트수치 위상 보관하기 위한 창고캐릭이 있을정도니까요.
오히려 문제는 레어템 드랍율 그리고 전설과 레어템의 유효옵션 유무 확률......이죠
폐지를 줍는 맛이 없습니다. 선조글씨 보이면 솔깃하는것도 잠시뿐입니다. 결국 모두 폐품체크 판매or분해니까요.
그리고 개발진에서 이야기한 '한 시즌에 최소 고유템을 1-2개만 먹을수있다'의 진정한 의미는
관모나 할배검 같은 아이템을 지칭하는 거였더군요.
다른템들은 겁나 잘 나옵니다. 오히려 마법부여가 안되서 잘못쓰면 스펙이 떨어지거나 빌드에 방해되서 안쓰는 고유템이 더 많더군요.
제가 유일하게 못먹어본 고유템이 딱 3종류
프로스트번 (서리불꽃 이건 그냥 운이 안좋아서 못 먹)
할리퀸샤코
그랜드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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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퀘스트에 관해서 한 말씀드리자면.
단일 퀘스트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지만 연계 퀘스트들은 특히 대부분 재밌습니다.
저는 위쳐3 플레이하듯 꼭꼭 씹어서 플레이해봤는데, 부가퀘 수준이 많이 발전했더군요.
대부분 게이머들이 컷신, 1인칭, 3인칭 숄더뷰(등짝)에 익숙해져 있다가
내 캐릭터 얼굴도 안보이는 쿼터뷰시점으로 멀찍이 떨어져서 일러스트도 없는 대화와 자막에만 의존하다보니
몰입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명망작 귀찮은건 사실이지만 1번쯤은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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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참 재밌습니다만.........
UI에서부터 편의성, 컨텐츠 등 여러방면에서 하자가 많습니다. 저도 욕 많이 했구요.. 요새 여론이 불타는 것도 이해됩니다.
그래도 기본틀은 정말 잘 잡아놨으니 앞으로 업데이트와 컨텐츠 추가로 성장하게 될 디아4를 기대할 수 밖에요.
그동안의 블자운영과 라이브서비스게임이라는 이유로 시즌과 업데이트를 통해 만들어지는 완성형 게임이다라고 얘기하시는분들 있는데.......
그래픽 사운드 게임플레이 때깔좋으면 뭐하냐고요.....
발매직후인 지금은 그냥 미완성이 맞습니다.
반박시 저처럼 플탐까시고 장문의 논문 써보세요. 읽어는 드릴게.
몹팩 너프에 대해서도 한편으론 개발진 의견도 이해가 됩니다.
90렙이 넘고 세팅이 어느정도 갖춰져서 자원이 무한수급되서 몹이 좀 많다 싶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않고 소용돌이돕니다.
초당 분노가 40이 넘게 소모되는데도 말이죠.
정예고 나발이고 몹은 소용돌이 1-2틱 컷. 첫타 취약 끝나기도 전에 다 녹아내리니까요.
중반부부터 이정도의 세팅을 할 수 있을 때는 핵심기술 난사하는 해당 빌드만 고집하게 되서 밸런스 붕괴가 생길 것을 염려하는 것 같네요.
지금의 몹팩은 기준점이고 앞으로 나올 월드티어 5단계 이상부터와 추가 엔드컨텐츠를 생각해보면 줄지않고 더 늘어날거라 했으니 기다려보죠.
그래도 이 게임하면서 제일 좋은 건 역시 학살, 던전 중간에 길막되고 몬스터 쏟아지는 이벤트로 몹 썰어서 시체쌓는게 역시 좋더군요 ㅋㅋ
운영이 아쉬운건 아쉬운데로.....ㅜㅜ
게임을 너무 재밌게 즐겨서 돈값은 이미 얼리엑세스 기간에 다 뽑았기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디아 2,3,4 모든 시리즈 ㅈㄴ 재밌게 했습니다.
디4 노잼이니 망겜이니 태클 안받습니다. 꺼지시구요.
가끔 게시판 눈팅하면서 질문이나 야만글에 답변 달고 했었는데 당분간 들어올일이 없겠네요....
