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곧 마흔이 되네요^^
요즘 삶의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마눌님이랑은 8년째 꽁냥꽁냥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는데요,
남자들은 사랑하는 와이프가 최우선이지만
또 친구도 그 못지 않게 소중하잖아요^^
근데 결혼 후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더군요
만나면 아이 얘기, 자기들 벌이 및 기타 허세
서로 취미도 달라지고 환경도 달라지고..
그렇게 서로 싸우기도 하며 멀어지면서
이제 정말 친한친구 두 녀석 남았는데
둘 중 한놈은 먼 지역으로 이사갔구요
무엇보다 생각하는것,취미생활이
전혀 다르다보니 만나도 썩 즐겁지가 않죠
저는 몇몇 취미 중 요즘은 플스가 최고라서
비슷한또래의 플스매니아들과 친해져서
모임도 하고 그랬음 좋겠는데
그럴 기회가 전혀 없더라구요~
그런 모임카페 같은데 둘러봐도 대부분
우리또래는 다 먹고 살기 바빠서인지
참여율도 낮고 ㅠㅠ
여기 계신 30대중반~40대분들은
취미로 모임활동같은거 하기 벅차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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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이 정확하고 주말도 보장된다면 전혀 문제 없을텐데 이게 한국사회의 문제인가 봅니다.. | 20.01.02 2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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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늦게 끝나시나봐요~ 저는 늘 7시면 퇴근하는 회사만 다녔는데.. 그래서 게임도 하고 기타 취미생활도 하고 아마 아이가 없어서 가능한건지^^ 참 아쉬운 현실이네요.. | 20.01.02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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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시에 끝나고 옷갈아입고 바로 대리운전하러 갑니다. 대리운전 마치고 집에와서 씻고 누으면 새벽2시~3시 사이돼요ㅎㅎ 그러니 게임 신작소식 보면서 침이나 흘리고. 플레이하할 시간은 없지만 일단 사놓고 주말에 잠깐 맛만 보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ㅎ | 20.01.03 0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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