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EATLESS
스토리적으로는 그냥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평이한 킬링타임용 애니메이션
세계관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공지능이 특이점에 도달해서,
인공지능이 인류로서는 도달하지 못하는 고도의 문명 산물을 만들어 내는 세계관
터미네이터 등의 A.I로 인한 디스토피아가 아니라 나름대로 우리 인류가
그나마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미래의 인공지능 활용 모습을 보는 것 같고
중간중간 인공지능 정치가 등의 내용도 다루고 하기 때문에
그런 배경 세계관이 마음에 들어서 그럭저럭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봄.
2. Vivy -Fluorite Eye’s Song-
하츠네미쿠가 터미네이터가 되어 시간여행을 한 뒤 포탈의 휘틀리와 함께 세계를 구하는 내용, 하필 예명도 디바야
인공지능이 반란을 일으키고, 안드로이드 가수인 주인공의 프로그램을
과거로 보내서 미래의 인공지능의 반란이 일어나게 되는 계기들을 하나하나 수정하는 내용의 애니
여자 주인공이 가수이다 보니, '마음을 담아서 노래하는 것'과
'인공지능인 주인공이 온전히 자신의 능력으로 노래를 작곡하는 것'이
후반부 키워드가 됨
그림도 이쁘고 노래도 개인적으로 좋았고, 매번 다음화가 기대되는 스토리라 즐겁게 감상한 애니메이션
덤. 캐롤 & 튜즈데이
먼 미래의 화성이 배경
주인공 두명은 뮤지션인데, 당시 시대관은 이미 많은 예술적 분야에서
AI가 창작하고 인간은 그걸 소비하는 게 메인 문화가 된 상황이고,
음악의 경우도 인공지능이 사람의 감정이랑 취향을 자극하는 최선의
음악을 이미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에서,
여주인공 두명이 오가닉 노래를 만들어가며, 오디션 등등에서 사람들에게
인정받아가는 스토리
AI의 창작이 메인 소재라기엔 조금 약해서 덤으로 분류.
개인적으로 노래들이 다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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