디4 하시는 모든분들의 열렙과 득템을 기원합니다. 시즌 첫날 성역에서 다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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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겜하셨으니 됐죠, 시즌1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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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비슷하시네. 저도 한 2억골 쓴거 같습니다. 근데 돈을 벌려면 노랑템을 팔아야하는데, 미지의수정이 너무 들어가니... 마부로 골드를 회수하는게 목적이라면 미지의 수정은 좀 덜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저도 현타가 쎄게 오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재미나고, 남들이 안하는 냉덫, 냉주입 도적하면서 새로이 전술 구상하고 하는게 좋습니다. 잘 쉬시다가 1시즌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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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비슷하시네. 저도 한 2억골 쓴거 같습니다. 근데 돈을 벌려면 노랑템을 팔아야하는데, 미지의수정이 너무 들어가니... 마부로 골드를 회수하는게 목적이라면 미지의 수정은 좀 덜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저도 현타가 쎄게 오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재미나고, 남들이 안하는 냉덫, 냉주입 도적하면서 새로이 전술 구상하고 하는게 좋습니다. 잘 쉬시다가 1시즌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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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겜하셨으니 됐죠, 시즌1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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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에 내용 공감되네요 | 23.06.20 18:23 | |
(IP보기클릭)125.129.***.***
(IP보기클릭)211.58.***.***
레벨 스케일링은 님이 쉽게 생각하시는 겁니다;;; 블자에서 유저들 진행 여부 공개했죠? 많은 분들이 지금 캠패인도 간신히 끝냈을 정도죠. 또 일반 유저는 취약이 합연산이냐 곱연산이냐도 모릅니다. 님의 기준으로 게임 전체를 판단하지 말고. 디아와 일반적인 객관성에서 생각해 보세요. 님이 쉽다고 남도 다 쉬운게 아니에요. 또 강령 소환 네크나. 여러 망 빌드도 있습니다. 또한 레벨 스케일링이 현재 장점으로 발휘되는 것도 아닙니다 레벨 1 부캐로 월드 돌아다니면 35레벨 45 레벨 지역있고. 캡스톤 보스나 몹들은 일반적인 레벨보다 훨씬 윗줄로 고정입니다. 본캐는 명작이나 제단 기타등등. 캠패인 하면 적당히 맞춰집니다. 하지만 부케 육성도 재미인 겜에서 이를 적용하자니. 어차피 존재하는 허들에 중간이 붕 떠버린단 말이지요. 또한 다 떠나 레벨 스케일링이 핵앤슬에서 강채진다는 체감을 빼앗는것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왜냐면 아템이나 기타등등에만 의존해야 하니까요 자신만의 주관적인 평가로 전체를 판단한다는게 되게 우습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지금 시간 체크하니. 디아 총 242시간 했네요. 그래도 레벨 스케일링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미시적인 시각에 크게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생각 없으시네요. 나중에 돌아오시면 디아4 열심히나 하세요 ㅋㅋㅋㅋㅋㅋ 내가 문제 없으니 남들도 문제 없을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도 디아 오래한 유저지만. 디아 하시는 분들은 왜 이렇게 항상 자기만 잘났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논리가 똑같음. 내가 문제 없으니 세상은 문제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떠나서. 남들도 님들처럼 즐겨야 하나요? 본인도 본문에서 자신이 특별하다는 식으로 말했으면서? 저는 반대로 님이 충분히 디아의 설계 미스를 이해했다면 레벨스케일의 문제 전체가 전혀 어렵지 않을텐데 말이죠....안타깝네요.... | 23.06.20 21:13 | |
(IP보기클릭)211.58.***.***
레벨 스케일링이 전혀 문제 안된다면. 저도 똑같이 말할수는 있습니다. 골드요? 뭐가 문제입니까? 부캐도 열심히 돌리고 본인이 노력하면 전혀 문제 안되는데? 왜 골드로 징징거림? 저는 괜찮던데? 그런데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하진 않죠;;; 왜냐면 님처럼 자기 중심적으로 한쪽에 치우쳐. 생각하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문제를 살펴보기 때문입니다. 저는 골드로 골치 썩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그렇다 해도 말이지요. 남들의 골드 고민에 공감합니다. | 23.06.20 21:16 | |
(IP보기클릭)211.58.***.***
1도 공감 안된다는 소리가 웃겨서 덧글좀 적었습니다. 말이 심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진짜 저는 님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하나도 모르면서 레벨 스케일링 쉽게 이야기 하는거 보니까 진짜...ㅋㅋ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한우물만 파면서. 그외는 생각 이란걸 못하는 분이신거 같네요. | 23.06.20 21:17 | |
(IP보기클릭)211.58.***.***
진짜 사람들이 웃긴게. 객관적으로 이게 왜 문제가 될까?를 생각해 보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왜 단점이 되는가. 이걸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기 경험을 근거로 그냥 결론을 내버림;;;; 진짜 이게 뭔 배짱인지 모르겠음;;;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더구나 그러면서 남을 무대포로 깎아내리는거 보면... 무식함과 배려 없는 행동에 아무런 책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식의 자세가 무서움.... | 23.06.20 21:21 | |
(IP보기클릭)180.70.***.***
오 납득...... | 23.07.14 17:02 | |
(IP보기클릭)17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