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본은 이거... 그런데 뭔가 옥반지의 전체적인 디테일이 잘 안나오네요 이거로는...
뭐 어쨌든 img2img 로 어떻게 리마스터링해야 할진 전혀 몰라서 (프롬프트가 아직은 서툽니다)
대충 큰 형태의 포인트만 입력해준 후, 거기다가 인페인트로 "White Circlet" (아무래도 저 은색 서클릿이 포인트니까요)만 이마에 따로 그려서
넣어주었습니다.... 뭐 아주 정확한 리마스터링은 다른 분들이 해줄 거라 보고.
암튼 돌려봅니다. 백두-무궁-한라-삼천(...)
음... 일단 아무래도 양갈래 머리를 해보려고 Brunches나 pigtail 을 넣어줘도 이번에 쓴 모델 (오렌지믹스3)에서 인식에 문제가 있는지 약간은 부정확하게 나오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음... 그래도 나름 옥반지의 포인트는 다 잡아낸거 같더군요. 살짝 태닝된 피부라던가, 고블린 스타일 귀라던가, 그래도 도깨비답게 상어이빨도 넣어주고, 뭐 양갈래가 제대로 안나온건 아쉽지만 그래도 과거 땋은 머리의 핑크색 머리끈을 그래도 서클렛 위에 걸쳐 준 것은 그래도 "얘가 뭔가 이 캐릭터 컨셉은 이해하고 있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옥반지는 물건 변신상태에서는 "반지"로 변해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니까요.
뭐 암튼 아쉽긴 하지만 AI 리마스터링도 나름 재밌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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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포토샵으로 리터칭까지 거친건... 이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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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꼬비꼬비>는 캐릭터 디자인에서 "도깨비와 오니는 다르다!" 라면서 나름 캐릭터 만들 때 민속 고증을 나름 꽤 지켰습니다. 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뿔있는 도깨비라 하더라도 오니처럼 송곳니가 있거나 하지 않다던가, 아니면 독각귀 설화에 맞춰서 외발만 있는 도깨비가 있다거나... 그냥 샌님같은 도깨비가 있다거나... 하는 식이었어요.) | 23.02.25 23: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