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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인슈타인이 틀렸다..'양자 얽힘' 실험으로 증명 (네이처紙)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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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줄 수 있죠. 전 몇년 전 인터넷 채팅으로 무려 중국 서안에서 근무하던 와이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과학의 힘이 없을 때는 멀리있는 내짝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만 지금은 장소와 상관없이 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양자 통신이 활성화 되면 님의 짝이 저기 화성에 가 있더라도 실시간 채팅으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꼬실 수 있는 능력은 별개입니다.
15.10.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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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는 셀프
15.10.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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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도 못간게 장가다
15.10.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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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짝을이룬 두개의 입자가 아무리 먼 공간을 사이데 두고 떨어져 있어도 똑같이 움직인다는 말입니다..왜그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네요..그냥 그런거다 라고 생각하라고 코스모스에서 그러더군요..저걸 이용하면 공간이동까지 가능합니다..물론 지금기술론 택도 없지만요..
15.10.2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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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의 영역에 근접한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2차원의 시점에서는 3차원물질의 존재와 운동이 설명불가능하듯 양자간의 간섭및 법칙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차원의 설명이 불가능한것 아닐까요?
15.10.2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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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해가 안되나?
15.10.2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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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짝을이룬 두개의 입자가 아무리 먼 공간을 사이데 두고 떨어져 있어도 똑같이 움직인다는 말입니다..왜그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네요..그냥 그런거다 라고 생각하라고 코스모스에서 그러더군요..저걸 이용하면 공간이동까지 가능합니다..물론 지금기술론 택도 없지만요.. | 15.10.23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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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이룬 두개의 입자라는게 정확히 어떤건지 잘 모르겠네요... | 15.10.25 0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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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dodo****) // 그거하곤 엄연히 다르죠. | 15.10.25 2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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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이 인간은 항상 말투가 | 15.10.26 0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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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나비 효과.. 정도로 설명하면 되려나요 | 15.10.26 0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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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돌이라 그런가 뭔소린지 1도모르겠다 양자역학 양자얽힘이 뭔진 대충 이해하겠는데 그걸 뭘로 실질적으로 실험했단거지 전자 같은건 엄청 조그마한 물질 아님? 그걸로 어떻게 현실에서 1킬로 떨어져서 뭘로 실험한건지 알려줘야지... 뭐 쌍둥이세포 둘로 떼어네서 실험했나 | 15.10.26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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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입자도 짝이 있는데 난왜 내짝 여친이 없는거야 ㅠ.ㅜ | 15.10.26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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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안찾으니까 없는거지.. 유게이들 내짝 타령 하는거 어이 없는게 컴터앞에 있던 시간의 10/1이라도 여친 만들기에 투자해 봐라.. 아무리 길게 잡아도 1년내로 니들 짝 다 찾아진다 이놈들아~ | 15.10.29 0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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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의 영역에 근접한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2차원의 시점에서는 3차원물질의 존재와 운동이 설명불가능하듯 양자간의 간섭및 법칙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차원의 설명이 불가능한것 아닐까요?
15.10.2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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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의 상상력의 빈곤이 이렇게 답답함을 가져올줄은 몰랐음 ㄷㄷ | 15.10.23 0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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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네요. 2차원 생물은 3차원의 높낮이 개념이 없죠.. 3차원에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2차원은 이해불가... | 15.11.07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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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천 넣고요 ㅎ
15.10.2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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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이용해서 현제 통신 지연현상을 없애고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서로 동시간에 즉각적인 통신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겠네요 예를들어 화성과 지구 사이에 거리가 너무 멀어 탐사선을 조정하는 신호를 보내는데 40분이상 소요되는데 양자얽힘을 이용하면 즉각적인 통신과 더불어 전파소실이 없어져 깨끗한 영상이나 소리 까지도 완벽하게 전송할 수 있는 세상이 오겠네요 기대됩니다
15.10.23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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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입자간의 신호의 전달로 이뤄지는 현상이 아닌 입자간의 고유 차원영역에 있어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데이터를 보내는건 또다른 의미일것 같네요 | 15.10.23 05: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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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걸 이용해서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겠죠 | 15.10.25 1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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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얽힘의 업,다운 스핀을 0과1에 대입하여 통신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15.10.25 1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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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ㄴㄴ여 현재요~ | 15.10.25 1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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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 단층을 넘어선 폴드!! 그것이 가능해지는구나!!! | 15.10.25 2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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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이란게 사실 1과 0 이라는 전기적 신호의 조합이라 ㅋ 인터스텔라 | 15.10.25 2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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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통신 속도가 빛의 차원을 벗어난다는건가요? 양자컴퓨터와 조합된다면 어마어마한 지평이 열릴것 같네요. | 15.10.26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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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글 너무 좋아요 추천 드립니다. :) 궁금한게 있는데 짝을 이룬 입자란게 뭘 말하는 건가요?? 원자핵과 전자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한쌍의 전자를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전자의 업, 다운 스핀은 전자의 궤도를 말하는건지 궁금하네요 ㅎㅎ
15.10.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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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리 배타원리에 의해서 같은 상태의 입자는 공존할 수 없는데 이 때 전자는 업 아니면 다운 스핀 상태를 가지기 때문에 두 전자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하나는 업, 다른 하나는 다운이어야 합니다. 이 때 이 들을 짝이라고 부르고 실험적 방법은 모릅니다만 서로 짝을 이룬 업 상태와 다운 상태의 전자들을 떼어내도 파울리 배타원리에 의해 하나의 상태가 바뀌면(자기장을 걸면 방향이 바뀝니다.) 다른 전자의 상태가 바뀌게 되죠. | 15.10.26 1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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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기하다... 이런 양자얽힘을 이용만이라도 할수가 있게되도 엄청난 현실이 올거같음
15.10.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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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저게 나 장가 보내주나?
