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운운하고 그래봐야...
현 가상 화폐는 답이 없어요.
'규제'를 통해 제도권 안에 들인다는건, 말그대로 독약을 먹는 것과 같죠.
힘들게 화폐 경제를 만들어놨는데, 가치가 시시각각 변하는 '가상 화폐'로 넘어간다?
이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에요.
물론 '가상 화폐' 장점은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터져나오는 수많은 단점과, 현 상황은 '튤립' 이니까 문제지..
투자가 아니고, 투기고 일단 돈?
돈 벌 수 있습니다. 다만 타인이 어디까지나 끊임없는 수요를 가지고 있어야 가능한 겁니다.
가상화폐를 사용한 미래는 딱 하나에요.
정부 주도의 '가상 화폐'를 발행하는거.
이거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이거 하나로 일단 '보증'이 되거든요.
현 가상화폐... 보증 됩니까? 화폐의 가치 자체가 없어요.
어떤 사람이 오늘 저한테 채굴 난이도와, 블록을 생성해서 암호화하고 블라 블라~~ 많이 얘기하는데...
현 화폐 뭘로 찍습니까? '세금'으로 찍습니다.
정부 주도로 하면 불특정 다수를 이용한 채굴 자체가 필요하지 않아요.
너무 많이 찍어서 블록 생성이 멈추는거, 일어날 수가 없어요.
츄라이 할때는 b모 사이트의 '0.00000~~~~1 컵라면 하나 가격으로 거래 가능하다'
근데 정부 주도의 신 가상화폐는 그게 불가능합니까?
그리고 100원권 a코인, 500원 b코인, 1000원권 c코인도 가능해요.
애초에 정부 주도로 찍어내니까 가치의 변동이란것도 없어요. 수요가 폭발해서 가격이 올라가지 않는단 얘깁니다.
100원짜리가 부족하고, 블록생성이 안된다고 하면 a.1 코인을 내면 해결되버립니다.
그거 자체가 일어날 일이 없는게, 일단 화폐가치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니 '소비 활동'이 가능합니다.
가상화폐가 순환해요. 지금처럼 수요가 없으니 돈놓고 돈먹기가 되는게 아니라, 경제 활동이 돌아가면서 순환된단 얘깁니다.
그리고 아예 '실물 화폐'가 사라진다면 몰라도, 100% 전환 될 일도 없죠.
시대를 못따라가는 대다수도 고려해야되니까요.
그래도 특정 몇 집단(기업)에 돈이 몰려서 소비가 안된다? 간단합니다.
포인트제 약관과 같이 사용연수를 '제한' 하면 되요.
현물로 바꾸던지, 그도 아니면 투자를 하던지, 소비를 더 하던지...
지금처럼 유보금 쌓는거에 비교하면 결과적으로는 더 쓰게 됩니다.
자 이게 바로 정부 주도에서 발행해서 '화폐의 보증' 하나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근데 기존 코인을 이용한다?
불특정 대다수가 돈을 찍어낼 수 있고, 이미 찍어서 가지고 있는데 이걸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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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둬요 이미 탐욕에 눈깔 핑 돌아가지고 아무리 말해봐야 안먹히니 ㅎㅎ 지들끼리 박고 박히면서 오르가즘 느끼라고 그냥 지켜보면 됩니다 돈 많이 벌어 나중에 세금이나 두둑히 내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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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를 너무 장미빛으로 보시는데, 오히려 그게 '불안정'을 가져온겁니다. 경제에서 자유주의가 망한 이유에요. 규제와 간섭 없는 자유시장경제. 그런게 무서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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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가상화폐는 '실험판' 코인입니다. 어떠한 화폐적 가치도 찾기 어려워요. 다만 인간이란 요소는 언제나 불완전하고 이론적으로 가늠되는게 아니라 '수요'가 있음으로써 가격이 폭증한 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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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말은 좋죠. 자유주의에서 '규제와 간섭'이 없어서는 안되요. 현 사태를 보세요. 규제와 간섭이 있어서 이 버블이 생긴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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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를 너무 장미빛으로 보시는데, 오히려 그게 '불안정'을 가져온겁니다. 경제에서 자유주의가 망한 이유에요. 규제와 간섭 없는 자유시장경제. 그런게 무서운겁니다. | 18.01.13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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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때문에 경제에서 자유주의가 망했다라.... 좀더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 18.01.13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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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문제가 아니라 '규제와 간섭'이 없는 자유시장 경제요. 탈중앙화 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뭔가요? 범세계적으로 놀아서 규제와 간섭을 불필요하게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죠. | 18.01.13 1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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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대다수가 돈을 찍어낼 수 있고, 이미 찍어서 가지고 있는데 이걸 정부가 이용할거란 기대는 어떤 이유에서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기업이 사용해서? 주도적으로 가상화폐를 이용하는 기업체가 현재 있습니까? 투자는 했죠. 그리고 그렇게 보면 리플코인과 같은 동전주가 그나마 가능성이 보이는거고요. | 18.01.13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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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가 불안정을 가져왔다고 해놓고서 문제가 아니라면 크립토커런시의 문제점이 뭔가요? 애초에 중앙화된 법정화폐가 불러온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에 반발해서 고안된 개념이 크립토 커런시 아닌가요? | 18.01.13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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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중앙화된 법정화폐가 불러왔다구요?? 그랬다면 달러화가 붕괴됬어야죠. 애초에 중앙화된 법정화폐 때문에 벌어진게 아닙니다. =_=; | 18.01.13 1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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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논문을 써낸 이유도 중앙은행이 화폐 발행을 독점하고 인플레이션을 조장해서 세계적 금융 위기를 불러온것이 이유 아닌가요? '중앙화'된 화폐가 불러올 수 있는 재앙을 이미 맛본 상태에서 '탈중앙화'된 화폐가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죠. 