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를 노리는 ‘비운의 투수’ 조성민(30)이 LG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LG는 ‘조성민이 국내에서 훈련하고 싶다’는 보도(스투 2월28일자)가 나간 이후 간접적으로 조성민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LG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한 것은 아니지만 조성민의 훈련재개를 돕겠다는 뜻은 분명하게 갖고 있다.
LG의 한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훌륭한 재목을 못본 채 할 수만은 없는 것 아니냐. 일이 잘 성사된다면 훈련장소 제공은 물론 트레이너와 팀 닥터를 통한 재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조성민도 이에 대해 28일 “LG에서 팀 훈련 합류를 허락한다면 나로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의사를 물어올 경우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성민과 LG는 3월 초 공식적인 접촉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성민이 내년 시즌 한국무대에 LG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조성민은 LG입단에도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아직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내 가능성을 인정해 준다면 꼭 다시 마운드에 서고 싶다.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해 보겠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조성민의 LG행에는 별다른 걸림돌이 없다.
두산도 조성민에 대한 1차지명권을 갖고 있지만 조성민 영입에 별반 관심이 없다.
LG가 조성민을 택할 경우 서울연고 선수 1차 지명권이 소멸되지만 올 서울지역 졸업생 중 이렇다할 대어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빼어난 실력과 외모,스타성까지 지닌 조성민이 전형적인 LG형 선수라는 점도 LG의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조성민이 국내프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재기할 수 있는 몸상태를 갖춰야 한다.
조성민은 지난해 10월 팔꿈치 부상 악화로 일본 요미우리에서 퇴단했다.
그러나 최근 수술 없이 약물치료만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와 재기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가토리 요미우리 1군 수석코치도 “재활만 제대로 한다면 2004시즌에 뛰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것이다”고 장담한 바 있다.
LG는 이런 점을 감안해 조성민의 재활과 훈련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다시 뛸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를 관찰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조성민이 부상과 이혼문제의 악령을 털어내고 쌍둥이 마운드의 중심에 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글쎄.. 재활만 잘하면 좋겠지만.. 모험성이 조금 있지 않나..
LG팬으로서 약간 불안불안
LG는 ‘조성민이 국내에서 훈련하고 싶다’는 보도(스투 2월28일자)가 나간 이후 간접적으로 조성민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LG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한 것은 아니지만 조성민의 훈련재개를 돕겠다는 뜻은 분명하게 갖고 있다.
LG의 한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훌륭한 재목을 못본 채 할 수만은 없는 것 아니냐. 일이 잘 성사된다면 훈련장소 제공은 물론 트레이너와 팀 닥터를 통한 재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조성민도 이에 대해 28일 “LG에서 팀 훈련 합류를 허락한다면 나로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의사를 물어올 경우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성민과 LG는 3월 초 공식적인 접촉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성민이 내년 시즌 한국무대에 LG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조성민은 LG입단에도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아직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내 가능성을 인정해 준다면 꼭 다시 마운드에 서고 싶다.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해 보겠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조성민의 LG행에는 별다른 걸림돌이 없다.
두산도 조성민에 대한 1차지명권을 갖고 있지만 조성민 영입에 별반 관심이 없다.
LG가 조성민을 택할 경우 서울연고 선수 1차 지명권이 소멸되지만 올 서울지역 졸업생 중 이렇다할 대어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빼어난 실력과 외모,스타성까지 지닌 조성민이 전형적인 LG형 선수라는 점도 LG의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조성민이 국내프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재기할 수 있는 몸상태를 갖춰야 한다.
조성민은 지난해 10월 팔꿈치 부상 악화로 일본 요미우리에서 퇴단했다.
그러나 최근 수술 없이 약물치료만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와 재기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가토리 요미우리 1군 수석코치도 “재활만 제대로 한다면 2004시즌에 뛰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것이다”고 장담한 바 있다.
LG는 이런 점을 감안해 조성민의 재활과 훈련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다시 뛸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를 관찰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조성민이 부상과 이혼문제의 악령을 털어내고 쌍둥이 마운드의 중심에 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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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재활만 잘하면 좋겠지만.. 모험성이 조금 있지 않나..
LG팬으로서 약간 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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