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글을 써보는 청주해장국입니다
요즘 바빠서 디아접속도 안하고 한동안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정확히는 다음 시즌대비 쉬는시간 ㅎㅎ)
이번에 ptr 열렸다고 해서 오랜만에 다시 들어가 봤어요.
처음 설치하고 들어가보니 다음 시즌 대비용 가이드로 화면이 바뀌어 있습니다.
이번 2.3 패치에서 가장 관심사는 카나이의 함. 자세한 것은 아래에 써있습니다. 테스커와 테오 처럼 카나이란 이름에 깊은 뜻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세요.
세체론의 폐허는 아리앗산에 있는 바바리안들의 성소이자 예전 디아2의 주거지 입니다. 허나 지금은 바알이 이미 깽판쳐논 곳이라 이름 그대로 폐허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이쿠 계정복사 하자마자 채팅창에는 대기열 절규가 가득하네요... 갈길이 멉니다.
대기열을 기다리면서 우측에 시즌여정을 클릭하면 시즌업적을 좀더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1장은 챕터 1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업적 단계를 말하네요. 1장 8개의 업적을 모두 깨야만 다음 2장의 업적이 열립니다. 그래서 4장의 업적을 모두 완료시 초상화와 함께 우리 개뼉다귀 멍멍이와 같이할 친구 한명을 더 얻습니다.
역시나 카나이 큐브의 제작이 업적에 등록되어 있네요.
그와중에 대기열은 점점 늘어납니다 ㅡㅡ
기나긴 대기열을 뚫고 점심에 접속... 아침 7시에 열렸다고 해서 접속해놓고 일본다음 점심먹으러 집에오니 접속되어 있습니다. 하아... 반나절이 걸립니다.
아마도 다음 시즌은 성전으로 다시 키우게 될거 같습니다. 시즌 3를 제외하고 성전만 쭉 팔거 같네요.
처음 마을로 오자 졸튼 쿨레가 반기고 있습니다. 엉? 얘 죽지 않았나...
말을 걸어보면 자신은 쉽게 죽지 않는다며 카니이 큐브에 대한 정보를 줍니다.
헐... 역시 현자 쿨레님... 이 시대의 마지막 리더답습니다.
세체론의 폐허에 가는법은 일단 졸튼쿨레에게 말을 걸고 3막 지도를 열면 우상단에 새로운 지형이 추가됩니다. 눈발이 날이는 세체론의 폐허.
처음 몹은 별로 없고 야만용사들의 유령이 있습니다. 상호작용은 안되지만 야만용사로 들어가면 이벤트가 일어날 것 같네요.
성곽안에 들어가면 어두운 분위기에 신기한 몹들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달혈족 투창병과 함께 설인, 장수풍댕이 등 새로운 몹이 나옵니다. 설인은 덩치만 크지 별거 없지만, 풍댕이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대 투사채 속도가 빨라 피하기 어렵습니다.
1층
2층은 장로의 성소로 역시 개방된 맵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이벤트와 함께 카나이 큐브를 얻을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맵 왼쪽으로 가면 불멸왕의 성소로 갈수 있습니다.
오오 이런분위기 좋아
끝까지가면 불멸왕셋을 낀 바바가 앉아 있네요. 아직 사용할 수 없습니다.가 나오는 걸 보면 뭔가 이벤트가 있을거 같은데...
야만으로 하신분 있으면 제보해주세요 ㅎㅎ
이제 마을로 돌아오면 쿨레가 신단을 만들어 놓습니다. 이후 쿨레는 히그리드, 셴, 미리암을 이은 큐브장인이 되어 줍니다. 오오 대인배..
카나이 큐브를 처음 열면 7가지의 제조법과 설명서가 있습니다. 요구하는 재료가 꽤 많아요
재료는 각막 모험모드를 다 완료하면 호라드릭 큐브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대 큐브런 시대가 다시 돌아올것 같네요.
예전 모험모드와 다른점은 이전에 없어진 각막 보스전이 부활했습니다. 아리아네... 길찾기가 빡치지만 이제 네비게이션이 빨리 작동되는거 같아 좀더 시간이 줄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완료시에 대악마의 은닉품이라는 또다른 상자를 열수 있습니다.
지금 ptr이 매찬 2000이라 탬이 잘나오지만 실재 서버에 적용됐을때는... 에효 기대를 말아야죠
또한 티리엘이 호라드릭 큐브 말고도 보너스 보관함을 줍니다. 재료가 나올수도 있고... 기대는 말아야죠
아무튼 전 막을 다 돌아야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은 큐브런 만세... 혼자하느라 시간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일단 시험용으로 용광로를 갈아보겠습니다.
두근두근... 설마 잘못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이왕한거 재료까지 다써서 용광로, 레오닉, 왕실을 등록 시켰습니다.
뭔지 몰라서 진행했지만 막시무스에 용광로 옵을 달려고 용광로를 넣으니 아무 반응이 없네요.
밑에 옵션은 그대로고... 실패인가...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
카나이 큐브 위쪽에 무기와 함께 재료를 같이 넣으면 옆에 책에 전설탬의 옵션이 등록이 됩니다.
이 등록된 옵션은 무한정 사용이 가능하며 필요할 때마다 마을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즉 무기(화살통, 방패)옵션 하나, 방어구 옵션 하나, 장신구 옵션 하나를 패시브처럼 선택해서 다닐 수 있습니다.
하나의 무기에 인챈트 하는게 아닙니다.
무기 옵션은 변하지 않았지만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면 용광로 옵션으로 정예피해가 50% 증대된걸 볼 수 있습니다.
레오닉도 적용이 되었구요. 인벤에서 찾아보면 악사의 무기에 용광로 옵션이 적용되는걸 볼 수있습니다.
단, 직업을 넘어서는 효과, 예를 들어 악사무기에 비룡 효과를 더한다고 구상 날릴때 일정활률로 공격 2배는 되지 않습니다.
7가지의 효과가 있지만 재료가 없어서 급한김에 4번 닐푸르의 기술을 해봤습니다.
세트를 다른걸로 바꿔준다는 것은 뭔 말일까요?
앙대! 고대가 똥 세트 다른부위로 ㅜㅜ
(채팅창에 어그로 새끼는 무시합시다)
대충 이런 패치였습니다. 또한 이제 균열석 파편은 쓸모가 없어졌으며, 대균열 석은 모두 +모양을 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열심히 41단런 하려 석만들 필요가 없어졌어요.
아무튼 이 패치가 적용될려면 8월쯤에나 윤곽이 잡힐거 같습니다.
긴글 보시느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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