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PACK VARIATION
지온 공국군이 개발한 모빌슈츠(MS)는,
미노프스키 입자 살포 환경하에 대응한
새로운 만능 무기였다.
하지만, 그 초기의 기체인 자쿠에 있어서도,
이미 MS는 상정을 넘는 여러가지 전술이나
운용 환경에 직면해, 거기에 응한 사양 특화,
파생형을 필요로 했다.
이러한 상황은 무기 개발의 여명기만이 가능한 것으로,
MS의 운용법도 시행 착오 끝에 확립되어 간 것이다.
그리고 이 중에서, 육전, 사막, 수중이라고 하는
국지전 사양, 포격전 사양이나 고기동 사양 등,
다양한 자쿠의 바리에이션기가 탄생해 가게 되었다.
한편 지구 연방군에서도, RX시리즈의 데이터를
베이스로 개발된 RGM-79 짐을 베이스로서
지온 공국군의 국지형 MS에 호응 하도록,
그 대항기로서 여러가지
바리에이션기를 전개해 갔다.
이후 TR계획에 이은 대항무기 개념에 따른
MS의 개발과 운용은 MS 탄생 초기인
이 시점에서 이미 나타난다.
1년 전쟁 후, 지온 공국군의 MS개발 기술을 흡수한
지구 연방군은, 새로운 주력기의 개발에 임해,
당초부터 바리에이션기로의 전개를 포함시켰다.
그 결과, 전후 첫 본격적 양산 MS가 되는
RMS-106 하이잭은 백팩 교환만으로
다양한 국지 전용기로의 사양을
변경할 수 있는 기체로 완성되었다.
게다가 종래의 주력기인 짐계와도
백팩의 호환성을 갖게 해,
보다 고도의 운용 유연성을 확보한 것이다.
이 기체의 개발은 T-3 부대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짐Ⅱ의 시작 타입(RGM-79CR)을
모체로 하고, 그 후에는
YRMS-106 하이잭 선행 양산형을
사용해 실험은 계속되었다.
실험부대인 T-3 부대에서는
다양한 무장 및 옵션 운용시험이 실시됐다.
거기서 얻은 실험의 성과가,
제식 채용된 하이잭의 각종 바리에이션기에
활용되게 되었다.
장비 변경에 의한 국지전 사양은 무수히 존재하지만,
T3 부체와 특히 관련이 깊은 대표적인 장비 사양
-백팩의 교환에 의해 파생형이 전개해 나가는 사양은
「트랜스팩」밸류에이션의 속칭을 가진다-
를 3종, 여기에서는 소개해 나간다.
덧붙여 이 하이잭 개발에 이르러 확립한
「만능 MS에 의한 장비 호환으로의 특화 사양」
이라고 하는 개념이지만, 이것은 티턴즈가 주도한
「TR 계획」의 일부로서 계획에 깊게 관련되어,
전술한 「대항 병기」라고 하는 개념과 함께,
후에 TR-6의 환장 시스템으로서 결실한다.
장비의 환장으로 모든 임무에 대응하는 TR-6는
계획의 집대성인 동시에, 자쿠 탄생으로부터의
이상인 MS의 만능성을 구현한 모습이다.
RMS-106CS [HI-ZACK CUSTOM]
하이잭 커스텀(ハイザック・カスタム)
카쿠레 하이잭(隠れハイザック)의 별명을 가진
빔 런처를 장비한 저격 사양의 기체.
하이잭의 결점인 제네레이터의
강화와 추력 향상에 의해,
고기동기로서의 측면도 가진다.
추력향상형 백팩의 교환 이외에 센서류를 개량,
전신 각부의 외장 재질이나 형상도 변경되고 있으며
콕피트부나 어깨부, 다리등의 장갑 형상,
팔부 동력 파이프의 비노출,
등이나 다리의 주 추진기부의 정류판 배제 등
선행 양산형과 공통된 형상을 가진다.
이는 하이잭 생산이 본격화됐을 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선행양산형에서
생략됐던 부분을 성능 향상을 위해 다시 돌린 셈이다.
또, 하이잭으로부터의 커스텀화 이외에도,
선행 양산형을 직접 커스텀화한 예도 존재했다.
MS의 운용상, 단독 혹은 소수의 스나이퍼 임무에는
고성능의 커스텀기가 적합하고, 저격 사양과 고기동
사양이라고 하는 2개의 성능 경향의 상승효과에 의해서,
본기는 고도의 성능을 획득하기에 이르고 있다.
고기동기는 뛰어난 파일럿이 탑승하는 전용기로서
운용되는 예도 많고, 이 하이잭 커스텀도 그러한
기체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장비는 짐 타입과 호환이 되며,
RGM-79SR 짐 스나이퍼Ⅲ도
트랜스팩을 장비하여 운용되고 있다.
