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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에 나올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 때 가봐야 설정이 명확히 잡히는것이므로
본 글은 지금까지 있어왔던 설정과 중론등을 대충 적은것이기 때문에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ㅋ
2. 틀린 부분에 대해 제대로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영~
어차피 재미로 적은 글이라 오류가 많겠지만 혹시나 알려주시면
확인하고 수정해드리겠습니다~
3. 퍼가시는것은 자유입니다~
다만, 나무위키로 퍼가는건 하지 말아주세요~^^
1. 인게임 내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강령술사 npc들중 일부는 디아블로2 플레이어블 주인공의 제자들입니다.
(디아블로 2 네크로맨서 주인공 컨셉 아트)
(디아블로3에 나오는 제자중 한명의 모습)
2. 동부 밀림에는 강령술사들의 본부가 있습니다.
거대한 지하도시 안에서 라트마의 가르침을 따르는 라트마의 사제들.
즉 강령술사들이 고행을 하는 장소이며, 세상의 균형을 바로잡으면 귀환하는 그들의 집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남부밀림에는 토박이 정글 부족들이 살아가며 그들중에는 부두술사들이 존재합니다.
두 집단 모두 영혼을 이해하는 자들이었기에 옛날부터 동부 밀림의 강령술사들과 남부 밀림의 부두술사들은 잦은 교류를 해왔습니다.
(테간제 밀림에 사는 부족들은 모두 외부인들에게 친절합니다.
부족간에 전쟁을 하는 이유도 약탈이나 정복이 목적이 아닌 인신공양에 필요한 제물을
정당하게 획득하기 위함일 뿐이며, 때문에 비록 부족간에 전쟁을 할지언정 서로간에 느끼는 감정은
형제 자매 가족과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해당사항이 없는 외부인들에게는 적대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한 친절하게 맞이해줍니다.)
(테간제는 동부 대륙 남쪽 끝에 있는 지역이며 귀족이자 기록가인 압드 알 하지르가 이 지역에서 여행하던 도중.
테간제 내부 토라자 밀림 깊숙한 곳에서 부두술사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덕분에 '다섯 언덕 부족'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고, 움바루 부족을 만나 인신공양에 대해서 배우게 되며,
그들의 언어로 '음뷔루 에이쿠라' 라고 불리우고, 대륙인들의 언어로는 '형상이 없는 땅'이라고
번역되는것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설명에 나오는 트래그울은 대천사 이나리우스와 악마 릴리트가 낳은 최초의 네팔렘중 한명이자
영혼을 보고 대화할 수 있었던 최초의 존재이기도 하며, 강령술사들이 지켜나가야 하는
규칙등을 정립한 '라트마'의 스승입니다.
참고로 라트마의 제자가 최초의 강령술사입니다.
즉, 라트마의 사제들이라 불리우는 현재의 강령술사들은 모두 라트마의 머나먼 후배들이라 보시면 됩니다.)
3. 부두술사의 경우는 남부 밀림 부족들의 일원 중 한명입니다.
그들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중 영적으로 뛰어난 자질을 지닌 아이들을 후천적으로 교육시켜 부두술사의 칭호를 부여하는것이지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타락한 카즈라 염소인간들.
인게임에서는 일반, 정예 몬스터로 필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들중 카즈라 영매들이 있는데, 이들도 카즈라 염소인간중
가장 뛰어난 아이들을 선발하여 가르침을 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게 공식 설정인지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지만, 카즈라 염소인간들은 원래 밀림 부족 출신
인간들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반면, 동부 밀림 지하도시에 모여있는 강령술사들은 트래그울의 비전과 라트마의 가르침을
이어나가기로 맹세한 자들이 모인 일종의 결사단 같은 모임입니다.
즉, 구성원 전체가 강령술사라고 합니다.
4. 강령술사들이 말하는 '영원의 왕국' 과 부두술사들이 말하는 '음뷔루 에이쿠라(형상이 없는 땅)'은
각자 다른 문화와 언어를 지닌 두 집단이 '저승'이라는 같은 장소를 각자만의 단어로 말한것입니다.
