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원피스 필름 RED] 트리비아

[geekqrin]

후지토라는 조종당하는 해병을 상대할 때에는 칼집만으로 쳐낸다.

사이퍼 폴을 상대할 때에는 바로 칼을 뽑는다.

평소에는 루피가 써니의 머리 위에 올라타지만

우타 월드에선 써니가 루피의 머리 위에 올라탄다.

루피는 우타의 과거에 대해 다섯 번이나 물어봤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대답은 하나도 없었다.

루피가 우타를 찾아간 후 생기는 일은

어린 시절 다투던 전개와 흡사하게 흘러간다.

승부는 아직 안 끝났어 → 또 시작이네 억지 부리기 → 싸움으로 승부를 내자 → 샹크스의 개입

우타는 일반 시민, 해병, 해적, 천룡인 가리지 않고 전부 조종하지만

밀짚모자 일당은 능력으로 조종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

토트 무지카를 부를 때에도 루피 일행은 조종당하지 않아서

공격에 휩쓸리지 않도록 빨간 머리 해적단이 안전한 장소로 일일이 옮겨야 했다.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서는 위치도 다시 원상복구한다.

누운 구도도 비슷하게 재현해놨다.

쓸데없이 정성스럽다.

후반부에 우타의 능력으로 인해 루피가 입게 되는 전투용 복장은

어린 시절 루피의 복장에 샹크스의 인상이 섞여있다.

우타가 12년만에 샹크스를 다시 만났을 때와

루피가 우타를 손으로 막아세울 때의

우타의 눈 클로즈업 구도가 같다.

엘레지아를 떠나며 우타와 작별하는 12년 전의 빨간 머리 해적단

엘레지아를 떠나며 우타와 작별하는 현재의 빨간 머리 해적단

제일 왼쪽에 있는 록스타를 제외하면 서있는 순서가 같다.

오른쪽부터 라임주스, 하울링 갭, 혼고, 벤 베크맨, 샹크스, 럭키 루, 야솝, 빌딩 스네이크, 봉크 펀치, 몬스터

우타를 다시 만나러 간 루피

우타의 장례를 본 후의 루피

라이브 직전의 밀짚모자 일당은

우타의 팬인 우솝, 쵸파, 상디

우타가 유명한 가수인 것을 아는 나미, 로빈, 브룩

우타에 대해 잘 모르는 프랑키, 징베, 조로

가수 우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알고 있던 루피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

모든 일이 끝난 후 루피보다 먼저 깬 크루는 가수 우타에 관심이 없었던 조로, 프랑키, 징베 세 명 뿐.

조로는 술병을, 프랑키는 콜라병을, 징베는 술잔을 들고있는데

팬은 아니었지만 자기 나름대로 조의를 표하는 것이 아니었을지

마지막의 "해적왕이 나는 될 테다!" 장면에서

밀짚모자 일당은 루피부터 브룩까지는 샤본디 제도 때의 옷을 입고 있다.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전까지는 동료가 아니었던 징베는 와노쿠니에서 본격 합류했을 때의 복장.

"필름 레드는 끝났고 이제 원작으로 돌아가요"라는 느낌에서는 스탬피드의 보너스 영상과도 비슷한 듯.

잘 보이지 않는 것도 있고

몰라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지장 없는 것들이지만

찾는 건 재미있단 말이죠.

[레브라인]

잇쇼가 원래 저런걸 쓰고 있었던가???

[geekqrin]

우타의 노래를 듣지 않기 위한 귀마개입니다.

[yUTE 50]

여러가지로 신경쓴 흔적이 많이 보여서 이런 디테일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 루피가 엑스자가 표시된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것도 이후에 가슴에 엑스표 모양 흉터가 생기는 걸 표현한 거란 생각도 드네요.

[뭄메이]

마지막에 해적왕이 된다는 말도 늘 하는 상투적인 말이기도 하지만
그 모자에 어울리는 남자가 되길 바란다는 우타의 말에 호응하는 말이기도 했죠.

우타라는 인물에게 공감하고 매력을 느낄 수록 재밌는 영화였음.

[뭄메이]

또 루피는 남의 과거사에 관심이 없는 걸로 유명한데(사실 고든이 우타 과거를 얘기해줘도 딴 짓함)
우타에게 만큼은 계속 과거를 묻는 점도 다른 인물들과의 차별점

[알판ver2]

보다가 야솝이 갑자기 우솝이랑 싱크?맞추는건
맘에 안들었음
야솝은 전보벌레나 수배서 말고
우솝 본적도 없을것같은데

[뭄메이]

샹크스 : 방법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수양딸인 우타를 위해 정말로 애씀
야솝 : 진성 싸튀충

이러니 어쩔 수 없는 문제 아닐까 싶어요

[해적왕☆프리덤]

원작가인 오다씨가 우타가 죽었다고 공언하지 않은 이상 어찌 될 지 모릅니다. 원피스에서 이런 장례 훼이크는 한 두번이 아니라서.. 우타가 죽었다면 극장상영도 종료된 마당에 죽었다고 해도 되는데 굳이 얼버부린 오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