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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33원정대 스포포함 소감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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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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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미에르의 모든 생명체들은 베르소네 가족의 다 들러리에 불과함. 아무 의미도 뭣도 없음.
25.05.12 11:35

(IP보기클릭)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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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부싸움 때문에 이 난리라고? 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게임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말씀하신것과는 정 반대입니다. 고마주나 구스타프의 죽음, 그리고 모든 일의 시작인 현실에서 베르소의 죽음 등등 이 게임이 말하고자 하는건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이지 "너네 이딴곳에 집착하지 말고 현생을 살아라" 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25.05.12 09:04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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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했던 것과는 별개로 전부 이해되는 이야기. 특히 엔딩은... 호불호가 갈리기 쉬운 내용인 건 맞죠.
25.05.12 08:35

(IP보기클릭)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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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가니 제작자애들은 대충 한 5개 짜리 리듬 3~4개 정도 찍고 이걸로 보스 패턴 만드나 싶었어요. 보스들이나 몹들이나 상대하고픈 마음이 사라짐.
25.05.12 08:44

(IP보기클릭)11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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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이라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봅니다. 그런 세계관가진 영화 게임들도 많으니까요. 근데 33원정대는 시엘 루네 모노코 등 유저가 몇십시간 동안 플레이했던 동료들을 NPC로 만들고, 플레이 하면서 봤던 다른 원정대의 사연과 비극도 가짜인거 아니까 뭔 내용이든 웃기고 있네 라는 생각만 들어서 그 이후 스토리 몰입감 확 떨어지고 전투하는 재미로 했네요. 캔버스라는 가상 세계의 허무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좋게 해석할수 있지만 저한테는 허무가 아니라 무의미로 다가왔습니다.
25.05.12 12:11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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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했던 것과는 별개로 전부 이해되는 이야기. 특히 엔딩은... 호불호가 갈리기 쉬운 내용인 건 맞죠.
25.05.12 08:35

(IP보기클릭)59.23.***.***

ColdBlue
게이머들 기만하는 내용에 가까운데 이걸 왜 좋아하지? 라는 생각이 강했네요. 이럴거면 창조주에 대립하는 인간찬가 쪽으로 빠지던가. 그렇게가면 또 유치하다고 해서 저렇게 스토리를 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별로였네요. | 25.05.12 08:48 | |

(IP보기클릭)39.7.***.***

플랫
저는 기만이라고까지 말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다만 전 그 왜 2막 막바지에 결국 전해지지 편지에서 '마엘 너라면 완전히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던 내용이 있었잖아요? 그게 어떤 식으로든 나올 줄 알았어요. 선택지가 세 개 나올 줄 알았만 말이죠. 최소한 두개를 보면 세번째를 준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저도 뭐... 엔딩보고 나서 3막 컨텐츠를 즐길 동기를 상실했습니다. 재미있게 한 것과는 별개로요. | 25.05.12 08:59 | |

(IP보기클릭)59.23.***.***

ColdBlue
전 이때까지 너가 한 행동은 다 의미없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해버리니 엄청난 기만이라고 느꼈네요. | 25.05.12 09:05 | |

(IP보기클릭)39.7.***.***

플랫
각자가 받아들이는 바에 따라 그럴 수도 있죠. 준수한 연출에 힘입어 개인에게 그런 느낌을 이끌어낼 정도로 강한 반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25.05.12 09:09 | |

(IP보기클릭)210.122.***.***

플랫
고마주의 원흉이 페인트리스가 아닌 큐레이터(현실 르누아르)였던것이지 원정대들의 여정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니죠. | 25.05.12 09:10 | |

(IP보기클릭)59.23.***.***

요시에탄마리오
원정대의 여정 자체가 의미 없어지는 엔딩이죠. 원정대 여정의 근간 - 세계를 구하는 것 메세지- 인생에 있어 닥쳐오는 죽음과 사고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발판삼아 남은 사람들도 열심히 잘 살아나가자. 이로 인해 받아들여야 할 것 - 세계의 멸망. 이게 뭐임? | 25.05.12 09:20 | |