5. 부두술사들은 디아블로 3에 나오는 네팔렘 주인공 부두술사를 제외하고는
음뷔루 에이쿠라.
즉, 저승에 또렷하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약초를 통해 황홀경에 들어가는 방식등을 이용하거나 의식적인 춤을 추며
상당히 제한적으로 영혼들을 접하게 됩니다.
때문에, 실제로는 그들의 조상들이 역겨워하는 '인신공양'이라는 문화를 아직까지 지켜나가고 있는것이며,
영혼의 울부짖음을 들은 일부 현명한 부두술사중 한명인 디아블로3 네팔렘 부두술사는 이 문화에 반대하다가
추방명령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말한다.
내가 추방당했다고 죽을 때까지 외면당할 거라고.
내가 혼령을 거스른다 하는데 그렇지 않다.
난 혼령을 따른다.
그들이 일러주었다.
하늘에 나타나는 불덩이가 종말의 시작이라고 막아야 한다고.
나는 혼령을 섬기는 자.
그래서 따른다.
부름에 응답할 이는 나 뿐이다.-
[디아블로 3 부두술사 인트로 영상에서 나오는 그/그녀의 독백 중 일부]
반면, 강령술사들은 부두술사들에 비해 소름끼칠 정도로 정확하게 삶과 죽음의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강령술사들은 오래전에 '악마들의 하수인' 노릇을 자처하며 지옥 마법의 정수를 이해하고자 노력하였고
끝내 그 정수를 이해하고 그 때 까지 일구어낸 강령술의 지식과 결합하는데 성공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과 악의 조화.
삶과 죽음의 조화 등등.
상극의 개념이 조화를 이루어야 세계가 유지된다고 가르친 트래그울.
그리고 그의 제자 라트마의 가르침.
단순히 균형을 유지해야만 한다는 집착이 아니라, 질서와 혼돈 그 자체를 이해했던 강령술사들은
악마의 하수인 노릇을 자처하면서까지 지옥의 마법에 손을 댔고 결국
통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타락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5. 부두술사란 그들로만 이루어진 집단의 개념이 아니라 부족의 구성원중
극소수 존재하는 엘리트라는 개념이기 때문에 '부두술사'는 그들의 영적인 지식을 제외하고서도
부족민으로써 밀림에서 살아가는데 필수인 약초학에 정통할 수 있었습니다.
시대 배경상 강력한 전염병이 창궐하는 경우는 예방하거나 치료하지 못하지만
(인게임 내부 아이템이나 대화를 들어보면 그 문제로 형상이 없는 땅에
넘어갔다는 부족민에 대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다른 대륙인들이 보기에 부러워할만한 수준까지 발전했다는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반면, 라트마의 사제들인 강령술사들은 그들이 공유하는 특유의 철학 때문에 죽음을 예방하기 보다는
언젠가는 찾아올 필연적인 운명이라는 생각 때문에 약학이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즉, 죽음이 어느 날 찾아오면 그냥 무덤덤하게 편안하게 맞이한다는 설정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날씬한것을 넘어 피골이 상접한듯한 강령술사들의 외모.
그리고 그것을 떠나 평소 생활 자체가 지하 도시나 무덤에서 고행을 하는 그들의 일과등을 봐도
그들의 철학이 어떠한 것인지 쉽게 알 수 있죠.
(디아블로 3 남성 강령술사 공식 컨셉 아트....인데 설정은 뻑 유 하고 근육질로 그려넣음 ㄷㄷㄷ...
종아리 하고 허벅지.. 씨름선수 씹어먹겠넹.
근접전 고집하며 낫으로 악마들 목 추수하고 다니시는 듯 ㄷㄷㄷ)
(잘 보니 얼굴에도 근육이 있으시넹)
하지만 그러한 문화 때문에 강령술사들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지만, '연금술'에 대해서는 전 대륙 최고
수준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강령술사의 기술중에는 진흙 골렘, 피 골렘, 금속 골렘, 파이어 골렘등이 있는데,
설정을 보면 이것들은 영혼을 집어넣어 만든 노예가 아니라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일종의 인형라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골렘의 존재는 강령술사들이 지닌 '연금술'의 경지가 어디까지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기도 하지요.
