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이 많은 게임이긴 한데 폰 시스템 만큼은 다들 게임 보기 힘든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cpu가 움직이는 노예들인데, 내가 만들고 내 전속 노예인 메인폰 1명과
다른 유저가 만든 폰들을 2명까지 고용해서 4인 파티를 꾸릴 수 있습니다.
전부 딜러로 꾸미고 난 힐러인 메이지를 하거나 싹다 원딜로 하거나 마법사 군단을 만들거나
직업에 따라 파티 조합하는 재미가 있고, 다른 유저가 만든 다양한 커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뭣보다 속칭 '폰 유학'이 진짜 특이한데 온라인에 등록된 내 메인 폰을 다른 유저가 고용해서
퀘스트를 클리어하거나 숨겨진 보물 상자, 아이템 등을 발견하면 내 폰이 그걸 배워와서 나에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폰을 빌려줌으로써 데스스처럼 따봉도 받고 아이템도 받을 수 있죠.
그 외에도 게임 하는 내내 폰들이 계속 수다를 떨어서 심심하지 않습니다.
어떤 주인은 여성 폰만 쓰더라 이런 말도 하는데 괜히 뜨끔하더라고요 ㅋㅋ
진짜 도그마2의 재미의 절반은 폰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스템이 다른 캠콤 게임, 특히 몬헌에도 적용되서 각종 헌터들 데리고 다녔으면 좋겠지만
가뜩이나 몬헌도 오픈월드화 되는데 그러면 도그마2의 장점이 없어지니 그러진 않을거 같군요.
아무튼 최근 해본 게임 중 가장 신선한 시스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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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도 평들이 갈려서 걱정했는데.. 조금 불편하긴 해도 이겨내니 너무너무 잼있네요^^ 폰과의 하이파이브 색다른 경험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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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도 평들이 갈려서 걱정했는데.. 조금 불편하긴 해도 이겨내니 너무너무 잼있네요^^ 폰과의 하이파이브 색다른 경험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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