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助け] 면접과 취업, 비자에 대해 여쭤보고싶은게 있습니다

[madhaigha]

간단하게 여쭤보겠습니다

면접 자체는 수익이 발생하는 일이 아니니 무비자로도 할수있다고 들었습니다(틀렸다면 말씀해주세요!)

그럼 만약 일본 회사에서 면접오라고 연락을 받아서 가서 합격을 하면 어떻게 해야되는지가 궁금합니다

무비자, 즉 관광비자에서 취업비자로의 변경은 안되는걸로 아는데(이게 가장 중요한데 정확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애초부터 무조건 워홀같은걸로 일본가서 면접을 봐야되는건가요?

무비자로 면접이 가능하다 해도 붙은다음 취업비자신청이 안된다면 불가능한거랑 똑같잖아요

워홀도 요즘 붙기 어렵대서 머리가 아픕니다;

[R18]

좀 예전 일이라 프로세스가 바꼈을 수도 있어요.

면접은 그냥 가시면 되구,
최종선고 합격했다고 친다면, 내정서가 오겠죠(집으론 간단한 서면으로, 메일론 스캔본이 도착할거에요.)
심사숙고 하시고 가겠다고 회사 채용 담당한테 통보하시면, 아마 재류자격신청을 위해서 회사에서 여러가지 필요한 서류를 달라고 하실거에요.
그거 챙겨서 회사로 보내면 회사에서 수속을 시작합니다. 재류자격증명서를 발급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지만 기다리시면 되고,
재류자격증명서가 발급이 되면 집으로 보내줄 거에요.
도착한 재류자격증명서랑 기타 비자발급에 필요한 서류 챙겨서 영사관 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madhaigha]

아 서류만 보내면 비자 수속하는데 제가 굳이 일본에 있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군요? 전 은행 일 볼때처럼 본인이 현장에 필요한 일이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일단 미리 걱정말고 우선 내정받는데 집중해도 되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만약 이게 다르거나 아님 다른 방법도 있다거나 하면 말씀해주세요 계속 감사히 듣겠습니다

[그린우드]

취로비자 신청은 본임이 하시는게 아닙니다. 본인께서는 필요한 서류를 취업하시는 회사에 제공하시는것이고 실제 신청은 취업하게될 회사에서 진행합니다. 정확히는 비자를 신청하는게 아니라 제류자격을 신청합니다. 회사에서 재류자격신청을하고 승인이 나면 그 서류를 바탕으로 한국에있는 일본 대사관(또는 총 영사관)에서 비자를 신청합니다 재류자격 승인이 난 상태라면 비자가 거부될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재류자격이 승인난 시점에서 비자도 발급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긴 합니다.

[그린우드]

모바일이라 오타가 많이 보이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madhaigha]

근데 그럼 회사 규모가 꽤 되야겠네요 외국인 채용경험도 좀 많은게 좋겠고.. 감사합니다

[그린우드]

외국인 채용 경험이 많은 회사가 확실하게 유리합니다. 가끔 회사측에서 신규 입사자에게 다 떠넘기고 나몰라라 하는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채용 담당자들의 경우 일본인이며 재류자격신청은 외국인들이 이용하는것이기에 담당자가 관련 규정을 제대로 몰라 진척이 늦어지는경우도 왕왕 있다고 합니다. 이부분에서 경험이 많은 기업이라면 스무스하게 진행이 가능하겠지요. 또한 취업하시려는 기업이 상장회사냐 비상장회사냐에 따라서도 심사 난이도가 많이 달라집니다.(상장회사가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고 하네요.)

[madhaigha]

와..상장까지.. 조건이 다 대기업을 가리키는군요 ㅋㅋ 중소기업 입사의 경우 높은확률로 제가 일본에 있어야겠네요;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그린우드]

"높은 확률로 일본에 있어야" → 그렇지 않습니다. 첫 재류자격심사에서는 일본에 있건 한국에있건 아무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재류자격허가가 떨어져야 바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재류자격허가가 나지 않은이상 관광비자일것이고 그 상태에서는 방 하나 빌리는 것 조차 매우 어렵습니다. 일본에서 취활을 한다해서 대기업/상장회사에 들어갈 확률이 올라가는 것도 아닙니다. 서둘러 넘어오려하지 마시고 착실하게 준비하시는게 나을 것입니다. 취직하려고 하시는분야의 업무능력은 당연히 중요할것이며 그에 더하여 일본어가 매우 능통해야합니다. 영어는 잘하면 플러스 못해도 이메일 이읽기쓰기만 가능해도 OK인 경우도 많으니까요.
면접만을 위해 장기간 넘어오시게된다면 한달 최소 5만엔이상의 월세(그마저도 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미친듯이 비싼 교통비, 통신기기 사용의 어려움등 단점만이 가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야생토낑]

? 일본에 있으셔야 할 필요 없어요
관광비자로 면접보는 것도 상관없고..
관광비자에서 취업비자로의 변경이 불가하다는 것은
"관광비자로 머무르고 있는 상태에서 (한국으로 출국하지 않은 상태)에서 취업비자로의 변경이 불가" 한거라
면접보시고 한국으로 돌아오신 후에는 저언혀 상관없는 일이니까 신경안쓰셔도 돼요
(오히려 면접 후 or 재류자격심사 들어갈 동안 일본에 머무르고 있으면 안된다는 얘기죠)

