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래부르기전에 긴장해소 노하우 없나요?

[편도염]

남자애들끼리 노래방가면

어느정도 필이잡혀서 젝스쳐라든가 애드립을해도 별 부담이안가는데

유독 여자애들만 있으면 진짜로

노래부르기전에 다리가 후덜후덜 떨리다던가

잘 나온던 소리도 막히는듯한 느낌도 답답하게 들고


저번 장기자랑 나갓을때도 제실력의 반도 못뽑아냈는데

나름 긴장풀기위한 노하우라던가 없을까요?

[김.선.빈]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무대 공포증은 작으나 크나 모두가 가지고 있는거죠. 루더 밴드로스나 브루스 스프링스턴같은 대가수들도 무대에 오르기 전엔 몸을 떨었습니다. 그러나 무대에 올라서면 노래에 집중해서 자기 실력을 발휘했죠. 순전히 노래에만 집중하면 다른 건 생각나지 않는다던가요. 그리고 그 마인드의 바탕엔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이 있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경우에는 하루에 4시간 보컬 연습을 하고 그 이외의 시간에도 리허설과 안무연습을 했습니다. 실로 살인적인 연습량이었지요. 보통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때 떠는 건 불안감 때문입니다. 실수하지는 않을까 싶은 마음이 머리 위에서 짓누르는거죠. 그러나 연습이 완벽하게 되어있다면 그런 불안감은 사라질겁니다.

[편도염]

아..역시 연습이 거의 80% 차지하는군요
완벽하게 노래를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조언감사드립니다 ㅋㅋ

[김.선.빈]

연습이 제일 중요하죠 ㅎㅎ

[포레토]

ㅋㅋㅋ다리떨리는거 완전공감!!
근데 한번부르고나면 잘부른다고해주니까 그다음부터는 좀 맘놓고부르는거같아요~ㅋㅋ
장기자랑은..휴 정말 긴장되던데 자신감기르는게 중요할거같네요

[진간지]

전 그저 심장이 헕 빝 헕 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