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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ヲタ] 아... 진짜 오늘 아주 기분이 더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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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167.***.***

BEST
어... 좀 이상한데... 월세집이라면요 관리회사에 말을 하셔서 해결해야하는 문제입니다. 직접 당사자와 대면하는 경우는 좀처럼 없습니다. 그 에어콘실외기가 '방에 붙어있는 것'인지 아니면 '위층사람 소유'인지도 중요할 것 같구요. 만약 방에 붙어있는것이면 더더욱 관리회사와 이야기를 하셔야합니다. 위층 사람의 말이 틀린게 아닙니다. 왜 그걸 가지고 올라가셨는지.. 한국적으로 생각하셨나 봅니다만.. 여긴 일본이고 일본사람이잖아요. 위층 사람 소유인 경우에도 그 사람이 먼저 살고 있었다면 어떻게 해줄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젤 좋은건 오오야/관리회사가 중간에서 실외기 위치를 옮겨준다거나 해야되는데.. 대응 중인걸로 보이고요. 위층 사람하고 연락해서 시간 정해야한다는 것도 맞는 이야기 입니다. 일단 급하게 저렴하게 해결하시려면 수면용 귀마개를 사시구요. 아니라면 이사를 가시는게 더 편할 거에요..
16.11.27 22:26

(IP보기클릭)221.139.***.***

BTMU
아... 윗층 실외기가 제 방 창문 바로 아래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다이렉트로 전해지죠... 그리고 관리회사의 클레임의 경우... 제가 이 문제로 관리회사에 전화한 횟수만 10번이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 때마다 윗층 사람이 연락을 받질 않는다. 연락이 안된다. 자기네들도 곤란하다고... 그 소리만 계속 들었죠... 근데 전 이사온 후 얼마 안지나서 바로 그 소음을 접했기 때문에 윗층 사람에게도 실외기 문제를 얘기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바로 관리회사에 전화도 했구요... 근데 연락을 안받는답니다. 그렇게 한달간 저 혼자 씨름하다 이런 일이 벌어졌어요... 그리고 윗층은 관리회사에 전화하래요... 그럼 저는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이 사람은 과연 전화를받을까? 그럼 이 문제는 도대체 언제쯤 해결되는거지? 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행동을 해야 정답인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저희집 실외기였으면 좋았을건데요... | 16.11.28 01:03 | |

(IP보기클릭)59.168.***.***

민감 하신 편인가봐요
16.11.27 19:03

(IP보기클릭)221.139.***.***

だめだこりぁ
여기와서 새삼 다시 느껴요.ㅋㅋㅋ | 16.11.28 01:04 | |

(IP보기클릭)49.239.***.***

스마트폰에 있는 소음 측정기를 사용해보세요. 소음 문제는 정말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이사해서 좀 나아지긴 했는데, 제 코고는 소리가 85db에 달하는 건 정말 대책이 없더군요. 이전에 살던 곳에는 친구가 살기 시작했는데, 제가 안 사니까 이웃들의 보복 소음이 급감(1/100 수준) 했습니다. 2번의 이사를 해 본 결과, 아웃간의 다툼의 원인이 오로지 제 코고는 소리에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기간으로는 거의 1년이 걸렸네요. 침착하게 필요한 시간을 두고 냉장하게 대응하면 어떻게든 진전은 있네요. 잘 해결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6.11.27 21:51

(IP보기클릭)49.239.***.***

클라우드리버스
냉장 -> 냉정 | 16.11.28 00:33 | |

(IP보기클릭)221.139.***.***

클라우드리버스
네... 일단 측정해봤을 때 심한경우는 55db 정도고... 평균적으로 30~45정도를 왔다갔다 하네요. 폰이라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동영상 촬영해서 주변 사람들한테 보내주니... 이 소리 듣고 잠이나 잘 수있냐고 하더군요... | 16.11.28 01:08 | |

(IP보기클릭)49.239.***.***

아라드주민
사람의 생존이 불가능 하다고 하는 130db(비행기 엔진음)의 군용 비행장에서도 사람 살아지더군요. 아마도 덕분에 제가 소음을 엄청 내면서, 주위의 소음에는 둔감해진 거 같습니다. | 16.11.28 12:53 | |

