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 더 스테이지라는 2.5d 뮤지컬을 보기 위해 일본에 다녀왔었음.
오고에 유우키라는, 이쪽 세계의 전설로 통하는 배우가 크라피카를 연기했는데, 노래와 댄스가 너무 좋아서 거의 울먹이면서 보았음.
키르아 배우는 2019년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때부터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이전보다 노래나 댄스 실력이 괄목할 정도로 올라갔더라고. 특히 조르딕 집안 소개할 때 같이 부르는 노래가 대단했음.
덤으로 이르미는 헌터 시험 막마지에 키르아 세뇌하는 노래를 부르는데, 거의 2.5d 세계의 밤의 노래라 할 정도로 압박감이 대단했음.
그 외에도, 1차 시험 때 마라톤 연출이, 배우들이 모두 모여서 탭댄스 추는 것처럼 발소리를 맞추면서 뛰어다니는 것이었는데 그 박자 소리가 아주 중독적이었음. 그 와중에 키르아 배우가 반짝반짝 빛나더라. 아주 좋았어...
히소카는 히소카였어...히소카는... 진짜 히소카였음...
굉장히 재미있게 봐서 바로 현장에서 블루레이 접수했음.
마침 업무 시간이 나서 연차를 쓰고 뮤지컬을 보러갔던게 너무 행운이었고, 인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마지막으로는 키르아 브로마이드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