15.10.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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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는 셀프 | 15.10.23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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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줄 수 있죠. 전 몇년 전 인터넷 채팅으로 무려 중국 서안에서 근무하던 와이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과학의 힘이 없을 때는 멀리있는 내짝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만 지금은 장소와 상관없이 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양자 통신이 활성화 되면 님의 짝이 저기 화성에 가 있더라도 실시간 채팅으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꼬실 수 있는 능력은 별개입니다. | 15.10.23 14: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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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떨어진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은 더 많은 이성과 접촉할 수 있다는 말로 들리지만, 그만큼 한 이성에게 경쟁이 더 치열해진다는 말임 부익부 빈익빈은 더 심해질 듯 그리고 무엇보다 드래곤볼 7개 모아도 장가 못 감 | 15.10.25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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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예수가 세상에 내려와도 장가보내주는건 힘들거 같습니다. | 15.10.25 16: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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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도 못간게 장가다 | 15.10.26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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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가Z도 장가 못감 | 15.10.26 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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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 못감 | 15.10.26 1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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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지하에 엄청난 양계장 하렘을 운영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지.. | 15.10.29 0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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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주옥같은 답글들이네 정말 ㅎㅎ | 15.11.03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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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입자의 속도는 광속을 못넘는건 사실이지만, 입자의 wave packet의 wave vector같이 입자가 아니면 광속을 넘던 말던 신경 안썼던걸 보면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신기하진 않을지도...
15.10.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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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비꼬시는것처럼 보이는데 기분탓일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15.10.25 1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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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레절레 | 15.10.26 0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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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학자들은 그리 호들갑 안떤걸 수도 있는데 괜히 기자들이 더 호들갑인지라.. | 15.10.26 1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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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듯한 댓글에 추천이 많이 박혀서 한마디 더 적자면 제가 관련 전공자다보니 별로 안신기한 것도 있고 저게 잊혀질만하면 나오는 떡밥인데다 옛날에 이론적으로 예견된게 지금 사실로 확인되는 과정일 뿐이기 때문에 저는 신기하지 않았다는겁니다. 시덥잖다고도 안했고 호들갑 떤다고도 안했죠. 굳이 말하자면 저게 시덥잖은건 아니지만 과학자들이 호들갑을 떨만큼 굉장하다는것도 아닌거 같네요. 힉스입자 발견됬다 했을때도 입자물리 하던 분들 제외한 제 주변 전공자들은 호들갑 떨면서 굉장하다고들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저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 15.10.26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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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로 받아들이세요 ㅋㅋ 비꼬는건 아닐거임 | 15.10.26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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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0.26 1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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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신기하기는 하네요. 