(IP보기클릭)106.167.***.***

BEST
어... 좀 이상한데... 월세집이라면요 관리회사에 말을 하셔서 해결해야하는 문제입니다. 직접 당사자와 대면하는 경우는 좀처럼 없습니다. 그 에어콘실외기가 '방에 붙어있는 것'인지 아니면 '위층사람 소유'인지도 중요할 것 같구요. 만약 방에 붙어있는것이면 더더욱 관리회사와 이야기를 하셔야합니다. 위층 사람의 말이 틀린게 아닙니다. 왜 그걸 가지고 올라가셨는지.. 한국적으로 생각하셨나 봅니다만.. 여긴 일본이고 일본사람이잖아요. 위층 사람 소유인 경우에도 그 사람이 먼저 살고 있었다면 어떻게 해줄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젤 좋은건 오오야/관리회사가 중간에서 실외기 위치를 옮겨준다거나 해야되는데.. 대응 중인걸로 보이고요. 위층 사람하고 연락해서 시간 정해야한다는 것도 맞는 이야기 입니다. 일단 급하게 저렴하게 해결하시려면 수면용 귀마개를 사시구요. 아니라면 이사를 가시는게 더 편할 거에요..
16.11.27 22:26

(IP보기클릭)221.139.***.***

Cowboy
솔직히 윗층 사람한테 다른거 바라지 않아요. 전화 좀 받아줬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걸어주던가... 관리회사에 제 쪽에서 백날 말해도 소용없으니... 애초에 오늘 올라간 이유도 그런 마음이 있어서였구요... 하지만 뭐... 제 얘긴 듣지도 않고 자기 할 말만 다 하고 언성 높이고 관리회사에 전화해! 너 관리회사 번호 알아? 오늘 온 기사 번호 안따고 뭐했어? 내가 하는 말 알아듣고 있어?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데... 관리회사 번호를 모를리가 있나요... 몇 번을 전화했는데... 말을 못 알아들으면 기분이라도 안 나쁘겠는데요... 만약 반대입장이었으면 어땠을지.. 전 그런 생각이듭니다.. 제가 이상하건가요.. 이상하다면 고치겠습니다만.. | 16.11.28 01:23 | |

(IP보기클릭)27.136.***.***

아라드주민
일본은 원래 그런문제 전부 관리회사나 부동산 통해서 하다보니... 심지어 집주인이랑도 얼굴 일년에 한번 못보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뭐 문제생기고 파손되고 하는것도 다 부동산 통해서 해요 | 16.11.28 19:36 | |

(IP보기클릭)119.240.***.***

고생하시는군요 ㅠㅠ
16.11.28 01:04

(IP보기클릭)221.139.***.***

THEiDOLM@STER
군대 생각하면 낫긴 한데...ㅠㅠ 그때는 젊었지... 지금은 젊지도 않으니.. 이젠 잠을 못자면 체력이 안따라주네요.ㅋㅋㅋㅋ 도대체 어떻게 행동하는게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하긴 이게 공부라고 생각하면...! | 16.11.28 01:26 | |

(IP보기클릭)115.30.***.***

일단 진정 하시구요......... 윗증 사람은 하나도 잘못 없습니다... 만악의 원인은 관리 회사구요.. 그렇게 시끄러운데 관리 회사가 모를리 없지요.. 비슷한 경우가 지혜부쿠로 에 있네요... http://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182349131
16.11.28 11:04

(IP보기클릭)210.130.***.***

라이온7
헠. 일부러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지나고 나니 저도 냉정해졌네요.ㅠ 글을 읽어보니 확실히 비슷한 상황이군요. 저는 다행히 관리회사 선에서 일이 진행되고 있으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는 무슨 일이 있던 최대한 냉정히 진행해보겠습니다.ㅠ | 16.11.28 13:09 | |

(IP보기클릭)49.239.***.***

신림동 살때는 벽이 두꺼워서 그런지 전혀 소음문제가 없었습니다. 주위 친구도 몇 명 살았는데 동네가 전체적으로 벽을 두껍게 짖는 모양이더군요. 그 이외의 동네에서는 힘들었는데, 소음 스트레스에 시달린 사람이 이성적인 대응을 하기가 쉽지 않다라는 점이 확인됩니다. 한국도 일본도 모두 그랬습니다. 제 경우는 그래서 편지(쪽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써봤습니다.
16.11.28 12:57

(IP보기클릭)210.130.***.***

클라우드리버스
그렇네요..ㅠ 쪽지라는 방법도 있었는데.. 그랬다면 훨씬 나은 상황이 벌어졌을거 같습니다.ㅠ 부디 다른사람들은 비슷한 경우를 맞이했을 때 좋게 해결되길 빕니다. | 16.11.28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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