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본 영화감독의 관객비판

[파노키]

[SH J]

너무 옮은 말씀만 하신다.

[버드미사일Mk2]

근데 너의 이름은 충분히 명작반열에 올랐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

작화 ost 독창적인 소재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보는데

누구처럼 꿈>>>>>>>>>>>>>>>>>>전쟁병기 구도로 그려대는

노망걸린 노친내랑 다르구만

[아오할닉이없네]

너의 이름은 콤촉 명자크라구요! 쿵쵹

[파노키]

어느 한 평론가의 "의견"이지 "정답"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긴 합니다.

[루리웹-4058160816]

이미 비슷한 소재는 있어서 독창적인 소재는 아닙니다. 무스비로 귀결되는 플롯은 그다지 치밀하지 않고요.

[버드미사일Mk2]

그런가?... 느그이름 보고 무스비라는거 처음 알았음

[출국]

근데 솔직히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 보면 '너의 이름은' 과는 비교도 안되죠.
저도 '너의 이름은' 재밌게 봤고 나중에 DVD 소장 예정이지만 객관적인 팩트만 놓고보면 명작이라기 보다는 상업적으로 잘만든 수작이죠.
그래도 미츠하는 최곱니다. 하악하악 ㅋㅋㅋㅋ

[RatCHet995]

대부분 그런생각을 했지만, 일부 사람들이 비슷한 영화를 찾아낸게 우리나라 영화였져.
저도 나름 참신한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차피 느끼는건 개인차이니까요.

[VAGN]

스팸무스비가 맛있죠

[Analchist]

자기가 명작이라 생가가면 그게 명작이지

[po감마wer]

잘 만든 상업영화 정도지 명작은 무슨.
그 플롯같고 독창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진심 인문학적 지식이 얼마나 없는지 스스로 인정하는 꼴.

[루리웹-6016451034]

무식한건 죄가 아니다 다만 그 무식이 옳다고 자꾸 주장하는건 죄다

[여긴 패러렐월드]

그저 자신들이 잘못했다는걸 교육 받아야하는데
그러기는 켜녕 지들이 피해자 라고 하는 꼴이니;

[달빛폭포]

이건 잊을만 하면 올라오네 그리고 또 똑같은 싸움이 펼쳐지겠지

[Antimone]

너의이름은이 괜찮은 작품인건 맞지만
세상에 찾아보면 그보다 뛰어난 명작또한 너무나도 많다
식견을 넓히자

[상선약수]

그래, 나도 영화관에서 보면서 막 소름돋고 그랬는데
그게 내용 때문은 아니었어.

[악룡]

ㅇㅇ 사운드가 딱 그 장면에서 찡 하고 울리니까 소름 돋던데

[타천사 요하네]

너의 이름은 보다 뒤에 이 세상 저편에서 영화가 더 문제인거 같은데

[초고속강등머신]

일부는 맞는말.. 헐리웃 액션영화의 원조 찾아보면 일본 영향을 받은게 많았는데 현실보면 씁쓸하겠지..

[qpae]

연출이 80% 먹고 들어감 나머지20%는 미츠하빨

[루이사이퍼]

너무 속좁은 얘기인게 일본 외에서도 반응 좋았음.
일본보다 수준높은 영화 만드는 세계 대다수의 나라에서도 색다른맛으로 먹기 좋은 영화란거지

[2B]

저건 느그 이름은 까는게 아니지 않냐

[루이사이퍼]

그러니까 관객이 왜 욕먹어야돼 가뭄에 콩나듯 좋은 작품이 나와서 그걸 재밌게 봤을뿐인데

[루이사이퍼]

그러니까 속좁은 소리라고 말하잖아.
실사영화를 죶같이 못만들어서 아니메가 흥했는데 그게 왜 관객이 나빠. 죶같아서 안보고 애니보러간게

[숨쉬기봇]

관객이 애니를 보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잖아.... 너의 이름은은 그냥 한 예시로 등장한 거지. 흥분하지 말고 글 좀 잘 읽어봐

[Stacia]

개연성없고 연출빨이지 뭐

[루리웹-8008096231]

사실 일본영화의 현 상황을 관객이 만들었다는건 나름 맞는 말.
전부 관객탓으로 돌리는건 무리지만, 일부 있는건 사실이고, 그 비율이 적은것도 아니라고 해야하나

[레인트씨]

맞말 오지시네

[무명 -無名-]

가만히 있던 오타쿠랑 너의 이름은을 너무 세게 때려서 그렇지,
이 세상 저편에서같은 피해자 의식의 영화를 명작이라고 하는 관객에게 하는 비판으로는 맞는이야기지.

