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벤투감독이 이라크 상대로 내세운 전략은
4.1.4.1 포메이션.그나마 해오던 익숙한 전술이
아닌 전혀 다른 전술이였음. 참고로 저 포메이션은
공격적인 팀을 상대로 했을때 효과가 크고
빌드업이 핵심. 거기에 선수끼리의 스위칭 즉
한명이 자리에 비면 다른 선수가 그자릴 다시
채우고 돌아가며 유기적으로 돌아가야함.
그리고 상대의 공격적 성향을 가진 미드필더들을
막기에 좋은 전술인데 이라크는 그렇게까지
극단적 공격을 하는팀이 아님. 그런 팀을 상대로
후반에 황희찬을 투입했으면 차라리 4.3.3으로 바꿔서
손흥민.황의조.황희찬 3톱으로 가고 공격적으로
했으면 좋을뻔 했는데 끝까지 포메이션 변화 안줌;
그리고 유럽파들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일욜까지
리그경기 뛰고 왔으니 체력은 방전일텐데
그러면 전반전이라도 국내파선수들 우선 내보내고
체력 세이브 시키고서 후반에 한두명씩 조커로
내보냈음 어땠을까 함.물론 이라크가 합숙을
해왔고 아시아 강호인 이란마저 이긴 팀이라
쉽지 않았을테지만 벤투감독이 진짜 하고싶은
축구가 뭔지 궁금해짐.;다음 레바논 상대로
홈경기인데 이거 못이기면 지옥문 열린다 보면됨.
다음이 시리아에 그다음이 이란 원정이니까.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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