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커에서 ccm가수로
ㅋㅋㅋㅋ
둘 다 좋슴죠.
개인적으로 융통성을 발휘하면 락 앨범을 내고 나면 거의 번갈아가며 ccm을 작곡해서 직접 부르고 내는거에요~
ccm앨범은 거의 무료 가까이로 비싸봐야 천 원 아주 싸면 200원으로 싸게 파는 방식으로요.
오늘은 맘이 잘 안 열렸습니다.
제가 기간으로 보면 새신자 축이거든요.
교회 갈 때는 그 때 모조리 회개해버리자라는 심보였는데 1시 30분 예배에 들어갈 때는 의외로 저번 주 처럼 마음이 열리질 않아서 놀랬습니다.
진정으로 계시는 분일까...
불신이 마귀의 역사죠. 방언,질병치료등의 간증거리도 생각해보고 여러모로 어찌 노력하려다 보니 마음이 열리게 됩니다. 물론 기도 집중력은 잘 안좋아요.
그리고 그 날의 다음분기 예배인 4시예배때 고등부가 아닌 대성전에서 설교들었습니다.(여담이지만 우리 교회 담임목사님이 유대인들 설교하시려고 나가시느라 다른 분께서 설교하셨습니다 ㅎ)
오늘의 내용은 '항상 감사하자'였습니다. 원망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믿음을 깨는거고 그 감사함이 영적인 과제중에서 너무나 비중이 크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이상하긴 합니다. 왜냐하면 예전엔 찬송가를 입으로 직접 부르면 찬송가의 가사대로 자신의 행위가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본보기를 봄으로써 불신의 벽이 헐어지는데 오늘은 그런 감이 상당히 덜했습니다.
하여튼 찬송가로도 안됐는데 기도하면서 한 번 눈물이 터지고 계속 울면서 회개하고 진심이 섞이기 시작하면서 집중이 되고 가속이 붙으니까 그 길다고 느낀 기도시간도 기도 멈추는 종이 치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빨리 끝났다는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외로운 상황에서 하나님이 따뜻하게 저를 생각해주신다니까 참 감사하더라고요.
새신자인만큼 방언인지 혀만 터는건지 확신이 없어서 방언 하겠다 하면 혀,턱저려서 얼마 못했는데 오늘 그렇게 집중하며 기도할때는 힘이 들어가는게 상당히 덜했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은혜받았습니다. 저번주에도 크게 은혜받았는데 오늘은 그 전만큼 못받을 것 같단 생각을 하였지만 제 스스로가 그 예상을 깨버렸네요 ㅎ
아쉬운 점이라면 노래는 감정의 전달인데 ccm을 들으면 가사도 좋지만 멜로디에 먼저 끌려버립니다.특히 소향님의 노래를 찾아서 들을때요. 반성~
(물론 제가 프라이드 느끼는 것이 제 또래는 노래를 들으면 말초적인데 저는 그 안의 의미를 해석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지만요. 근데 그 자세가 깨져버리니 반성하게 되네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인생을 나태하고 상처주게 만든 요인원들을 용서하는 것도 힘들고요. 그리고 오늘도 솔직히 은혜받은 몸이랍시고 유게를 좀 의미없이 들여다 보기도 했습니다 ㅠ 그래도 이전보다는 절제력이 느는 기분!
하나님이 만일 실제로 없는 분이라면 맹신하겠다는 마음도 없지만 방언과 같은 간증이 많아서 좋네요. 아니면 예수님이 이미 실존인물이란 사실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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