(IP보기클릭)210.122.***.***

플랫
마지막에서 마엘이 약속을 어기고 그림에 눌러앉으려고 하다보니 결과적으로는 베르소 엔딩에서는 세계가 멸망해버린건 사실이긴 하지만 르누아르와의 약속 대로 했으면 양쪽 다 윈윈하는 전개로 갔을꺼라 봅니다. 이는 억지로 멀티엔딩을 만들려다보니 메시지가 살짝 꼬인걸로 보이네요. 위에 ColdBlue 님 말씀대로 제3의 선택지가 있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 25.05.12 09:25 | |

(IP보기클릭)59.23.***.***

요시에탄마리오
양쪽 다 윈윈이 불가능한게 그럼 베르소가 해결이 안되요. 애초에 가상세계의 나와 현실세계의 나가 있다는 설정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25.05.12 10:10 | |

(IP보기클릭)210.122.***.***

플랫
엔딩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습니다만 베르소 엔딩처럼 모두가 몰살되는게 현실 베르소가 진짜로 원하는것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현실 베르소는 가족들이 자신의 죽음을 납득하지 못하고 그림을 자기 멋대로 이용하는것이 괴로움의 원인이니 그 원인만 해결이 된다면 그 세계가 계속 유지되었기를 바랬다고 보여요. 애초에 자신의 그림에 영혼의 일부를 남겨놓았다는것 자체가 그 세계에 애정이 있었다는거니까요. | 25.05.12 10:25 | |

(IP보기클릭)58.142.***.***

패링이 좀 영향이 큰거 같음 그래서 좀 어려운 애들은 초반이 거지 같죠 패턴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거니깐 연속기 나오면 진짜 빡침 진짜 빡치는건 분명한턴인데 두번행동을 함..
25.05.12 08:36

(IP보기클릭)59.23.***.***

BEST {■■■■■■■}
후반부가니 제작자애들은 대충 한 5개 짜리 리듬 3~4개 정도 찍고 이걸로 보스 패턴 만드나 싶었어요. 보스들이나 몹들이나 상대하고픈 마음이 사라짐. | 25.05.12 08:44 | |

(IP보기클릭)210.122.***.***

BEST
결국 부부싸움 때문에 이 난리라고? 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게임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말씀하신것과는 정 반대입니다. 고마주나 구스타프의 죽음, 그리고 모든 일의 시작인 현실에서 베르소의 죽음 등등 이 게임이 말하고자 하는건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이지 "너네 이딴곳에 집착하지 말고 현생을 살아라" 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25.05.12 09:04

(IP보기클릭)59.23.***.***

요시에탄마리오
죽음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가라가 메세지이긴 한데 거기에 세계를 구하는 걸 연결하면 안됬어요. 스토리 커브 트는게 엄청 별로라고 느꼈습니다. | 25.05.12 09:08 | |

(IP보기클릭)59.10.***.***

저도 처음엔 재밌게 시작했는데...
25.05.12 09:45

(IP보기클릭)106.101.***.***

서양에서 만드는 jrpg에 너무 퍼주는 느낌이 있긴 하죠.
25.05.12 09:49

(IP보기클릭)222.121.***.***

초기 스토리의 중점이었던 구스타프의 어이없는 사망으로 저 역시 조금 짜치기는 했습니다. 그렇다고 마엘의 이야기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냥 구스타프와 마엘의 이야기를 병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굳이 구스타프를 없애야 했을까... 초반의 그 아련한 인연과의 헤어짐이 정말 푹 빠져들게 만들었는데... 그게 그저 하나의 허구였다는 게 참...
25.05.12 09:52

(IP보기클릭)222.121.***.***

무박살
그리고 3막의 죽창전법 등장으로 전투가 갑자기 노잼되어버렸습니다. 2장의 막바지까지 어떡해서든 선턴잡고 딜 우겨넣어보려고 발악을 해가며 픽토스 맞추고 진영과 스킬 짜보고 이것저것 많은 시도를 했는데 3장에서 갑자기 데미지 봉인해제가 되며 기승전스탕달 게임이 되버리니 3장의 모든 던전들이 그저 지루한 버튼 누르기 구역이 되버리네요. 최강보스 시몽과 클레아도 패턴도 안보고 클리어했습니다. 차라리 데미지 봉인해제를 하지 말고 그냥 쭉 나가주지 참... 봉인해제는 2회차 특전으로 쥐어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있네요 | 25.05.12 09:56 | |

