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땅 세계관에서의 이야기다
"오로페르"가 다스리는 실반(숲) 요정들은 난쟁이와 놀도르 요정을 혐오하고
세상 일에 끼어드는 것을 매우 꺼려했다.
하지만 사우론과 자유민 사이의 거대한 전쟁이 발발하자
실반 요정들도 연합군에 합류하게 되었다.
문제는 총지휘관 두 명 중 한 명이 바로 놀도르의 상급왕, "길-갈라드"였다는 것.
놀도르 혐오자인 오로페르가 곱게 말을 들을리가 없었다.
오로페르는 전투가 시작하기 무섭게 윗선의 명령을 조까고
실반 요정 군대를 닥돌시키기에 이른다.
그들은 용맹하고 무예가 뛰어났으나 놀도르 요정에 비한다면
장비의 수준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곧 그들은 모르도르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으니
오로페르는 전사하고 실반 요정의 3분의 2가 전사하고 말았다.
그리고 영화 호빗에서 방진 뛰어넘기를 지시했던 엘프왕 스란두일이 바로 그 오르페르의 자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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