재류자격 같은 경우에는 대기업이라고 빨리 나오는 것도 아니고 중소기업이라고 무조건 늦게 나오는건 아니라
(대기업이라고 무조건 5년 나오고 중소기업이라고 꼭 1년짜리 나오는 것도 아님)
뭐라 확답을 드릴 순 없어요
정상적인 회사 + 본인 스펙(취업된 회사 사업분야, 일에 대한 조건을 갖춘 사람인가)라면 나옵니다
(발급까지의 걸리는 시간은 케바케 복불복...)
외국인을 많이 들여온 경험이 많은 회사일 수록 일이 빨리 진행된다고는 들었어요

저같은 경우엔 신청들어가고 한달이내에 나왔습니다
(중소기업 + 비상장, 외국인 직원 저포함 세명있음. 한방에 5년짜리 나왔어요)

[madhaigha]

대충 전체적인 흐름을 알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선신사]

댓글읽어보니 회사마다 좀 다른듯 하네요.
전 나름 큰 회사 다니는데 면접볼 때 까지는 비자는 딱히 상관없고 내정받아서 확실히 가기로 정했다면 출입국 관리소 가서
비자를 신청합니다. 비자를 신청할려면 회사에서 몇 가지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회사에 말해서 그거 받은 다음
출입국관리소 가서 그냥 신청 하니까 문제없던데요.
저 같은 경우 그냥 3년으로 계속 신청하다가 영주권 받았습니다.

[madhaigha]

머리가 아프네요 ㅜ 그럼 만약 다 스무스하게 흘러간다고 하면 면접 2번, 회사 서류받아서 비자신청까지 총 3번 일본 가야되는거군요 돈 꽤나 들겠네요 ㄷㄷ.. 그것도 다 한방에 풀렸을때 얘기고.. 각오는 했지만 해외취업 역시 쉽지 않군요 ㅜ

[kyunoss]

관광비자에서 재류자격변경은 됩니다.
한국안갔다오셔도 되요
제가 그렇게 했어요

[madhaigha]

이것도 사람마다 말이 다르네요 명확한 기준이 있는건 아니고 케바케인가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yunoss]

전화해보시는게 제일 낫습니다!

[룹항]

케바케? 그냥 일본에 있어도 됩니다. 프로세스가 재류자격인정신청서를 작성할경우 반은 본인작성란, 반은 소속기관 작성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본인이 작성해야할부분은 본인이 하고, 그것을 소속기관에 제출하면 나머지부분을 소속기관이 작성하고 뉴칸에 직접 신청합니다. 무사히 통과되면 재류자격인정증명서가 발급이 되는데, 이게 보통 소속기관이 제출하면 소속기관쪽으로 날라올겁니다. 그러면 이걸 회사든, 학교든 소속기관이 받으면 다시 본인한테 보내줍니다.

여기서 본인이 한국에 있을경우 한국에 재류재격증명서가 도착하게되고(이것은 뉴칸에서 직접 보내주는게 아니라 뉴칸에서 소속기관으로 국내우편을 통해보낸뒤 소속기관 재량으로 국외로 별도로 보내주는겁니다.) 재류자격증명서들고 주한국 일본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일본에 있을경우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일본에 있을경우 관광비자 => 특정비자로 재류자격변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즉 재류자격 인정증명서를 들고 재류자격변경허가신청서(기억은가물가물한데) 를 다시 신청해야합니다 . 근데 말이 변경허가신청이지 재류자격인정증명서 신청할때랑 90%이상이 똑같은 서류입니다. 결국 똑같은짓 또하는거죠. 저같은 경우는 재류자격인정증명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있다는 이유로 재류자격변경허가신청 서류를 또준비했습니다. 이걸로 학교가서 같은 내용으로 또 써달라고했고요.
결국 뉴칸에 전화해봐도 한국갈일있으면 한국가서 신청하고 오는게 빠를거라고 답장해줍니다. 한국가면 일본대사관에서 하루만에 사증찍어주고 일본입국하면 공항에서 바로 재류카드 발급해주니까요.
그런데 일본에서 시나가와 입국관리국갈경우 대기시간 기본 3~4시간 이상이며 겨우 신청한다고하더라고 재류카드 받기까지 2주이상 걸리는경우도 있다합니다. 물론 저야 주소지가 사이타마라 사이타마출장소로가니 당일날 바로 재류카드 건네주긴 했습니다.

비자신청할때 "명확한기준있는게 아니고" 뉴칸은 철저하게 명확한 기준으로 돌아갑니다. 사람마다 비자발급기간이다르다고 케바케가 아니라 입국관리국은 철저하게 기준이 명확한데 기걸 처리하는건 역시나 사람인지라 애매한 부분에서는 판단하는데 시간이 걸릴뿐입니다. 국가가 외국인 수용함에있어 케바케로 할리는 없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룹항]

아그리고 관광비자에서 취로비자의 변경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되지않으나;
이게 안된다는게 재류자격변경허가 신청을 못한다는 말입니다.

회사에서 내정을받고 재류자격인정증명서교부신청을 하고 이게 관광비자 기간내에 나오면 변경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사실상 단기체재는 90일이 최고라 빠듯하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