(IP보기클릭)106.101.***.***

무박살
구스타프 죽음만큼은 ‘상실‘이라는 체감을 유저들도 확실히 느낄수 있어서 좋은 장치였다 생각합니다. 물론 이걸 허구로 치부하고 이런저런 아쉬운 점들은 분명 있죠 | 25.05.12 11:48 | |

(IP보기클릭)106.102.***.***

스토리야 마지막이 해피엔딩이 없는 둘다 새드엔딩으로 꼬무륵하게 끝나는거 빼곤 괜찬았음 그보단 구스타프가 불쌍해. 주인공위치도 여캐들도 다 ntr 당함.
25.05.12 11:34

(IP보기클릭)59.23.***.***

BEST Kinlang
뉘미에르의 모든 생명체들은 베르소네 가족의 다 들러리에 불과함. 아무 의미도 뭣도 없음. | 25.05.12 11:35 | |

(IP보기클릭)106.102.***.***

Kinlang
구스타프=베르소 라는 설정이라도 있길 바랬는데 아니고 걍 주연이 마엘+베르소 체인지더라 | 25.05.12 11:35 | |

(IP보기클릭)106.102.***.***

플랫
일종의 신의 힘들 가진 일족이라고 보시면 됨. 판타지 rpg게임도 창세신 같은 존재의 갈등이나 트러블이 원인인 경우가 많잔습 | 25.05.12 11:37 | |

(IP보기클릭)59.23.***.***

Kinlang
그거랑 가장 큰 차이점이 현실세계의 나와 가상세계의 나가 동시에 있다는 점이죠. 이 설정 자체가 진짜 최악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갈거면 파판16처럼 진짜 종족을 바꾸던가 해야되는데 애매하게 걸친 존재로 묘사하니까 개판났다고 봐요. | 25.05.12 11:39 | |

(IP보기클릭)112.161.***.***

BEST
가상현실이라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봅니다. 그런 세계관가진 영화 게임들도 많으니까요. 근데 33원정대는 시엘 루네 모노코 등 유저가 몇십시간 동안 플레이했던 동료들을 NPC로 만들고, 플레이 하면서 봤던 다른 원정대의 사연과 비극도 가짜인거 아니까 뭔 내용이든 웃기고 있네 라는 생각만 들어서 그 이후 스토리 몰입감 확 떨어지고 전투하는 재미로 했네요. 캔버스라는 가상 세계의 허무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좋게 해석할수 있지만 저한테는 허무가 아니라 무의미로 다가왔습니다.
25.05.12 12:11

(IP보기클릭)39.7.***.***

자나깨나 불조심이 교훈 ㅎㅎ
25.05.12 13:14

(IP보기클릭)49.174.***.***

근데 전 세계를 구하자, 마모루 엔딩들은 이제 좀 지겨워서 오히려 스토리가 더 참신하게 느껴지고 더 좋았던 거 같아요
25.05.12 13:33

(IP보기클릭)59.22.***.***

스토리는 메시지 넣고 주제를 관통시키려고 이렇게 만든거 같은데 이게 호불호 갈리고 좀 짜증나죠. 작가주의로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유저를 갖고 노는데 불쾌함을 느낄 여지가 많습니다. 주인공 빠지면서 진주인공이 들어오는데 비밀투성이에 적 보스랑 같이 살던애가 갑자기 내가 주인공이라면서 주인공 꽤차고 동료들이랑 시시덕대며 잠자리까지 가지면서 세상의 비밀을 다 알고있지만 너네들한테 알려줄건 아무것도 없다는듯이 굴고 ㅋㅋ 마지막에 가서는 너네들은 다 만들어진 세상에서 사는 하루살이같은 존재라서 발버둥치는건 의미없고 우리가족이 손가락 까딱하는거나 조심하라는데 동료들이 한순간에 소환해서 쓰는 NPC가 됨 ㅋㅋ
25.05.12 21:26

(IP보기클릭)112.155.***.***

왜케 삐뚤어지게 해석하고 맘 상한 분들이 많은지... 죽음과 상실에 대한 생각을 할수 있는 다소 가볍지 않은 주제였는데 이걸 보고 vr이 어쩌고는 좀...
25.05.13 01:28

(IP보기클릭)59.23.***.***

깽~
삐뚤어지게가 아니라 정확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25.05.13 09:03 | |

(IP보기클릭)211.112.***.***

플랫
자기애가 충만하신듯 | 25.05.14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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