겨우 몇 년전에 본 책에는 '정보가 전달되는 행위'는 절대 광속을 넘을 수 없다고 되어있었거든요. 그래서 상자 두개를 준비해서 하나는 1, 다른 건 2인 공을 집어넣고 아무 상자나 저기 안드로메다에 던져도 지구에 남은 상자 한 개를 열어보면 안드로메다에 있는 상자에 뭐가 있는 지 알 수 있다는 비유로 양자얽힘을 설명한 걸 봤거든요. 근데 정보전달이 가능한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 15.10.26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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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님 광속넘는 정보전달 불가능한데 물리학 잘 모르시는 분들이 상상력 발휘해서 댓글 막 적어놓은거예요 댓글 보면 무조건 믿지말고 주체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15.10.26 1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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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위에 있는 설명을 읽어보면 정보가 전달되는 것 같지 않나요? 말씀하신 wave vector는 기존의 양자얽힘에 대한 해석인데 위에 내용 자체를 읽어보면 실제로 스핀 상태가 동시에 바뀐 것 처럼 설명이 되어있네요. 물론 이게 앨리스 실험처럼 빛보다 빠른 물질 실험과 같을 수 있겠지만 만약 정보전달속도가 빛의 속도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결론이면 이론물리에 새로운 지평선이 열리는거죠. | 15.10.26 1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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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공이 입자쪽이 아니다보니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 해석처럼 두 양자가 얽혀있다면 스핀 정보가 이동하는건 광속과 무관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15.10.26 1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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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시라니 물어봅니다. 저 내용을 읽어보니 마치 '파울리의 배타원리'가 떠오르는 군요. 혹시, 그 현상에서 초광속의 정보전달이 이루어짐을 증명했다는 내용인가요? | 15.10.26 2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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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을 보니 답이 나왔네요. 제가 짐작한게 맞았군요. | 15.10.26 2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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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아인슈타인이 틀렸다고 할게 있냐
15.10.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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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란 말을 할 정도로 양자역학을 부정했습니다. 그래서 '고전' 물리학자입니다. 저도 몇년 전에 안사실 | 15.10.24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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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와 아인슈타인은 코펜하겐 확률해석 반대파로 두 분다 돌아가실 때까지 확률해석을 부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자관련해서 노벨상 타신 분들이 양자역학 전체를 부정하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그리고 상대성이론 자체가 현대물리학인데, 고전물리학자라는 소리는 처음 듣습니다. | 15.10.25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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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이론은 전형적인 고전물리학(양자역학 이전의 물리학은 전부 고전물리학입니다)이구요.. 고전물리학과 양자역학의 대립중 가장 대표적인게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대립입니다 epr이라고 아인슈타인과 몇몇 학자들이 양자역학을 부정하면서 대립했죠 기사에도 써있듯 존벨의 부등정리로 결론이 나서 아인슈타인이 틀린거였고 최근에 재확인된듯하네요 상대성이론이 고전역학임을 처음알았다구요? 물리학에 조예가 깊으신분이 아닌건 확실하군요.. | 15.10.25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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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뉴턴역학, 상대성이론처럼 "어떤 입자가 어떤 좌표에 존재한다" 고 설명하는건 전부 고전물리학이고 양자역학처럼 "어떤입자, 즉 내몸은 여기 존재하는게 아니라 여기 존재할 확률이 높은 상태로만 존재할뿐이고 예컨대 내몸이 지금 달표면에 있을 확률은 매우 적고 지구에 있을 확률은 매우 높은데, 둘중 하나인 상태가 아니라 그냥 단지 "확률 그 자체만으로 존재"한다" 고 설명하는게 고전역학이 아닌, 현대물리학입니다 사실 우리 우주는 고전물리학이 아니라 현대물리학이 맞다고 증명되었고, 아인슈타인은 죽을때까지 고전역학을 고집하다 죽었죠 | 15.10.25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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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이론·양자역학이 나타나기 이전인 20세기 초까지의 물리학을 가리킨다. 뉴턴역학과 전자기학을 근간으로 하며 공간과 시간이 절대화되어있으며 거시적인 성질만을 다룬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전물리학 [classical physics, 古典物理學] (두산백과) 무슨 상대성 이론이 고전물리라는거죠? 님 상상을 말하지 말구 어떻게 정의를 내리나를 보세요.. 설마 그 상대성 이론이 갈릴레이변환 이런거 말하는 거면 할 말 없는데 문맥상 아니겠죠. | 15.10.25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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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파동함수에 대한 해석이 달랐던 거지 양자역학 자체를 부정하진 않음. 