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초반 후기

[일본신사게임홍보대사]

테일즈 엑실리아 리마스터

전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평가는 안 좋지만 

10월 신작들 중에서 제일 기대했던 작품이라서 하던 것들 냅두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초반 몰입도 있게 잘 출발하다가 쥬드가 미라를 만난 이후 미라를 따라가는 이유가 좀 부실했습니다.

이 부분은 스토리적으로 길어지더라도 캐릭터들 설명이나 심리 묘사를 잘 보여줬으면 합니다. 

따라가는 이유가 단지 "착한 사람"이라고 부각시키는 장치로만 쓰이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전투

 전투는 어렵기보다는 시스템이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지 제법 힘들었습니다.

제가 쓰고 싶은 콤보나 회피가 있는데 맘대로 안 돼서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다만 전투 자체는 스피디하고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대부분 몇 초 만에 전투가 끝나기 때문에 어려운 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맘 편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난이도 좀 원하신다면 자체적으로 

그레이드숍 선택 구간에서 아무것도 안 건들고 시작하시거나 옵션에서 어려운 난이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에게 맞는 성향이 준비가 잘돼 있어서 배려가 잘 돼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들

마을 자체가 대부분 작습니다. 

얼마 이동 안 했는데 다음 장소로 이동이 가능해서 맵을 좀 크게 할 수 없었는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자막이 굵직한 게 아니라 좀 연해서 굵직했으면 좋았겠습니다. 

옵션에서 자막 크기 조절 기능도 없어서 아쉬움이 남긴 했습니다.

이 2개 말고는 그렇게 아쉽거나 불만족스러운 게 현재는 없었습니다.

총평가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제 취향에 맞고 게임 자체도 재미있게 잘 나와서 대부분 만족스러웠습니다.

길 가다가 이벤트씬 대화 보는 맛도 쏠쏠해서 꽤 괜찮았으며 캐릭터들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게임이 재밌게 잘 나와서 그런지 할 수 있다면 플래티넘을 얻고 싶을 정도입니다. 주말에는 테일즈 쭉 달려야겠습니다.

[따오하리]

자도 어제 초반 잠깐 진행했는데 첫인상이 좋네요

그레이드샵에서 AC 최대치 증가 설정 켜주면 전투 시원시원 하니 더 좋은거 같습니다

[일본신사게임홍보대사]

정말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하면 할수록 스토리도 재밌고 매력 포인트가 높아지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