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머리부분인
2차 여요전쟁 부분을 봅시다.
목종재위부터 전쟁발발전까지
복잡한과정은 5화로 싹다 담아버리고
6화부터 16화까지 쭈우욱 전쟁이었음
그래도 부족해서 통주전투 일부는 스킵해야했음
그 이후 2부를 보자.
16화 남아있는 상태임
그렇다면 2차만큼 전쟁은 안바래도
적어도 8화 남은 시점에서는 3차 여요전쟁 들어가야 했음
삼교천전투 - 금교역 기습전 - 귀주대첩
이거 담기를 바란 시청자들 참 많았을거임
적어도 이 전투 하나하나는 1화분량 잡아줘야지
근데 질질질질
고려궐안전쟁찍다가
30회 되어서 3차 여요전쟁 들어감.
위의 전투들 제대로 들어가지도 못했음
전간기가 중요했냐? 하면 중요하지도 않았음.
솔직히 따지면 전간기 나와야하는게
전쟁 복구
지방 정책 발표
그 사이에 외교잠깐
이후 김훈최질의 난
이거만 나옴 되는걸
호족 비밀결사 집어넣고
왕비도 할 수 있다 여성서사 집어넣고
메리수 창작 호족 집어넣고
정작 전쟁은 뒷전 되버리니
3차 여요전쟁과 드라마전체의 클라이막스여야했던 귀주대첩이
게눈 감추듯 넘어가고
어떻게 보면 귀주대첩보다 더 중요한 3차 전쟁 후
외교를 통한 강동6주 영유권과 평화 확보도 두루뭉술 넘어가버림
솔직히 까자면
김훈 최질의 난?
정 못쓰겠음 영화 더 록 초입부 복붙해도 됨
그정도로 동기 동일함
그걸 가상인물 하나 넣어서 얘가 바람넣어요!
하고 이상한거 넣어서 인물 이미지 말아먹고
역작이 될 수 있던 사극
역알못 멍청이들이 만졌더니
괴작되서 끝난
대하사극의 흑역사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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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의 난도 좀 더 급박하게 연출할 여지가 충분했는데 그것도 적당히 대충 뭉겠고, 예산이나 환경 핑계 대기엔 조금만 궁리했어도 더 잘 표현할 수 있던 이야기들을 죄다 날림으로 했죠. 그래놓고 현종 즉위식에도 오천만원 태웠다면서 편집을 했으니... | 24.03.13 16: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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