다만 아인슈타인은 라플라스의 악마같은 개념으로 대표되는 기계론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파동함수를 확률론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옳지 못한 접근으로 보았을 뿐임 | 15.10.25 2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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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EPR역설도 그 당시 실험 기술로 아인슈타인이 주장하는 바가 옳은지, 확률론적 해석이 옳은지 밝혀낼 방법이 없었으니 역설이었던 것이고, 물리학자로서 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하는 것도 그 당시에서는 충분히 논리적인 생각이었음. 물론 지금에 와서는 아인슈타인이 주장했던 바가 영 옳은 것 같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긴 했지만. | 15.10.25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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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그린의 엘리건트 유니버스와 fabric of the cosmos 에서는 양자역학을 포함하지 않는 모든 역학을 고전역학으로 보고있습니다 아무리 최신 전투기와 최신 탱크도 "핵무기가 아니라서 재래식무기" 라고 불리는것 처럼요. 정의에 따라 상대성이론,양자역학 둘을 묶어서 그 이전을 "고전 물리학" 으로 정의하는곳도 있겠군요. 하지만 아인슈타인자체는 양자역학,상대성이론 둘다인정한 진정한 의미의 현대물리학자가 아니라 양자역학이전의 역학만을 인정한, 그야말로 고전적인 역학만을 추구하는 고전물리학자이고 브라이언그린의 해당 저서에도 아인슈타인은 고전물리학자로 표현되고있습니다 고전 "역학" 과 "물리학", 그리고 물리학의 시대적 흐름과 정의를 내리는 단체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는걸 간과한건 인정합니다 | 15.10.25 2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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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의하기도 한다면 할 말은 없네요. 근데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부정했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 15.10.25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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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정성의 원리를 부정했는데 양자역학을 부정한적이 없다뇨; 숱한 물리학 서적에서 아인슈타인과 epr은 대표적인 "양자역학 부정파" 로 묘사되는데요? 대체 어딜봐서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부정안했다는건지; 스핀 얽힘 자체를 부정하기도 했고(기사에나온 최근의 증명) 결정적으로 좌표상에 입자가 "확률로서 존재한다"는걸 완전히 부인하고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며 결정론적 사고관(입자는 좌표에 확정적으로 존재한다)을 가졌는데요.. 한마디로 양자역학의 근간이 되는 부분은 모조리 인정하지않고 반대로 주장했고 매우 적극적으로 투쟁했어요 양자역학의 어떤부분을 인정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 15.10.25 2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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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이라는 대상을 가지고 아인슈타인이 주장했던 숨은 변수 해석이랑 보어같은 대다수 학자들이 주장했던 코펜하겐 해석이랑 대립되었을 뿐임. | 15.10.25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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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서적들에서 양자역학을 표현하는 주된 수단이 코펜하겐 해석이니까 이해하기 쉽게 두가지를 뭉뚱그려서 표현한 것 뿐임. | 15.10.25 2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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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건트 유니버스 한번 읽어보세요 "아인슈타인은 고전물리학자이며 양자역학이 틀렸음을 밝히기 위해 죽기전까지 싸우다 존 벨의 부등정리로 아인슈타인이 틀렸음이 증명되었다"라는 묘사가 책 전체에 걸쳐 상세히 설명되어있으니.. 제생각이 아니라 물리학자 생각을 그대로 옮겼을뿐 똑같은말 반복해봐야 의미없죠. 엘리건트 유니버스나 fabric of the cosmos는 "엄청나게" 유명한 책이니 읽으신분들도 많을거고 검색하거나 해도 쉽게 이런정보 얻을수있을거에요 | 15.10.25 2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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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말하자면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인정했다면 어떤부분인지 그게 양자역학의 "근간" 이라고 할수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부정하지 않았다는건 또 처음듣는 소리라; | 15.10.25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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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의 오역이거나, 님이 글을 잘못 이해하셨거나, 브라이언 그린이 대중이 독자니까 가볍게 생각하고 쓴거나 약간 오류가 있는 예시지만 든 것이 아니었을까요..(관측 기구의 한계로 설명하는 불확정성 원리에 대한 잘못된 설명처럼) 엘레건트 유니버스는 한 십년전에 읽어봐서 세부 내용까진 기억 안나는데 그건 전혀 아닌데요.. | 15.10.25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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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을 적용하면 이전에는 설명되지 않았던 실험 결과를 정확하게 도출할 수 있는데, 아인슈타인이 어찌 양자역학이 틀리다고 생각했을까요. 