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두 가닥이 부러졌습니다.
0.5mm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순접으로 살 붙인 뒤 마스킹하고
눈 밑에 접착제 자국이 있습니다.
사포질로 접착제 자국을 제거하고 지워진 눈 밑 라인을 그려준 뒤 유광 클리어 뿌려서 사포질과 붓질 자국을 가려줍니다.
무광 뿌려서 복구 완료...인 줄 알았는데
사진을 확인하시고 눈동자에도 뭔가가 있다 합니다.
육안으로는 잘 안 보여서 몰랐거나 신경 쓰이지도 않았던 부분인데 폰으로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엄청 크게 보여서 그때부터 신경이 쓰이게 되죠...
턱에 뭔가 있다 합니다.
뜨거운 물에 담가 강제로 분해
접착제 자국이긴 한데 뭔가 거품 같기도 하고...
어쨌든 사포질하고 마스킹 한 뒤
도색 되지 않은 pvc 부분에 염색된 천이 닿아 천의 색이 이염 된 상태입니다.
멀티 프라이머 뿌린 뒤 피부색을 다시 올려줍니다.
색조만 바꿔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염이 심하다 보니 기존 도색이 다 가려졌습니다.
멀쩡한 얼굴을 참고해서 붓으로 눈썹 등을 다시 칠해 줬습니다.
이 레이싱 미쿠는 변색은 아닌 것 같은데... 다른 제품들에 비해 피부색이 좀 누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뜨거운 물에 담가 강제로 피부 부품들을 분리합니다.
적당히 마스킹 하고
피부색을 다시 뿌려줍니다.
붓으로 눈썹 등을 다시 그려준 뒤 재조립
다른 pvc 피규어들과 피부 색을 비교해 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머리카락이 부러졌습니다.
만들 때 철심을 좀만 더 깊게 박았다면 부러지지 않았을 것 같은데...
스텐 봉 두 개를 박아서 보강 접착해 줍니다.
머리카락의 저 사각형 장식이 매우 거슬립니다.
살짝 움직여가면서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사포질 후 마스킹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뿌린 도료가 건조되면 장식을 움직여서 다시 비슷한 색을 뿌려 줍니다.
완료!
미쿠는 항상 머리카락이 부러집니다.
부러진 채 박혀있던 핀을 빼내서
나사로 고정해 줍니다.
사포질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머리카락에 고정된 장식들이 부러졌습니다.
얇은 pvc인데 건드릴 때마다 툭툭 끊어져서 별 방법이 없어 0.5mm 황동 봉을 겉에 붙여서 순접으로 고정해 줬습니다.
부러진 핀은 힘을 많이 받는 부위라서 나사를 돌려 끼워서 새로 만들어줬습니다.
비슷한 색들을 뿌려줍니다.
브라 끈을 제거하고 생긴 구멍을 없애달라는 의뢰입니다.
구멍에 순접을 채워 넣고 살짝 사포질한 뒤
가슴 밑에 구멍이 네 개 뚫려있어서 가려달라는 의뢰입니다.
순접으로 구멍을 막고 사포질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구멍 막기 완료!
머리카락도 부러져있어서
황동 봉 두 개 박아 보강 접착 후
언제나 그렇듯 토끼 귀 고정 핀들이 부러졌습니다.
1.2mm 드릴로 뚫고 1.4mm 나사를 돌려 박아 보강해 줍니다.
양쪽 다 같은 작업을 해준 뒤 사포질로 표면을 잡아 줍니다.
마스킹 한 뒤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한 다리로 서 있는 캐릭터인데 기울어지고 있다 합니다.
받아서 확인해 보니 뒤로 넘어가고 있네요
어쨌든 중간에 끊어졌으니 골반에서부터 스텐 봉 하나 더 박아 줍니다.
튼튼하게 고정됐고 똑바로 섰습니다.
드릴로 뚫다가 삑 싸리 난 구멍들과 강제로 펴다가 갈라진 종아리...
사포질 후 마스킹 하고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튼튼하게 고정이 되긴 했지만 뒤쪽 머리카락의 무게가 상당해서 동봉돼 있는 아크릴 봉으로 뒤에서 받쳐주는 게 좋습니다.
동쪽의 매듭이 부러졌습니다. 부러진 핀은 분실
분리되면서 도막도 같이 떨어져 나간 부분에 비슷한 색을 뿌려주고
부러진 매듭엔 헤드리스 나사를 육각 렌치로 돌려 박아 고정해 줍니다.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마스킹 후 눈동자 도색
붓으로 검은 라인들을 그려줍니다.
망토가 부러졌습니다.
어깨에 박혀있던 부러진 핀을 빼내서
황동 봉 박아 보강 접착한 뒤 사포질을 해줍니다.
소프비 제품인데
직접 만들어 보시려다가 여기저기 부러지고 퍼티로 모양 잡다가 퍼티가 여기저기 묻어버린 상태
다 긁어내고 닦아낸 뒤 귀 모양을 다시 잡아 줍니다.
귀에 색을 뿌리면서 눈과 턱도 다시 칠해주긴 했는데 기존 것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앞 머리카락이 부러졌습니다.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어깨 위의 독수리가 떨어져서 부리도 부러졌고
등 쪽의 방패와 연결된 독수리 다리도 부러졌습니다.
발의 핀을 제대로 끼우지 않은 채 오래 둔 게 원인인 듯해 보이긴 합니다.
베이스의 구멍도 변형돼있어서 금속 파이프를 끼워서 각도와 모양을 다시 잡아 줍니다.
이미 스테인리스 봉이 박혀있던 발목도 뜨거운 물에 담가 가능한 한 펴주고 3mm 황동봉 세 개로 한 번 더 보강해 줬습니다.
제대로 고정됐습니다.
독수리도 부러진 부분들을 복구해 줍니다.
머리카락도 부러지고 손에 쥔 염주도 박살 났다 합니다.
이런 모양의 염주인데 부러져서 조각이 제대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염주를 어떻게 만들어줄까 하다가 1.5mm 알루미늄 철사에 3mm 구슬을 꿰어서 만들어 주기로 합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입니다!
클리어 레드를 뿌려줍니다.
부러진 머리카락은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순접으로 살 붙여서 사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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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볼때마다 감탄만 나옵니다.. 거의 피규어계의 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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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재질 이염이란게.. 생각보다 살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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