예를 들자면 금속 골렘은 말 그대로 연금술의 지식을 이용하여 금속이 살아 움직이게 만든것입니다.
또한, 파이어 골렘은 허공에다가 상상할 수 없는 속도의 마찰을 일으켜서 결국 가열을 시키고,
결국에는 불이 붙고 그것이 하나의 거대한 형태를 이루도록 만든것입니다.
(뭔가 더 어썸해진 디아블로3 버전 골렘 아트)
6. 디아블로 세계관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령술사들을 무시하고 천시하는 이유는
그들의 외모가 대부분 불호에 가깝다는 점이 한 몫 하며,
(대부분 피골이 상접, 하얗게 세어버린 머리카락, 시체 뜯어서 가죽이랑 뼈로 장식한듯한 패션 스타일등등)
(하지만 역시나 어른의 사정에 의해서 공식 컨셉 아트는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들이 가끔이지만 선의 편에 서서 도와준다고는 하지만, 대의를 위해 시체와 영혼을 부린다는 개념은
디아블로 세계관 성역에 사는 인간들이 보기에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의 '동맹'은 매우 짧으며 어떤 상황에서 누구 편을 들지 알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7. 강령술사들에 대해 잘 모르는 디아블로 세계관의 사람들이 지닌 편견과는 달리
강령술사들은 극도로 이성적이며 실용주의적인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강령술사의 면전앞에서 뭐라고 악담을 하자 감정이 폭발하여 갑자기 군대를 일으켜
마을 하나를 학살했다는 이야기가 돌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사람들이 뭐라 그러건 그들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그냥 자기 갈 길을 가며,
남들의 죽음, 그리고 자신의 죽음 조차도 상황상 도저히 막을 수 없다면 그냥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바로 강령술사들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지병이 악화되어 죽음이 다가오더라도 그것이 너무 심각하여 호전의 기미가 없으면
그냥 연구라도 하나 더 하다가 눈을 감는다는 이야기지요.
또한, 그들이 입고 있는 갑옷과 가지고 다니는 장비들도 그저 사이비 종교적인 물건이 아니라
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장비하고 다니는거라고 합니다.
8. 강령술사들이 양성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일단, 강령술사들이 마스터와 도제간의 1대1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그게 아니라
여러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가르치는지?등등
자세한 부분은 밝혀진 부분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련의 과정은 밝혀졌는데, 일단 처음 입문한 수련자들은 강령술사로써의 이념부터 배운다고 합니다.(라트마의 가르침등등)
그리고 강령술사들이 왜 중립을 외치는지, 어떠한 이유로 그러한지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배운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본 자질 훈련을 마친 강령술사들은 해부학을 배움과 동시에 되살린 존재들을 상대로 어떻게 주인으로써
군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을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령술사들은 겉보기에는 약하고 야위어 보이지만, 자신들의 본거지인 밀림에서
굉장히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기본 양성 과정 훈련을 모두 수료하고 마스터들에게 인정을 받은 제자들은
라트마를 가르친 스승인 위대한 트라굴의 비전을 수행할 수 있는 일원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기본 양성 과정일 뿐이었고, 제자들은 마지막으로 지금껏 배운 소환술이 제대로 작동하는가에 대한 시험을 받게 됩니다.
이 시험을 통과한 제자들은 강령술사의 칭호를 부여받고 형제 자매로 받아들여지게 되며, 시체에서 뽑아낸 뼈를 이용하여 만든 단검을 졸업 선물로 받게 됩니다.
(이거 말하는 건가?)
9. 강령술사들은 시체를 되살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영원의 왕국(저승)에서 살아가는 귀신을 에너지 형태로 현세에 불러내는것이 가능합니다.
일단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당.ㅋㅋ
대충 조사해서 적은거라 오류가 많고 게다가 내년에 신규 캐릭 추가되고 설정 추가되면 그 때
더 명확해질테니 그냥 재미로만 읽어주세영~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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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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