단지 해석이 달랐을 뿐이라니까요. | 15.10.25 2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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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도 물리학자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니까 양자역학을 당연히 부정하지 않았음. 확률론적 해석을 부정했다니까요? | 15.10.25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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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양자역학이 수식대로 현실이 맞아 떨어지는게 매우 경이로운거고 그게 양자역학이 옳다고 볼 수 있는 근간이자, 유일한 증거임. 아무리 수식이 아름다워봤자 현실이랑 동떨어지면 물리학이라 하기 애매한 것이고. | 15.10.25 2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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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벨이 부등정리 발표한건 1960년대고 아인슈타인 살아생전에 실험으로 양자역학 증명할 수단 전혀 없었는데요 오히려 철학에 가까운 사상싸움이었죠 누가 맞다고 밝힐 수단이 아예없으니 십년넘어서 기억이 흐려지신것 때문인듯하니 다시 읽어보시고 브라이언그린이 아인슈타인을 양자역학을 인정한 사람이라고 다시 책읽고 오셔서 말하면 그땐 의미있겠지만 그럴일은 없어보이네요 | 15.10.25 2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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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의 부등정리 이후로 양자역학은 "현실의 실험에서" 몇번이나 증명되었는데요? 앨리건트 유니버스를 읽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내용이 지금 님 뇌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건 확실하네요 여러모로.. | 15.10.25 2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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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댓댓글에 WPP 님.. 아인슈타인이 양자 관련해서 노벨상 받았다고 하셨는데 그런적 없구요 양자랑 비슷한 광자 관련해서 노벨상 받은적이 있어서 헷갈리신거같네요 댓글로 정보를 전달할때는 확실히 아는것만 댓글을 달고, 잘못된 정보는 되도록이면 잘알아보고 달지 맙시다 | 15.10.25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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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을 수식으로 풀어보질 않았으니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부정했다느니 상대성이론이 고전물리라느니 헛소리를 하시는것 같네요. | 15.10.26 0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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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다른분들 댓글들도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 부정했다고 하는데 저나 이분들이 짜고쳐서 이런거같애요?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가지 네이버 검색이라도 해보든가 왜 모르면서 나대.. | 15.10.26 0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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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iz , Lezep? 님 댓글 봐도 저랑 똑같잖아요 아무렇게나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해보든가 아인슈타인 양자역학 부정에 대해서 Epr이 뭘 뜻하는건지 검색안하고 대답할수나 있음? 진짜 기본중의 기본도 모르면서 자기 기분나쁜 사실(자기가 빠는 아인슈타인은 모두옳았다!! 고 믿고싶음) 이니 부정하고싶어서 어떻게든 아는척은.... 내가 몇번이나 물어봤지만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의 어떤 부분을 인정했고, 그게 양자역학의 근간이라고 대답가능? 당연히 불가능하겠지. 난 위에 어떤부분을 부정하고, 그게 양자역학의 근간임을 대답했는데 반대하는 저 한명은 말돌리고 딴소리만함. 아인슈타인 빠들이 극성이라; 양자역학의 뭘 인정했다고 | 15.10.26 0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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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인 "비결정적 우주론" 을 부정했음 쉽게 예를들어서 , 상자안에 전자가 왼쪽으로 도는지 오른쪽으로 도는지 모르는데 양자역학 과학자들 = 우리가 상자 뚜껑을 열면 그때 전자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도는것이 결정된다 아인슈타인 = 아니다. 상자를 열기전에 이미 전자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고있었다는건 "결정"되어있고 상자를 까는 우린 그걸 확인만 할 뿐이다. 근데 이걸 누가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는데, 존 벨이라는 과학자가 벨의 부등정리를 발표해서 양자역학이 맞았다는것을 밝혀냄(실험은 부등정리 발표후한참후에야함) | 15.10.26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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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양자역학의 수많은 지식들 중에서도, "비결정적 우주론"은 그야말로 우주의 원리를 밝히는 물리학의 일종인 양자역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이론의 근간" 이라고 할 수 있음. 아인슈타인 뿐 아니라 이 세계 살아가는 보통사람은 상자안에 전자가 돌아가든, 고양이가 죽든 살았든간에 "결정" 되어있는걸 인간이 확인할 뿐이라는게 "고전적이고 거시적인(우리가 사는 세계가 거대해서 거시적세계임)" 세계관에서의 상식이기 때문에 양자역학 포함안함 = 모두 고전적 역학 이라고 부르게 된거임. 벨의 부등정리가 약간 허점이 있었는지까지는 몰라도, "상자열기전에 결정되어있는지 어떻게 알지?" 생각해보면 존벨 발상이 진짜 신기함.. | 15.10.26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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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건트 유니버스 보면 존 벨이 어떤 방법으로 "상자를 까기 전에 이미 전자가 왼쪽/오른쪽으로 도는지, 안도는지 알 수 있는지" 상세히 적혀있음 댓글로 적기엔 아주 길고 자세히.. 