그래서 저는 '탈중앙화' 된 코인이 경제에서 자유주의가 망한 이유라고 말하는 부분이 이해가 잘 안됩니다 | 18.01.13 1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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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말은 좋죠. 자유주의에서 '규제와 간섭'이 없어서는 안되요. 현 사태를 보세요. 규제와 간섭이 있어서 이 버블이 생긴겁니까? | 18.01.13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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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와 간섭이 없으니까 현 비정상적인 버블이 생긴거죠. 버블은 경제학에서 터집니다. '중앙화'된 화폐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부른게 아니라, 버블이 폭발한 여파가 연쇄적인 충격을 줘서 난리가 났다고 봐야죠. '화폐'의 문제가 아닙니다. 화폐가 문제면 달러화가 붕괴됬어요. | 18.01.13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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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버블에는 관심 없습니다. 다만 이 글의 본문에서 중앙화된 권력 기관이 크립토커런시를 발행해야 한다는 개념이 이해가 안된거빈다. | 18.01.13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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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이야 세금을 넣던지 규제를 하던지 해서 꺼트리면 될 문제고, 무슨 암호화폐를 정부에서 발행해야 한다는 발상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을 뿐이죠 | 18.01.13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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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화폐 가치를 지니기위한 '보증'을 위한 방법이 '정부 주도'입니다. 전세계적, 그리고 탈중앙화를 외친다면 '유럽 연합'과 같은 '지급 보증이 가능한 어떠한 세계적 단체'가 필요한거죠. 가장 큰 문제인 현 가상화폐의 가치 보증을 해결하는 방법이란 얘깁니다. 보증할 주체만 있으면 되요. 대기업? 대기업도 솔직히 화폐 가치를 '보증'하는데 있어선 약할 정도에요. | 18.01.13 1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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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글을 안 읽으신것 같은데,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증' 입니다. 현 가상 화폐는 사실 화폐가 아닙니다. 화폐가치가 없거든요. | 18.01.13 1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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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가치를 지니기 위한 보증 방법이 '정부 주도'란 말은 맞는데, 그게 유일한 방법은 아니잖아요? 가치 보증의 문제에 있어서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정부 주도가 아니더라도 이미 비트코인을 비롯한 수많은 암호화폐들은 실제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거품이 끼어있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리라고 봅니다.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한 암호화폐인데 앞으로 어찌될지는 사토시 할아버지가 돌아와도 모를 일이죠 대동강 물을 팔아도 사는 사람이 있으면 정부 주도와는 관계없이 시장은 만들어집니다 | 18.01.13 1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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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동강 물을 '가능성'이 있다는 얼토당토 안한 얘기로 현혹하는건 못되먹은 짓이죠. 실제로 거래되고 있고, 본인 얘기대로 거품이 끼어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사라져서 정상화가 되는게 아니라, 버블은 항상 터지면 충격이 있었습니다. 시작단계에 불과한 암호화폐이고, 실험용 코인이나 마찬가지인데, 앞으로 어찌되긴요? 실험용 화폐를 그대로 채택해서 끌고 가기보다는 다른 새로운걸 내세우겠죠. | 18.01.13 15: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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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물의 비유를 왜곡하고 계십니다. '정부 주도와 관계없다' 라는 제 글의 댓글 논지를 왜 자꾸 논의를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틀어내려고 하시죠? 정부 주도와는 상관없이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예로 든 비유를 마음대로 확대해석하네요. 버블에 대해서는 저도 부정적인 입장이고 언젠가 해소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까부터 분명히 버블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 계속해서 강조하시면 더 이상 댓글 달아드릴 가치를 못느낍니다. 시작 단계에 불과한 암호화폐인거 잘 알고 계시고, 비트코인과 같은 1세대 코인에서 벗어나 이더리움과 같이 계속해서 인정받고 새로운 기술적 가치를 가진 암호화폐들이 등장하리라고 봅니다만 정부 주도 암호화폐요? 차라리 그냥 원화를 쓰고 말지 그럴 일은 절대 없다고 봅니다. | 18.01.13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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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드린다니.. 누가 봐도 웃겠네요. 대동강 물의 비유를 그럼 뭘로 봅니까? 그 '시장'이 정상적인 시장입니까? 논지라 논의를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들어내려는게 아니라, 본인이 얼토당토 안한 얘기를 하고 있는거겠죠. 버블에대해서 논의하지 않겠다는 얘기가 대체 어딨습니까? 버블에 관심없다는 얘기는 하셨는데, 본인이 한다는 '투자'란걸 관심 없는 항목은 빼놓고 의식 안하려고 하는게 웃기는거죠. | 18.01.13 1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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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그냥 툭 까놓고 얘기해봅시다. '화폐' 가치를 지니기 위한 보증 방법이 유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누가 어떻게 보증한다는 얘깁니까? 또한 기존 가상 화폐를 보증하겠습니까? 현 폐해가 가득한 시작 단계에 불과한 암호 화폐를 그대로 글고 가겠습니까? | 18.01.13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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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둬요 이미 탐욕에 눈깔 핑 돌아가지고 아무리 말해봐야 안먹히니 ㅎㅎ 지들끼리 박고 박히면서 오르가즘 느끼라고 그냥 지켜보면 됩니다 돈 많이 벌어 나중에 세금이나 두둑히 내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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