이러한 성능향상기는 일년전쟁시부터 운용되고 있으며,
지온공국군에 있어서는
MS-06R-1A 고기동형 자쿠R-1A 타입,
연방군에서는 RGM-79SC 짐 스나이퍼 커스텀 등이
존재했다.
모두 생산량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스기로서의
활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또한 자쿠 R-1A 타입의
다리부 구조가 하이잭의 다리부 설계에 반영되는 등
자쿠의 후계기로서 관계가 깊다.
RMS-119 [EWAC-ZACK] 아이잭(アイザック)
통신방해와 전자기기 등의 기능을 저해하는
미노프스키 입자를 이용한 1년 전쟁은
다른 기존 무기와 마찬가지로 정찰기의
개념과 행태를 근본적으로 뒤집었다.
지온공군은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MS-06E 자쿠 강행 정찰형 등
정찰임무 전용 MS를 실용화했지만
지구연방군에서는 정찰용 항공기 및 항공우주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 같은
새로운 정찰용 MS 개발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전후 MS가 전술의 핵심이 되면서
기존 무기의 역할은 뒤떨어져 MS로 통일된
부대 운용 측면에서도
정찰용 MS의 필요성이 증가.
격추가 용이한 항공기와는 달리 MS의 만능성이
있으면 회적시 생존성이 향상된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그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MS를 이용한 정찰 임무의
새로운 모습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구 연방군에서도
전용 MS가 개발되게 되었다.
아이잭은 그 일종에 해당하는 EWAC(조기 경계)기이다.
하이잭의 정찰사양으로 미노프스키 입자
살포환경 하에서의 전자전을 상정한 기체이다.
백팩과 일체화된 거대한 레이돔(로트·돔)이
외견상의 특징으로, 고배율 카메라등의
광학 기기와 조합해 정찰 운용을 담당했다.
사출용 데이터 포드 등 정찰용 장비가 탑재된
이 트랜스팩은 EWAC 짐과 공용 장비이며
각종 장비품이 뒤통수에서 길게 뻗은 백팩에
버팀목이 되는 레이아웃은
EWAC 네로나 EWAC 제간 등 이후 지구연방 군기에도
공통되는 정찰용 MS의 특징이 되고 있다.
외장화된 레이돔 등은 지구 연방군의 정찰용 항공기에
탑재된 기기가 참고가 되고 있으며, 기존 무기가
기능을 발전시켜 MS로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이다.
한편, 조기 경계가 임무이지만,
머신건이나 실드 등의 대형 무장을
표준 장비하는 것도 많아
무기에 대한 사용 개념의 변화 모색도 엿보인다.
RMS-106C [HI-ZACK CANON]
하이잭 캐논(ハイザックキャノン)
하이잭에는, 개발 단계로부터
「백팩·유닛의 환장에 의한 운용 성능의 향상」
=트랜스팩이 컨셉으로서 포함되어 있었다.
중거리 지원용 유닛 캐논 팩도 그런 트랜스팩 장비 중
하나로 이를 장착한 하이잭이 하이잭 캐논이다.
제네레이터 출력 문제 때문에 실체탄식 캐논포와
미사일 포트가 채용되고 있다.
이 캐논 팩은 캐논포와 슬러스터가 일체화된 것으로
추진력 유지와 동시에 공격력 강화를 이루고 있다.
방어력 향상을 위해 가슴에는 증가장갑 유닛이 장착됐다.
X자형태의 손톱모양으로 고정된 장갑 중심부에
방어용 스플릿 빔 포구를 갖추고 있으며 피탄 시
장갑 퍼지가 가능하다.
또한 이 장비는 TR-6의 핵심인 프림로즈Ⅱ를 덮는
증가장갑과 그 간이형인 RMS-154 바잠의
동체장갑 유닛으로 발전해 갔다.
이들 유닛을 무개조로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이
본기의 이점이다.
동일한 기체를 유닛 교체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범용규격 파츠이기 때문에 짐 이외에도
하이잭의 상위 호환기가 되는
RMS-108 마라사이 등에 장착도 가능했으며,
마라사이 캐논 등과 같은 종류별 운용이 가능했다.
캐논포를 장착한 중거리 지원용 MS는
MS-06K 자쿠 캐논이 시조로 꼽히며, 지구연방군도
RGC-80 짐 캐논과 그 시리즈를 개발 운용하고 있다.
하이잭의 캐논 팩은 짐 캐논의 기구를
외장 유닛화한 설계이다.
덧붙여 이러한 트랜스팩의 운용은
TR계획 독자적인 것이 아니고,
지온 공국군에 있어서의 MS-14 겔구그로
실용화된 기구가 바탕이 되고 있다.
겔구그는 고기동용 백팩을 장착한
MS-14B 고기동형 겔구그로
에이스 파일럿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한편
캐논·팩으로의 교환에 의해
MS-14C 겔구그·캐논으로서도 운용 가능했다.
고성능 주력기의 성능특화는 1년 전쟁 시에
이미 일정 이상의 효과를 거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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