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래가 잘불러질때가 있고 안될때가 있는데...

[게따빔]

노래방을 가면 자신도 놀랄 정도로 노래가 잘불러 질때가 있고

아무리 애를 써도 도저히 안불러 질때가 있습니다.

보통...공복에 노래를 부르면 상당히 잘불러지는데

또 너무 배가 고플때 가면 힘없어서 못부르고,,,

식후에 바로 노래방 가면 완전 목이고 배고 하나도 힘이 안들어가서

땀만 뻘뻘날때가 있더군요

그런데 술을 먹고 가면 또 잘불러질 때가 있고...

잘불러 질때랑 안불러 질때 차이가 도데체 어디에 있는건가요?

노래방 가기전에 어떻게 해야 가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부를수 있을까요?

[냐하!]

몸상태에 따라 다르겠죠...
많이 부르다보면 언제가 좀 잘되고 안되고 느끼게 되실건데요...
저는 술먹거나, 날씨 춥거나, 코막히면 노래 완전 안되요...
특히 술~~!!!아예안불러짐...;;

[맨유-=---]

저는 물 우유 캔커피 들고갑니다.물은초반에 적당히 마시고 한 2옥라정도되는 저음노래 로 성대를 워밍업후 우유와 커피를 마시며 목을 부드럽게한후 고음을 부르고 한참 필받으면 물도 같이먹습니다 마치 오토바이 2T 처럼 휘발유와 오일을 같이 태우는것처럼말이지여...

[맨유-=---]

인순이 선배님은 워낙 그러고자실것도없어서 그냥 먹거리면 많이 들고다니신다더군요..한약재랑..원래 그분은 발성 마스터라 출력만 보충되면 되는듯.

[캐이대시]

노래가 잘불러지고 안불러지고는 성대의 컨디션도 아니고 어디의 육체적 이유가
아님니다. 모든 컨디션은 뇌의 프로그램적인 마인드가 기억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보죠 항상 자전거를 비유해보죠 맨처음 배울때 잘타 지던가요? 그러다
타다보면 잘 타지죠 그런데 다음날 타보면 또 안타져요

그럼 그게 님의 몸이 이상있는건가요? 축구선수 박지성과 우리를 비교하면
그사람 다리는 무쇠다리인가요? 우리하고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뇌 프로그래밍 차이입니다. 노래라는게 음식은 뭘 먹고 음료는 어쩌네.. 몸관리는
어떻게 이것도 하나의 차이일수는 있지만 조금은 추상적인 개념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