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철혈) 무엇을 위해서 싸운 건가?

[루리웹-8427100186]

최근 철혈을 봤는데,

발바토스는 무엇을 위해서 싸운 걸까요???

다른 주역 건담들은 각자의 상징성이 있고,

그 상징성에 어울리는 행적을 보였지만

발바토스는 그 상징성도, 무엇을 위한 행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zxc122]

초반에는 생존이 목적이였던것 같은데 후반에 와서는...

[MetallicBlast]

그냥 주인과 함께 올가의 충직한 개였죠.

[허무를 간다]

사실상 진짜 주인공은 올가고 그 목적은 생존->자존심->출세로 바뀌는 전형적인 야쿠자물 주역이라 별로 어려울 건 없죠.
미카즈키는 그 올가가 쥐고 있는 권총이나 사시미칼 같은 존재라서 진짜 뭔가 의미가 있을 수가 없음.

[캅틴 블라드프라그]

이야... 명쾌하게 정리되는 기분임

[Lipins7809]

간단하게 말하자면, 용역업체 일 한겁니다.

[Mosi]

주인공 잘못만난 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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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발바리만큼은 갈구기 보단 술사줘야함...

[Byungsin만보면짖는개]

진짜...

실상 철혈의 진주인공은 비스킷이 아니었을까 싶을정도로 비스킷 사망전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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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작중 내 힘의 상징이었다고 봅니다. 그저 휘두르는 힘.

[oldbutgold]

아카츠키

[스펜터]

뭘 위해 싸운 건가 하는 허무함은 남지만, 적어도 상징성 면에서는 아주 확고하게 각인시켰다고 봅니다. 주인조차 파멸로 몰고 가는 악마라는 이미지 말이죠. 디자인도 그렇고 활약상도 그렇고, 작품성 여부와는 별개로 기존 주역 건담들 중에서도 이 정도로 이야기 전반에 걸쳐 통일된 강렬하고 확고한 이미지를 남긴 케이스는 드물 정도죠.

[루리웹-8427100186]

연출만 좋았어도 파멸의 악마와 그런 악마에게서 벗어나는 미카즈키란는 좋은 소재가 되었을 텐데.......

[밤송]

건프라 판매를위해 싸웠습니다

[커피색스타킹하이힐]

건담 시리즈 처음 입문할 때 시리즈 마다 항상 뒤가 찜찜 했는데 절대선, 절대악이 없다는 것이 건담시리즈의 매력 아닌가 싶음
헤피엔딩은 캐릭이 단 1도 없는거 보면 실제라면 이게 맞지 싶고...

[시현류]

프라 홍보를 위해....읍읍

[카바네리]

부당한 대우에 대한 생존의 의미에서 -> 단순 권력욕으로 바뀌었고 그 대가로 결국엔 사망엔딩 이긴함

[루리웹-4627762188]

예전에 마지막 싸움 이후 발바토스를 포함한 건담 프레임들의 행보에 대한 이런 출처 불명의 루머들이 나왔어요.

https://m.ruliweb.com/family/232/board/300079/read/30583154

[마하루비]

전쟁의 버린패였던 소년병의 생존 이 발바토스가 싸운 목적이죠.

올가는 아이들이 세상에서 살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야쿠자가 된거고
미카즈키는 그런 올가를 위해서 싸운거에요.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었지만 그들이 남긴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아가는거죠.

[아비게일 윌리엄스]

처음엔 진짜 생존이었는데 어느새 올가의 권력욕으로 바뀌어버림.

생존 정도는 이미 확보한 상황이었음에도
소년병들을 이용하던 어른 > 그런 어른들로부터 소년병들을 지키던 올가

이것이 어느새
소년병들을 이용하는 올가로 바뀌어버림.

미카즈키는 그냥 도구였고.
주인을 잃은 도구는 그냥 폭주했을 뿐이고.

결국 둘다 죽음이라는 결말을 맞게 되고요.

이런 의미에선 곱씹어볼만한 면도 있긴 한데
일단 나제의 등장이 이 작품을 나락으로 몰고가버림 ㅠㅜ..

[ttt3niskhha]

ㅅㅅ요 ㅅㅅ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덜컹덜컹)
발바토스: "... 그냥 다 꺼졌으면 좋겠다."

[킬킬박사]

사실 국내 드라만 봐도 황금의 제국처럼 주인공이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올라가려고 하지만 부와 권력을 추구하면서 타락하게 되고 끝내 몰락하는 스토리가 있듯이 철혈도 처음부터 아예 컨셉을 그런 쪽으로 맞춰놨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전쟁에서 철화단이 생존을 위해 싸우다가 점점 힘을 얻게 되면서 권력과 부를 얻지만 이걸 더 탐하다가 몰락하는 과정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고 권력과 부의 허망한 성질을 전쟁과 엮어서 더 부각시켰으면 이것도 충분히 명작이 될만한 포텐이 있지 않았나....

[마법의장]

전쟁물이 아닌 야쿠자물
동네 양아치들 밑에 있던 파시리가 양아치들 패싸움에서 나아가
야쿠자에 들어감 그리고 이익을 위해 독자적으로 이름 내걸다가 항쟁일어나고
경찰들에게 일제검거로 쳐맞음 엔딩

[맛동산건담]

메카는 잘 뽑았는데 스토리가 망이야

[army822]

철혈이 망한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qa7Ya5B0c-A&t=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