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발이 가늘어지고 정수리가 화끈거리는게 느껴져서 상담을 받음
탈모는 아니지만 모발이 많이 가늘어져있고 정상인의 머리숱이 120가닥인데 난 110가닥이라고 함
탈모 초기의 문을 두들기고 있다고 함
의사의 말로는 자위와 탈모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고 하지만
나는 왠지 이 비정상적인 딸 주기가 어떤 경로로든 연쇄적 작용으로 악영향을 준게 아닌가 싶어서
우선 금딸을 시작함
금딸 4일차의소감은 정수리의 화끈거림과 가려움이 대폭 줄어듬
머리를 감으려고 샴푸를 하면 얇~은 머리칼들이 샴푸를 한 손에 눈대중 10~20가닥 정도가 붙어있었는데
5~10가닥 정도로 줄어듬 확실히 내 스스로도 느끼는게 정상적인 자위 횟수가 아니라
나처럼 비 정상적인 자위 횟수를 갖는 사람은 자위가 탈모에 영향을 준다고 난 생각함
그리고 오늘 두피케어소를 가서 처음으로 상담을 받아봄
모발 두께검사를 했을떄
정상인의 두께가 0.07인데
내껀 0.07~0.09도 있었지만 정수리 부분의 머리칼의 두께는 0.04정도의 얇은 머리카락이 두꺼운 머리카락비중과 비슷했음
두피층 검사를 했는데 콜라겐층이 일반인보다 얇아저서 모발에 영양분 보충이 제대로 이루저지지 않는 것도 조심해야한다고 함
의사가 날 보면서 자기가 보기엔 탈모의심정도이지만 이 의사가 탈모로 머리가 횡한데 자기는 의심이 가는 사람에게도 케어를 권한데
사람들이 장사치로 봐도 상관없고 욕을 해도 상관 안한데
자기가 만약 탈모 의심을 받았을때 돈 100만원 아끼겠다고 케어를 거부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돼진 않았을거래
이 말 듣고 바로 70만원 패키지 마음 굳힘
얇은 모발 영야보충 + 두피 스케일링인데
이 이상 하는건 지금의 내 두피엔 오바고 더 싼건 하면 효과를 그닥 못볼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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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일단 저장 | 17.11.18 19: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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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풍성한데 모발 굵기가 많이 가늘어서 내가 육안으로 봐도 그렇고 만져보면 확실히 가늘어졌음 그래서 진짜 훗날 후회하기전에 돈 70만원 아끼지 말고 과감히 투자하기로 정함 | 17.11.18 19: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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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늘다고..하긴 아끼다가 빠지는거 보다야 낫긴 하지 | 17.11.18 19:1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