존 벨이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대단한 물리학자라고 생각하는데 아인슈타인 극성빠들이 이거때문에 아주 학을뗌 그래서 밑에 kocain 님도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 부정하다가 탈탈털렸다고 하는데 실제로 아인슈타인빠들이 가장 수치스럽게 생각하는게 이부분.. 이게 뭐 순전히 물리학적인 학문적 궁금증때문에 생긴 논쟁이 아니고 다분히 추종적인 성향때문임 물론 비결정론 말고도 스핀얽힘이나 불확정성 그외 양자역학의 근간 대부분을 부정했음. | 15.10.26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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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물리학계에선 너무 유명한 상식이라 아인슈타인 극성빠 말고는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인정했다는 주장을 아예 안하는데 만약에 그런주장을 하려면 두가지가 필요함 1.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인정했다면 대체 어떤 부분을 인정했단 말인가? 2. 그 인정한 부분이 양자역학의 핵심이니 근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근데 이런 정작 중요한 질문들은 회피하고 딴소리만 하는게 고작임.. 당연히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이나 그를 연구하는 과학자들마저 학을떼며 싫어했으니 저 두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못할 수 밖에 없다는거.. 분명 반박을 해도 딴소리만함 저 두개에 대해서는 입도뻥긋 못함 | 15.10.26 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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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위에 전자가 상자를 까기전에 이미 어느방향으로 도는지 결정이 안되어있다고 했는데 그게 전자같은 미시적 존재라서 양자역학이 들어맞는거고, 당연히 우리가 사는 세계인 거시적 세계에서는 고양이가 상자를 열기전부터 죽었던가 살아있던가 결정되어 있는것처럼 모든게 결정론적임 쉽게말해 아주 아주 작은 세계에서만, 양자역학이 성립한다는거. 비결정론 포함해서 그러나 작은 세계와 거대한 세계는 완전히 분리된게 아니라 스케일만 차이나는거고, 사실은 우리몸을 이루는 모든 원자나 쿼크 하나하나가 전부 비결정적으로 존재하고있음. 예컨대 전자 하나는 ㅇ 이원안의 어딘가에 입자로서 확실히 존재가 결정된게 아니고, | 15.10.26 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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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원안의 어디엔가 존재할 "확률로만 존재" 하는데, 우리몸은 그런 미시적인 원자들이 수없이 많이 뭉쳐있으니 전자 하나 따위보다 훨~~씬 높은 확률로 우리몸이 지구 표면 어딘가에 존재할 확률이 99.99999999999.. 라서 마치 확률로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우리몸이 이곳에 존재하는게 "결정된것처럼" 느껴지는것. 미시적인 세계에서는, 반대로 전자 하나가 벽을 뚫고 지나가거나 여기 존재했다가 저기 존재했다가 뒤죽박죽;; 이런게 모여서 확률이 아주 높아서 존재의 위치,속도가 결정된것처럼 보이는게 우리가 사는 거대한 거시적 세계인거임 | 15.10.26 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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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밝혀진 현대에는 그렇게 배우지만, 예전에 밝혀지기 전엔 아인슈타인이 거시적 세계처럼 미시적 세계도 결정론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죽기전까지 실험으로 어떤게 맞는지 판단하는게 불가능했던 그시대에 양자역학을 부정했던것임 지금 시대 사람들도 양자역학의 비결정적 우주론을 이해하기 힘들어하니 아인슈타인이 틀린것도 이상할건 없음 단지 양자역학이 우리 우주를 설명하는 가장 핵심적인 이론을 포함해 거의 모든 양자론적 사고를 부정하는데에 인생을 쏟았는데 이 아인슈타인의 물리적 결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극성빠들이 수치심에 아인슈타인을 신격화하는것은 문제임 | 15.10.26 0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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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싸움나면 다른 애들도 달라붙어야 하는데 너무 지적인 갭이 커서 뭘 얹지를 못하겠넼ㅋㅋㅋㅋㅋㅋㅋ | 15.10.26 0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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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낄수가없다. ㄷㄷ | 15.10.26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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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에서 비난으로 이어지는군요...굳이 이렇게 까지 감정적으로 말할 필요가 있나?? | 15.10.26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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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창시하는데 일조했지만 이를 부정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대론을 고전 물리학에 분류하느냐고 한다면 이는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데 아무래도 현대물리학으로 분류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 15.10.26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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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이 크기 커지면 고전물리로 회귀하는 고전물리를 품는 이론이긴 하지만 상대성이론 또한 크기 작아지면 고전물리로 회귀하는 고전물리를 포함한 이론입니다. 공통적으로 F=ma 같은 고전 물리학의 기본방정식을 박살낸 이론이고요 상대론을 시간 팽창 공간 수축 같은 특수 상대론만 생각한다면야 고전물리를 살짝 고친 정도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시공간에 관련된 중력 이론인 일반 상대성이론을 생각한다면 이는 현대물리학으로 쳐주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 부정해서 까이는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양자역학과 상대론은 합칠수 없었다는걸 미루어보면 그럴만도 했습니다. 