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금 중국은 딱 원나라 말기와 똑같죠

[Ford VFerrari]

원나라 이야기 꺼냈지만 현재 몽골과는 상관없고

원나라 말기가 지배층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하고 민생은 전혀 돌아보지도 않아

전국에 유리걸식하는 이들이 많아지며 여기저기 봉기가 일어나면서 소란스러위지잖습니까?

그 봉기도 처음엔 강경하게 진압하지만 나중에 갈수록 홍건적으로 대변되는 대규모 농민반란이 일어나는데

장유시의 민중봉기도 결국 공안에게 강제진압당해서 끝났지만 장유시에서 소요가 끝났다고

다른 지역에서 봉기가 안일어나라는 법은 없겠지요 결국 장유시보다 규모가 훨씬 큰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봉기가 일어나면

손도 못쓸 시기가 곧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장유시의 민중봉기도 사천성의 다른 도시에 있던 공안들 죄다 끌어모아서 겨우 진압한 거에요

이번에는 어디서 터질까 그것보다는 아마 여러군데 동시다발적으로 사건이 일어날 것 같긴합니다.

뭐 아무일도 없을 수도 있겠죠 아직은 모르니까요

그런데 중국에서 칼파는 아저씨들이 이번달은 동시다발적으로 뭔일 일어날 것 같다고 그러는데

기대는 좀 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중국이 무너져야 이재명 정권도 쓰러지잖아요

[가루부침]

인구가 많다 => 진압하기 빡세다.

[BlackBeast41]

하지만 원나라에 빗대는 거도 몽골에 대한 모욕이라고 어이 ㅋㅋㅋㅋ (몽골의 증류기술 덕분에 우리는 전통소주를 마십니다...)

[Ford VFerrari]

명나라는 그래도 성채 하나 대놓고 수레바퀴 돌리지는 않았잖아요

[루리웹-2156761074]

일단 무협으로 포장되는 계투가 아직도 있는 곳이야.
인민행방군 전군을 투입해도 안되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창천이사 황천당립

[나에게돌을]

지금은 손가락하나로 너무 쉽게 죽일수 있는 시대라 그때처럼 되는건 좀 힘들것도 같고...

[기계교 사제]

근데 그 사람들한테서 나오는 수익이 체제 유지의 근간이라...

[지나가는잉여]

난 지금 탕핑족들이 자기들 현실에 맞는 저항법을 찾은 거 같더라고. 대놓고 봉기하자며 일어나면 바로 진압당하지만 일 안하고 드러눕고서 “내 꿈을 이루려고 죽어라 노력했는데 이뤄질 수 없다는 걸 깨달아서 죽지 않은 정도의 최저한도만 채우며 살겠다는데 어쩌라고?”하면 공산당도 어떻게 할 도리가 없으니까.

[나에게돌을]

그런것도 있구나. 몰랐네.

[용가리핥짝치킨🐸]

하긴 그런 식의 무저항적 저항도 있긴 하구나

...근데 독재체제는 그런거에도 급발진해서 미친 짓을 단행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는게 더 큰 문제...
일단 생각나는 정도는 노예화 강제노역 시설이라던가...

[기계교 사제]

중국의 약점은 그 크기에서 나오더라구

[에르타이⚓]

원나라 붕괴에 큰 영향을 준 것도 흑사병이라는데
어......

[Ford VFerrari]

이미 퍼지고 있는 전염병 외에도 코로나 재유행 조짐 보인다고 합니다

[똥개 연탄이]

그래서 '군대화된 경찰'인 무장경찰부대가 있음. 엄연히 독립적인 준군사조직임.
정규 군대를 국민탄압에 익숙해지면 전쟁에 쓸모없어지는 군대가 되니깐 내부를 단도리하는 내무군이 필요한거고.

[똥개 연탄이]

중국이 바라는건 바로 군대의 로봇화임.
무경과 군대가 총부리 거꾸로 겨누거나 중과부적으로 밀릴 수 있으니.

[똥개 연탄이]

참고로 미국은 부시나 오바마때는 군대가 게릴라 잡는데 치중한 국지전 전문 군대가 되어서 전면전 능력이 떨어졌었음.
트럼프와 바이든 그리고 또 트럼프에서는 중국의 부상 및 이라크와 아프간 철수로 다시 전면전 군대로 바꾸고 있음.
국지전 전문 군대일때 미군 장교가 호주군 기갑부대에 연수 다녀온후 '우리의 기갑 전술이 호주보다 떨어졌다! 우린 호주를 보고 개혁해야 살아남는다!' 비판한게 아님.

[너우누리]

청나라가 무너진 신해혁명도 비슷한 방식임.

당시의 청은 철도를 건설할 기술도 자금도 없는 상태였고 이미 이권을 뜯어간 다른 열강이나 지방 민간 자본이 모여 스스로 철도를 건설하고 있었음. 청나라 우전부 대신이었던 성선회는 철도를 국유화 하기 위해서 60%는 돌려주고 40%는 철도가 다 건설되고 이익이 나면 그 때 가서야 조금씩 분할해서 돌려주겠다고 함. 당연히 그동안의 이자 같은건 당연히 싸그리 무시하고. 말만 상환이지 그냥 삥뜯는 수준.

게다가 60%의 매입비용 마련을 위해 해외에 채권을 팔아 고액의 이자와 각종 산업 이권을 넘겨주면서까지 추진하려는 무리한 국유화 계획이었음. 자국민한테서는 삥뜯고 해외에는 호구짓하면서 말이지.

당연히 반발이 엄청났고 쓰촨성을 중심으로 보로운동이 일어나 대규모 반청 시위가 이어지자 그걸 진압하기 위해서 중앙군이 움직였는데 그 군대의 1/3은 혁명파에 암암리에 포섭되어 있는 상태였음.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창에서 봉기가 일어나면서 신해혁명의 큰 소용돌이가 돌아가기 시작함.

[루리웹-5618821174]

중국 영상들 보면 개인의 주장을 막무가네로 우기는 경우가 많은데,.이게 당의 우민화 정책의 결과로 보임..
본인 주장을 강하게 주장하고 참지않는 국민성이 당을 향하면 법으로는 통제가 힘들테고.. 당은 또 천안문 하겠지.