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자신에 부정적인 걸 피하려는 마음이고
충동은 자신에 긍정적인 걸 추구하는 마음이다
예를들어 북유게이들이 쩡일부를 보고
“품번!”이라고 외치는 것은 충동이다
그러는 북유게이들을 본 누군가가
“더러운 오타쿠 새끼들! 나는 여기서 나가야겠어!”
이건 불안이다
나쁜걸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좋은걸 가지려는 마음보다
앞서는게 일반적일 것이다
“개 쩌는 유부녀 쩡 발견!”
이라는 제목인데
내용은 시무라 아주머니인걸 안다면
아무도 열어보지 않을것이다
(이것이 포상인 변태는 제외)
그런 의미에서 불안의 증가가
충동을 억제시킬수 있겠다
충동을 감소시킬 목적의
ADHD 약의 경우에는
강박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강박이 불안에 따른 행동이나 생각이므로
불안의 증가를 통한 충동의 억제일수 있을것이다
정확히는 기본적인 불안감을 올린다에 가까울수도?
ADHD에 따라 사회생활에서 부정적 사건으로
불안장애나 우울증을 앓은 경우도 적지 않다
불안감을 느낄 상황이 많다고 해서
충동성이 반드시 떨어지지도 않을것이다
기본적인 불안도에는 변화가 있는것이 아니니…
정리해보면 충동조절이 안되는 애들은
긴장감이 없는 상태다고 볼수 있겠다
나의 경우에 비추어보면
나는 긴장감이 낮은 ADHD지만
타고난 불안을 회피하려는 경향성이 강해
불안한 상황에서는 집중력이 오르지만
불안하지 않으면 항상 졸리거나
하나에 집중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불안하지만 않으면 장땡인 쪽이라 해야하나
굳이 재밌는거 찾을 필요도 없고
학창시절에 내 정서가 불안했을 때 공부가 잘 되고
커가면서 안정을 찾으며 공부가 안됐던 거 역시
이런 맥락에서는 들어맞는다
돌아보면 내 성적은 내 청소년기 불안의 상징일수도
가설의 결론은
불안의 증가는 충동을 억제한다
(IP보기클릭)116.47.***.***
저도 불안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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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ㅠㅠ 맞습니다 현대인이 불안하지 않기가 쉽지가 않죠 | 22.09.25 1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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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폭거는 이미 강박 레벨같긴 함 ㅇㅇ | 22.09.25 10: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