당시 양자역학을 창안한 사람조차 이를 말도 안된다고 여겼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자꾸 브라이언 그린 개인이 생각을 말하시는데 저도 엘러건트 유니버스와 우주의 구조 같은 책을 읽어봤지만 다른 책, 예를 들어 고전 역학 및 전자기학과 현대 물리학 대학&대학원 교재를 보면 많은수가 상대론을 현대물리학이라 칩니다. 이는 어떻게 받아들이실건지... | 15.10.26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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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반상대론을 공부하지 않았을 때는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무시했다는 일화로 아인슈타인을 별볼일 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광전효과(이걸로 노벨상 수상)라던지 특수 상대론 정도야 고전 전자기학을 끼워맞추다보면 이상한 부분이 있고, 이를 조금 연구하다보면 충분히 낼수 있는 결론이니까요. 하지만 일반상대론은 위대한 이론이고(특수 상대론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양자역학과 상대론이 둘다 맞는거 같은데 둘이 결합이 안된다면 상대론을 창안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기 연구결과가 맞다고 생각할게 뻔하니 양자역학 부정했다는것 하나만으로 마구 까는건 좋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아인슈타인은 물론 다른 양자역학의 선구자들도 긴가민가하면서 연구했을 정도니까요. | 15.10.26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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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_physics// 말씀에 동감 합니다.루리웹닉 이사람은 일반인들 이해하기 좋으라고 써논 교양서적 수준의 책 몇권읽고 뉴튼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당대 최고 물리학자들을 싸그리 무시하는 말투. 물리학이 진보 하면서 이론은 항상 교정되고, 진보하는거지 새로운 이론이 발견됬으니 이전물리학자들은 바보가 되는 것인가?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현대 물리학의 두 거두인데 상대성이론이 고전물리학이라니 ... | 15.10.26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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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뭘 무시하긴 무시를 한단말인지..--; 죄수번호 밑댓글에보니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 부정한거 아니라고 하시네. 그래픽님이 제말 맞다고 하시는거 안보이나 그리고 위에 눈팅님이 고전역학 지적하니까 그건 정의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그걸 간과한것을 인정한다고 적어놨잖아요 제가 눈팅님 지적을 받자마자 고전부분 잘못을 인정한 다음에 아인슈타인의 양자역학 부정으로 논점이 넘어간거고 결과적으로 틀린말 하나도 안했는데 뭘.. 제가 과학 전반적으로 전공서적등을 통해 비록 전공은 아니지만 자연과학대에서 공부했고 자꾸 엘리건트 유니버스 언급한건 첫번째로 "물리학에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읽었을만하다"는점.. | 15.10.26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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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모르겠고, 아인슈타인이 받은 노벨상은 '광전효과'(입사된 광자가 전자로 바뀌는)를 밝혀냈기에 받은거라고 알고 있수다. | 15.10.26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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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널리 읽히는 책이다보니 위에 말나온대로 어느 한 학자의 관점이 아니라 일반론적관점이 적용되기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그러나 말했다시피 심지어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부정한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기껏해야 교양서적 몇권으로 얻을수 있는 수준조차 도달하지 못한단거죠. 셀프 인증해줘서 고맙네요.. 그리고 망상하는건 자유라지만.. 참--; 고전물리학이라고 무시한다는거면 f-22를 재래식무기라고해도 무시하는건가.. 전체적으로 자신이 느낀 감정을 사실로 착각하는(교양서적 읽은게 전부인 과학자 무시하는 인간)경향이 있네요 | 15.10.26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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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을 고전 물리학자라고 보기엔 상대성이론이 뉴튼 물리학에서 기본적인거 몇개를 부정해버린 이론인지라... | 15.10.26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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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죄수번호씨..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등을 모두 아우르는 통일장 이론을 만들려고 했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구요.. 약력 강력 중력 전자기력 이런 "힘"을 통일하는 이론을 만들려고 연구한겁니다.. 진짜 이런말 왠만하면 안하는데 "너 자신을 알라" 라고 하고싶네요 통일장 이론은 책같은걸 읽을 필요도 없고 그냥 강의 한번만 흘려들어도 알수있는 정보 아닙니까? Epr역설을 교양서적 수준의 지식이라고 폄하해놓고는 그 이하의 수준에도 도달하지 못하는데.. 솔직히 아인슈타인의 통일장 이론을 모른다는건 그낭 수많은 지식 중 하나를 모르는게 아니라 그냥 물리학의 문외한이란건데 모른다며 남욕하지는 마세요.. | 15.10.26 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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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위의 죄수번호가 아니라.. 