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폴아웃)개인적으로 뉴베가스 후속작이 나왔으면 이랬으면 했는데

[진리는 라면]

뉴베가스 엔딩은 예스맨으로 확정되고

신작에 나오는 팩션은 뉴베가스에서 보여준 확장정책과 내부의 부패로 인해 분열되버린 NCR 내부 강세 세력들

(기존 NCR, 탈퇴한 일부 네바다 레인저, 볼트시티, 샌프라 시스코 시 제국)

묵시록의 추종자들과 칸들이 합쳐진 새로운 제국,

결국 몰락해버리고 얼마남지 않은 서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그리고 혹시 몰라 자신의 두뇌를 스캔해 외부의 기계로 자신의 정신을 복사해놓은

미스터 하우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의 메인 악당인 포세이돈과 나바로가 멸망하기전 탈주한 엔클레이브 무리

주제는 뉴베가스의 론섬로드의 주제인 인간에 따라 변하는 세상이고

NCR 분열 세력은 한때 민주주의 국가였던 이들이라고 볼수 없을정도로 철저히 군벌형식으로 돌아가고 있었고

볼트시티는 다시 제 1시민을 뽑아 통치를 하는 전제주의와 노예제도로 회귀함

샌프라시스코쪽은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이나 했으나 배경이 되는 황무지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뉴 레노 마피아들과 꼬여서 사실상 범죄군벌에 발을 들이는 모습을 보임

칸들과 융합된 묵시록의 추종자들은 기존의 봉사정신을 버리고 

NCR 처럼 힘과 정치로 세력을 확장해나감

하우스는 겨우 겨우 탈출했으나 그가 가진건 몇 안되는 시큐리트론 기기와

본점이 아닌 미국 전역에 있던 로보코 공업 회사 분점중 하나인 폐허더미였음

그곳에서 뉴베가스로 귀환해서 배달부를 처리하고 다시 뉴베가스를 차지할 목표를 세우나

당연 세력을 거진 다 잃은 하우스로는 불가능,

그런데 몰락한 서부 브라더후드 스틸과 만나고

그나마 그들이 꼴통스러운 애들이 아닌 그나마 개방적인 모하비 챕터 엘더 맥나마라같은 애들인걸 알게되고

그토록 비판했던 BOS와 연합하여 세력을 키움

엔클레이브 탈주 무리의 대장은 프랭크 호리건을 보고 상당히 인상을 받았는지

순수한 인간보존을 위한 행동을 하던 이든 대통령의 정책에 엿을 먹이듯

스스로의 집단을 FEV 바이러스로 연구하기 시작함

프랭크 호리건 같은 덩치는 아니지만 인간과 비슷하면서도 훨씬 강한 근력과 지능을 가진

변이를 성공하고 파워아머까지 장착한 황무지 최강 군인들이 탄생함

이들이 전부 한 장소에 모인 이유는 전쟁전 미국이 연구하던 바이오 기술 때문이었는데

그곳에 살던 어느정도 볼트출신이 볼트를 나와 건국한 마을에서 그걸 발견하게됨

황무지 정세에 밝았던 그 곳의 지도자는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기술도 아니고 이 정보가 퍼트려져 봐야

온갖 이리때가 몰릴 것을 알고 이걸 묻으려고 했으나 배신자가 이곳에 들른 NCR 행상인과 탈출

근데 가는 도중에 하필이면 엔클레이브 탈주 무리에서 파견한 정찰대에 걸려버리고 

그나마 남아서 도망친 애들은 본국에 도달해서 상단에 전해주고 그 소식을 들은 NCR 파벌들이 갈라지면서

이 기술을 이용하여 황무지 패권을 잡을 생각으로 NCR에서 독립하고 이 곳으로 날아옴 

그리고 이 정보를 황무지를 탐색하던 하우스 귀에도 들어오고 브라더후드와 같이 진출함

묵시록+위대한 칸이 세운 제국은 유일하게 세력확장 목적으로 들어왔으나, 이들의 목적을 듣고 계획을 수정함

그렇게 위기가 닥친 볼트 출신 마을은 이들과 투쟁을 할지 아니면 그들 중 하나와 손을 잡아 나머지 무리를 처리할지 결정을 해야함

하지만 그럴 일을 할 인물도 없는데다가, 내부에서도 자신이나 자신의 무리들을 위한 이권을 차지하기위해 손을 잡는등

복잡하기 그지없는 상황

그런데 마을에 세워진 교회에 지하 밑에서 어떠한 쉘터가 발견되었고,

그 안에는 두구의 시체와 인큐베이터에 거의 어른이 되기 직전인 사람 한명이 있었음

마을 주민들은 이 인큐베이터를 열어 그를 깨웠고 그/그녀는 자신에 대한 기억이 없었기에

주변을 조사하다가 기술력이 잠들어 있는것에 접근하게 되고

그때 레이더가 쳐들어와서 기술력이 깃든 곳에 있던 마을 주민들을 공격함

이때 마을 지도자의 부탁을 받아 이들을 죽이던, 말로 설득해서 떠나게 하던가 하고

그 곳을 조사하다가 자신이 그곳의 기술력을 일부 가동할 수 있음을 알게되고

이를 본 마을 지도자는 범상치 않은 능력을 가졌고 기술력을 쓸 수 있는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게되고

이 지역에 있는 주요 도시들과 들어온 외부세력과 그와 접촉하는 마을 내부 무리들에 대한 설명을 함

일단 여기 있다간 어떤 일을 당할 지 모르니 인근 마을의 친분이 있던 마을 장로에게 신변을 맡길 테니

그를 마을에서 떠나게 함, 그리고 떠날 때 자네가 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해달라고 하면서,

그에게 물자와 신변을 보호할 첫번째 동료와 마을에서 키우던 개 한마리를 동행시키게 함

그렇게 그는 여행을 떠나게 되고 점점 조사하면서 기술이 마을에 있던 것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여러곳에 이러한 시설이 여러개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또한 자신의 정체와 그 곳들을 들릴때마다 거쳐가는 마을과 외부 세력에 대한 접촉을 통해

이 황무지의 판도를 결정하게 됨

[지나가는사람A]

글 다 봤는데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네 NCR 이 그런 식으로 된 건 아쉽지만 솔직히 내부개혁을 해서 변했으면 했음 근데 지금 나온 드라마 보면 많이 안타깝네

[진리는 라면]

당케 당케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