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안녕하세요. 매니저 창조입니다.

[창조_]

안녕하세요. 매니저 창조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말씀드립니다.
해당 게시판은 방송밈이 게시판으로도 이어져 시청자와 팬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단합의 장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다수 게시물들은 미루게시판 성격하고도 비슷한것 같아 오히려 분산되는 것같고 2개의 게시판으로 나눠져 혼란을 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franker]

주말에도 신경써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아직은 이 게시판을 좀 더 두고 보자 하는 입장입니다.
저도 관리자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통폐합해서 관리하는게 더 괜찮을겁니다.
하지만 미루 채널이 다른 곳과 다르게 두가지 팬덤을 가지고 한다는건 이 곳만의 특색이자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활성화가 미루게시판에 비하면 얼마 안되지만 작당모의나 저녁 룰렛 등의 게시물이 주를 이루어 교류하였죠.
그리고 미루 게시판에선 다소 어렵지만 소신발언하기에도 이곳 게시판도 좋다고 생각도 들고요.
예전 초기 때에 비하면 게시판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지만 지금까지의 미루 채널이 활동기간을 생각하면 아직 짧기에 조금 더 지켜봤으면 합니다.
이건 번외의 건의사항일 수 있지만 게시글들을 보다가 느꼈지만 유저분들이 건의사항 부분을 어디에다가 적으면 되는지를 잘 모르시는분들을 보게 됩니다. 이 부분에선 유저분들이 공지를 잘 볼 수 있게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마무리하자면 올해 상반기까지 지켜보고 다시 논의해보시는게 어떨지 의견드려봅니다.

[casete]

아직 아조카반 게시판은, 미루 게시판에 바로 올리기에는 좀 민감할 수 있는 의견을 올릴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있기에, 아직 기능은 남아있다고 생각해요.

[엉덩이아프다]

주 목적인 '게시글이나 컨텐츠 등이 미루하게 노출되기전 1차적인 필터'가 잘 작동된다면 해당 게시판은 굳이 해체를 고려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친목화', '팬덤 장벽형성', '화력분산' 등의 부정적인 영향 또한 간과할 수 없습니다.

해당 부정적 영향 관련 미루 게시판과 아조카반 게시판 외에도 여러가지 논의가 있어왔던걸로 알고 있으며 해당 건에 관련하여 누군가 옳고그름이 없이 아직 미루 방송의 방향성이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미숙한 탓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찌됐건 '버튜버 미루'의 슬로건인 '성장형 버튜버'라는 부분에서 아직 미숙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많고 루리웹 유저들 또한 인터넷 방송이나 버튜버의 문화에 대해 숙지하지 못하고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미루가 성장형 버튜버라면 저희 시청자들도 성장형 시청자라고 생각하며, 해당 게시판을 의도적으로 남겨두어 필요하다면 논의나 토론을 할 수 있는 역할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건의사항 게시판의 활성화 또한 필요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엉덩이아프다]

서론이 길었는데 암튼 운영측 맘대로 하라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