오해할수도 있겠네요 밑에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부정한적이 없고 오히려 양자역학을 포함하는 이론들을 통일하는 통일장 이론 연구에 힘을 쏟았다는 잘못된 정보의 댓글을 단 루리웹어쩌구번호를 말하는겁니다 | 15.10.26 1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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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거 하나 없다고 하시는데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이 잘못된거라고 주장한건 사실이지만 상대론이 현대물리학 아니라는 주장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고전 역학 즉 뉴턴 역학에서의 질량 보존이나 관측자에 따라 시공간의 절대성은 바뀌지 않는다는 전제 등등은 특수상대론에 의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죠. 즉 특수상대론에 의해 고전물리학의 이론도 아닌 법칙이 박살났습니다. 이 시점을 대개 현대물리학과 고전물리학의 경계로 나누다보니 상대론이 고전물리학이다 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거시 세계에서의 최신 물리학은 양자역학으로는 설명하기 곤란한게 많고, 주로 상대론에 의해 설명되며 상대론을 아우르는 상위 이론이 아직 없습니다. 그러니 상대론을 현대물리로 치지 않는다는건 어폐가 있죠. | 15.10.26 1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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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자세히 제대로 읽으세요. "그리고 위에 눈팅님이 고전역학 지적하니까 그건 정의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그걸 간과한것을 인정한다고 적어놨잖아요 제가 눈팅님 지적을 받자마자 고전부분 잘못을 인정한 다음에 아인슈타인의 양자역학 부정으로 논점이 넘어간거고" 그다음에 틀린말을 안했다는 말이 나왔거든요.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고전역학, 고전물리학의 정의가 명백한것도 아니고, 브라이언 그린이 틀린말을 했다곤 할 수 없죠. 설득력은 있지만 설득당한건 아니고, 전 양자역학이 고려되지 않은 물리학은 고전물리라고 생각해요. 주관이죠 | 15.10.26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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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하지만 주관적인 생각을 전공자라면 누구나 다 아는거마냥 말씀하신게 문젭니다. 브라이언 그린이 대단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분을 너무 맹신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 15.10.26 1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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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거시 물리학은 다른게 아니고 논점이랑은 무관해요 지금 아인슈타인이 고전물리학자라고 해서 논쟁이 발생하고 아인슈타인 개인에 대해서 양자역학의 부정이니 뭐니 얘기중인데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모두가 맞다고 가정한 상태에서의 최근의 물리학"이 아니라 아인슈타인처럼 "상대성이론은 맞지만 양자역학은 틀렸다는것을 가정하는 물리학"은 고전물리학인지가 논점이죠. 따라서 "양자역학이 '고려되지 않은'" 상태의 물리학을 고전물리학으로 볼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아인슈타인은 각각 고전물리학과 고전물리학자죠. 브라이언그린이 언급한것도 이런 시각인거고 물론 이것만 맞는다는게 아니라 전부가 주관이란거조 | 15.10.26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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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그린을 언급하며 아인슈타인을 신나게 깠지만 사실 브라이언 그린은 심각한 아인슈타인 광빠돌이입니다ㅡㅡ; 아인슈타인빠들의 주장중에 가장 어이없는게 첫번째로 양자역학 부정 자체를 인정하지않는거고 두번째가 우주상수를 소가 뒷걸음치다 쥐잡은격으로 때려맞춘걸로 빠는건데 브라이언 그린은 저서 내내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 타령하면서 우주상수 때려맞춘걸로 시종일관 찬양일색.. 아인슈타인의 대단함은 넘치도록 잘 알고있지만 물리학자부터 일반인까지 거의 신격화되어있는터라 오히려 반감이 생겨버린듯.. 아무튼 그래서그런지 전 존 벨이 왠지 감정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물리학자중 하나가 되었네요.. | 15.10.26 1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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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물리 전공잔데 아인슈타인의 상대론을 고전이론으로 취급할 때는 modified gravity라든가 inflation theory같은거 할 때 고전격에 해당되는 이론이라는 의미로 고전이론이라고 부르고요, 일반적으로 현대물리학이라고 한다면 양자역학과 상대론 둘다 포함해서 부르죠. (실제로 학부 현대물리학 책에서도 특수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기초부분을 배웁니다.) 물론 브라이언 그린처럼 양자화 여부로 현대물리냐 아니냐로 구분하는 사람도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단순히 양자화 여부로 이론을 현대적이냐 아니냐로 구분하게 되면 물리학에서 거시세계 설명하는 이론들은 다 고전이론이 되버리는 모순이 생기죠. (상대론을 고전물리로 설명하는 modified gravity도 다크매터 없이 우주팽창을 설명하고자 하는 이론이라 양자효과는 보통 고려 안하거든요.) | 15.10.26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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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간과했다고 인정했는데 그걸로 꼬투리잡다가 아니니까 그냥 예 끝ㅋㅋㅋ | 15.10.26 1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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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걸 가지고들 싸우고 있네 처음에 핵무기를 재래식 무기라고 분류할 수 있다는 예시를 따르면 맞는 소리라고 할 수도 있는거지. 그리고 아인슈타인이 광양자설을 주장하면서 양자역학에 대한 물꼬를 튼건 맞지만 한편으로는 주사위운운 하면서 양자역학에 회의적이었던 것도 사실이고 확률론적인 해석을 부정했단 소리는 결국 당시의 양자역학을 부정했다는 말도 맞는거지 뭐 그런걸로 싸우고 그래 ㅉㅉ | 15.10.26 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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