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문학과 역사, 철학을 중심 소재로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메인스토리 챕터9의 제목은 `광기의 역사` 로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의 동명의 저서와 구조주의 이론, 칠레의 작가 로베르토 볼라뇨가 쓴 <야만스러운 탐정들> 을 엮어 스토리를 짜내었으며
메인스토리 챕터5의 제목은 `동굴 속의 죄수` 로, 피타고라스학파와 수비학에서 따온 스토리라인을 보여줍니다.
그 외에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분쟁과 동시기의 빈, 멸망해가는 구 소련과 공산주의, 2000년대 직전 전성기를 구가했던 홍콩 영화 등을 주제로 한 스토리들이 있습니다.
캐릭터들로는
부하가 사과인 패드리퍼
시를 무기로 쓰는 기린(별명임)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
깡통 눈나
깨진 유리
투명인간이 아니라 그냥 떠다니는 갑옷이랑 검
백합 사기꾼
기타 등등 개성만 따지면 모바일 겜중 탑티어이고, 매출로 원신을 이길정도로 제법 인기가 많습니다.
과금 구조도 공격적이지 않고, 월정액과 배틀패스 합쳐 약 3만원 이하로 사실상 모든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림버스도 고전문학을 다뤘지만, 리버스는 좀 더 철학을 포함한 모든 주제를 다루는 느낌?
그리고 문체가 시적이라 제법 어려운 편입니다만. 리노아님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221.149.***.***
트릭컬 같은 게임이면 소리가 밀려서 새 pc 받기 전까지 보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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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만 해주셔도 감사하죠 ㅎㅎ | 25.06.22 22: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