[OrangeNet]

너의 이름은 팬이라면 불변한 이야기지만 솔까말 맞는 말이네

[율 미래]

너의 이름은 박평식도 축복으로 인정한 명작이라구욧!

[버드미사일허가를]

쏙 들어오네

[루리웹-8008096231]

답글 달아준건 고마운데 ㅋㅋ... 이해하기 힘들까봐 살짝 수정해서 다시 썼음...
다시 섰더니 답글이 달렸네.

[루리웹-8008096231]

답글 달아준건 고마운데 ㅋㅋ... 이해하기 힘들까봐 살짝 수정해서 다시 썼음...
다시 섰더니 답글이 달렸네.

[루리웹-8008096231]

내가 보기엔 (어디까지나 주관적으로) [너의 이름을] 을 까내린다기보단
[너의 이름은]이 작품성 면에서 볼 때 (이 작품성의 예를 들면 예술성같은거)
특출날 만큼 좋은 작품이 아닌데도
'일본 영화가 절정기로 가고있다' 라고 평하는 일본 영화의 현실을 말하는게 아닐까 함.

다만 평가는 주관적인거니까, 저 감독의 말도 (너의 이름을 눈물 언급하는 부분이라던가) 다 맞다고 보진 않음.
허나
무게있거나 깊은 의미를 담은 영화가 나오는게 거의 사라진 수준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오타쿠의 취향만을 맞췄다거나, 내용은 엉망이고 지나치게 상업적인 면을 노린 (ex 코스프레 실사화) 영화들에 의해
일본 영화계가 망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감독의 말을 좀 순화(?)하자면

"[너의 이름은]은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너의 이름은을 포함하여)요 근래 나오는 일본 영화는 보다 깊이있거나 가치있는
(즉 교훈이나 메세지 측면에서 예술성을 지닌) 소위 말하는 명작은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나는 [너의 이름은]이 흥행했다는 사실을 슬픈 시선으로 본다.
메세지를 전하는 측면도 있는 영화라는 매체가, (더군다나 하나의 영화도 아닌, 일본 영화 전체가)
단순히 쾌락적 요소나 특정 계층을 맞추는 요소로만 변질됐기 때문이다.
즉, [너의 이름은]이 흥행했다는건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나
일본 영화중 [너의 이름은] 만이 흥행했다는 것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너의 이름을 깎아내리고 있는게 아니다) 왜냐면 이 사실이 현재 일본 영화의 현실을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옛날과 같이, 역사나 사회적인 문제점을 담았던 영화라는 매체는 이미 일본에선 죽어있는 것이며
더 이상 무거운 영화 없이, 가벼운 영화만이 나오고 있다.
이 일부는 무거운 사실을 기피하고 외면하며, 지나치게 자신의 취향만을 찾은 관객의 탓이기도 하다."

정도가 아닐까

[그렌트리거]

불편한건 외면하고 싶은게 사람이지요.
일본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daisy__]

재미있는 작품은 맞지만 우수하다고 볼만한 작품은 아닌데...

[루리웹-8120293066]

너의 이름은 그냥 TS 물 아니야

[Analchist]

지들이 영화 못 만들어놓고서는 관객들한테 꼰대질하네 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8008096231]

아냐 근데 정말 일본 관객의 문제도 있어

[gaYEE]

단순히 엔터테인먼트를 목적으로 한 영화에 명작운운??

[이광상]

늑대와 함께 춤을 보면 너의 이름이 얼마나 허접한지 알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